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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피밀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10월 2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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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해피밀 -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10월 2차!

mooncake 2016. 10. 17. 22:00

 

​오늘(10월 17일)은 맥도날드 해피밀 10월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2차 출시일!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회사에서 제일 가까운 맥도날드로 도도도도 다다다다 달려갔다.

그리하여 획득한 핀과 마르셀린 해피밀 피규어 :)

 

 

혼자 해피밀 두개 주문 ㅠ

물론 다 먹을 수는 없어서, 포장용 종이봉투를 별도로 요청했다.

 

작년까지는 회사 건너편에 맥도날드가 있고

해피밀 수집 취미를 같이 하는 모 대리가 있어 항상 같이 해피밀을 사러 다녔는데

혼자, 멀리 떨어진 맥도날드까지 가려니 기분이 약간 싱숭생숭

 

아침 일찍 해피밀을 여러셋트 사와, 장난감은 내가 가지고

맥머핀은 후배들 먹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이젠 회사 사람들 몰래 - 일부러 막 숨기는 건 아니지만 -

멀리 떨어진 맥도날드에 다녀와야 한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출시일에 맞춰 맥도날드를 방문할 정도로

어드벤처 타임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다만...

오며가며 본 어드벤처 타임 애니메이션이 호감이었는데다가

"핀"이 귀여워서 구입결정!ㅋ

 

1차때는 버블검 공주 하나만 샀는데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니 메인 주인공인 제이크도 사야하는 게 아닌가 고민했지만

시리즈 자체의 팬은 아니다보니

이번엔 버블검 공주, 핀, 마르셀린 삼종만 구입하는 것으로!

레알 귀엽게 생긴 핀.

보이는 것처럼 도색 퀄리티는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3500원짜리 햄버거 셋트에 끼워주는 것 치고는 괜찮다.

 

뒷편 백팩에 달린 손잡이를 돌리면 팔이 좌우로 막 돌아간다.

 

카리스마 넘치는 마르셀린

역시 귀요미.

 

뒷편의 스위치를 켜고 기타 중간의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온다.

 

 

점심시간에 몰래 맥도날드에 간 가치가 있었다.

뿌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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