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102
Total
1,423,281
관리 메뉴

wanderlust

24호 태풍 짜미와 함께 할 예정인 대만여행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8.09 Taiwan

24호 태풍 짜미와 함께 할 예정인 대만여행

mooncake 2018.09.24 11:55

마지막 순간에 추석연휴 유럽여행을 포기하고... 아무데도 안가면 아쉬우니까, 급한대로 후다닥 골라잡은 대만 가오슝 여행.

9.25 화~ 9.29 토 일정이고, 9.20 목요일 저녁에 발권했다.

진짜 더이상은 급여행을 가고 싶지 않았는데 또 급여행이다ㅎㅎ ㅠㅠ


급여행에 따른 이런 저런 문제들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태풍24호 짜미가 내가 대만에 머무는 동안 대만을 관통할 예정이라는 것.

(분명히 날씨 보고 발권했는데, 발권한 다음날 태풍 경보가 떴다 ㅋㅋ)


물론 각국 기상청마다 예측이 다 다르고

태풍이라는 게 하루 전날까지도 경로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이기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고,

위약금을 또 물기는 억울해서 (게다가 호텔은 이제 취소 불가, 비행기는 추석연휴 중이라 취소가 쉽지 않다ㅠ,ㅠ)

일단 가긴 갈건데,

돌아오는 날 비행기가 안뜰까봐 걱정이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중간에 같은 동네 안에서 호텔을 한번 옮기게 되었는데, 이것도 심란하다. 하...

또, 길고 멀리 가는 유럽여행에 비하면 짐이 훨씬 간단한데도 짐싸기 싫어서 징징거리고 있고...ㅎㅎㅎㅎ

태풍은 몰려오고

심란하도다...


그래도 뭐 늘 그랬듯 어떻게든 되겠지.


가장 큰 문제는 내가 지금 여행에 대해 별로 기대나 설레임이 없다는 것.

왜 이렇게 만사가 다 귀찮고 버거울까?ㅜㅜㅜㅜ


15 Comments
  • Normal One 2018.09.24 12:05 신고 헙 실시간이네요(...)ㅋㅋ 기대치 않다가 그 이상으로 예쁘면 더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될 수 있으니까..!

    무탈히 다녀오시길 기원합니다!!
  • mooncake 2018.09.24 12:46 신고 우왕. 실시간 리플 감사합니다!
    처음엔 더위와 모기 걱정만 했는데(모기 알러지가 있어서요;;) 태풍이 온다니ㅋㅋㅋ 이젠 걍 무사히 비행기만 떴으면 좋겠다...로 마음을 비웠습니다.

    노말원님 정말 감사해요. 잘 다녀올께요. 저는 짐싸러 갑니당 ㅎㅎ
  • 기프트 2018.09.24 20:25 신고 저도 26-30 타이페이행인데... 짜미의 비껴가기 기대해야겠네요~ 굿럭요!
  • mooncake 2018.09.24 23:24 신고 저랑 비슷하게 가시네요~
    날씨운이 좋기를 바래봅니당ㅎㅎ
    좋은 일 가득한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래요!
  • 공수래공수거 2018.09.25 09:00 신고 대만 여행을 오늘 가시는군요.
    태풍을 비껴 가실것이라 빌어 드립니다.
    즐거운 여행 되새요.^^
  • mooncake 2018.10.26 16:24 신고 덕분에 태풍이 비껴가서
    잘 다녀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둘리토비 2018.09.25 21:05 신고 하필이면 그 강력한 태풍의 때와 함께하시네요~~~
    그렇지만 여행은 뭔가 더욱 특별해야 하지 않을까요?
    끝까지 잘 누리시기를 바래요~^^
  • mooncake 2018.10.26 16:24 신고 약간 심심한 여행이었지만,
    지나보니 그 또한 그립네요^^
  • sword 2018.09.27 09:55 신고 그냥 초반에만 기대하고 설레이고 그렇지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설레임은... 안생기더라구요 -_-;;; 거의 공통인거 같아요;;;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 mooncake 2018.10.26 16:25 신고 그런가요?
    그런데 설레임이나 기대가 전혀 없이... 여행을 일이나 숙제처럼 갈 수는 없잖아요 ㅠㅠㅠㅠ
  • sword 2018.10.27 12:56 신고 여행은 그냥 가는거지
    설레임으로 가는건 저도 너무 오래전에 사라져서...

    가족여행, 출장 같이 일이 되버리면... 여행 자체가 아니죠 ㄷㄷㄷㄷㄷㄷㄷ
    설레임이나 기대감이 꼭 있어야 하나요? ;;;
    전 이미 십년도 전에 그게 사라졌는데;;;;
  • mooncake 2018.10.28 11:19 신고 소드님, 기대나 설레임이 대단한 걸 말하는 게 아니에요ㅎㅎ 여행지에 꼭 보고 싶은 게 한두개라도 있다면 그런 게 "기대감"이구요ㅎㅎ 근데 요즘은 그런 것두 없다는 말입니다.
    저랑 설레임이나 기대감을 좀 다른 뜻으로 이해하신 것 같아요. 최소한의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동인으로 기대감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계속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ㅎㅎ 십년도 더 전에 기대감이 사라지셨다고 했는데, 보고싶은 게 없는데 10년간 여행을 가진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종류의 기대감이 전혀 없다면 뭣하러 비싼 돈 들이고 몸 힘들게 여행을 가나요? ㅠㅠ 그냥 집에서 쉬는 게 최고죠...
    지난 대만 여행이 그랬어요. 정말 관성+의무감으로만 떠났답니다 ㅠㅠ
  • sword 2018.10.28 13:18 신고 처음에 말한것 처럼 특별한 이슈가 있다면 목적도 있고 일정 한두개라도 만들곤 하지만
    보고싶은거 하나도 없이 그냥 공항서 책사서 뱅기타는 경우도 있는거 봐선...

    그냥 그때그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거라고 편하게 생각하면 되지 않나요?;;;
    보고 싶은거 없어도 가는게 여행이라고;;;;;
    의무감(일 아니고)으로 갔어도 그냥 호텔에서 쉬고 오는것만이라도요
    (애초에 집에서 쉴수없는 상황의 집안에서 살아서 무조건 나가야 하는 저같은 사람은 그냥 국내 호텔방이나 해외 호텔방이나 그렇게 가기도 합니다;;;)
  • esther 2018.10.19 20:59 신고 예정대로 잘 다녀오신거죠?
    아직 앞쪽 대만여행기를 읽기 전이라..

    24호, 바로 요때 남편도 오키나와출장을 갔다가
    비행기결항, 대기표받고 이틀후에나 돌아왔답니다.
    대단한 추억을 남겼죠 ㅎ
  • mooncake 2018.10.26 16:27 신고 아이고, 고생 많으셨군요.
    저는 태풍이 대만을 비켜가서 어려움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른 글에 썼지만 태풍 영향권이라 바람에 세게 불어 아끼던 양산 살이 부러진 것 말고는... 근데 훨씬 힘든 일을 겪을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이 정도로 불평하면 안될 것 같아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