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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잡담-니가타현 코라쿠엔, 이집트, 마일리지 쓰기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여행계획&잡담

여행 잡담-니가타현 코라쿠엔, 이집트, 마일리지 쓰기

mooncake 2024. 11. 8. 11:30

https://youtu.be/aNlPFTKBtXU?si=9lYiUIUlUXzVhCgn

며칠전 우연히 보게 된 일본 여행 유투버의 니이가타현의 코라쿠엔 (공락원)
1층은 자판기 식당, 2층은 호텔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판기 식당이나 호텔이나 전부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신기한 장소. 나폴리탄 괴담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은 곳이다. 보는 내내 신기했음. 레트로 그 잡채!
깨끗하게 청소하시는 듯 하지만 나는 숙박은 차마 못할 듯. 또 과연 수익이 날까…싶은데 이 곳을 운영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코라쿠엔의 구글 리뷰는 이 쪽에.



같은 유튜버의 다른 여행기. 니가타에서 홋카이도 오타루까지 16시간 동안의 크루즈 탑승.
https://youtu.be/mF5A-jAXNqU?si=ernyx7mZ-vePsgFB

객실에 딸린 테라스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예전에 상해까지 타고 갔던 크루즈 여행도 생각났다. 나도 한번 타보고 싶은데 실제로는, 도쿄에 가서 니가타까지 가서 배 타고 오타루에 가는 일정이 여간 귀찮지 않을까.





아시아나항공 카이로 직항이 싸서 이집트에 갈까 며칠 생각했다. 카이로만 일주일씩 머무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있기야 하겠지만 후기는 찾지 못함ㅎㅎ)
카이로에 쭉 머물면서 일일투어 두개 정도 하면 어떨까 싶었는데 대부분 “기왕 이집트까지 갔으면 아스완 룩소 다합 전부 봐야지” 모드인 듯.
이집트 여행 후기 찾다보니까 진짜 대단한 분들 많다. 나한테 혼자 여행 다니는 거 무섭지 않나며 대단하다고들 하는데, 아프리카도 혼자 여행 다니는 여자분들에 비하면 나는 여행 난이도 “하” 지역만 다니는 것임ㅋㅋ
* 지금은 50만원대까지 내려감!!!!





올해 만료되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아직도 쓰지 못했다. 두개 항공사 일정까지 맞추려니 난이도 극상. 아시아나 귀국편이 있으면 대한항공 출국편이 없고 둘다 있으면 호텔이 너무 비쌈 (진짜임. 이번 주말 삿포로에 아이돌 공연이 있어서 평소 10만원 하던 방이 40만원됨ㅋㅋ 굳이 마일리지 써서 갈 이유가 없음 ) 이대로 날려야 하는가…

* 아니 진짜!! 저 위에 캡쳐해둔 일정 빡침. 분명 어제까진 아시아나 귀국편이 있었는데, 오늘 대한항공 출국편 대기예약 확정되었다는 카톡 받고 아시아나 발권하러 들어가니 그 사이 매진되심…^^





근데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그만큼 굳이 가까운 지역 (일본이나 홍콩 등등) 여행을 지금 당장 꼭 가고 싶지는 않아서겠지.. 꼭 가고 싶었다면 어떻게든 갔을 터 ㅎㅎ

여행 준비는 귀찮은데 멀리 떠나고는 싶다ㅎㅎ
여행은 가고 싶은데 피곤한 건 싫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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