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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카페 테이블비 광화문점 본문

먹고 다닌 기록

베이커리 카페 테이블비 광화문점

mooncake 2024. 11. 20. 19:30

광화문 콘코디언 건물 1층 로비에 위치한
테이블 비 Table B 베이커리 카페

전날 처리 못한 ISA 계좌 해결을 위해 이틀 연속 NH증권 광화문금융센터로 출근하고;;
https://mooncake.tistory.com/m/2682

ISA 만기 연장 실패와 실물해지 & 세액공제를 위한 IRP 이전

2024.10.23이 ISA 계좌 만기일이었는데 연장을 하지 못했다. 2018년에 ISA 계좌를 만들었지만 금액이 많지는 않아서 매번 연장을 해왔는데 그만 깜빡해버렸다. 만기일이 지나면 절대 연장은 불가능하

mooncake.tistory.com

회사로 복귀 전 테이블 비에서 아침으로 빵과 커피를 마셨다.
* 콘코디언 건물 1층 로비엔 카페가 3개 있다. 로네펠트, 포비FourB, 테이블비Table B.




테이블 비는 전날빵을 50% 할인해준다.





전날빵 중 뀐아망을 골랐는데
원래 가격이 5,300원이구 할인해서 2,650원!!
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전날빵이 제가격 같다.

얼마전에 덴마크 Dragør 여행기 쓰면서 카페 입간판의 크로와상이 6천원이라 비싸다고 했는데 다음날 시청역 커피 앤 시가렛 가니까 거기 크로와상도 6천원… 테이블비의 퀸아망 5천3백원! 우리나라 빵 값 비싼 게 하루이틀의 일은 아닌데 네,여튼,비쌉니다아아아

오히려 테이블비의 크로아상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 건 저렴한 편이구, 소세지빵도 2천원이었는데 유독 뀐 아망이 비싸서
신기했다ㅎㅎ




아침부터 일 하나 처리하고
아메리카노와 퀸 아망 섭취
카페인과 당분의 조합
몸에는 안좋겠지만 정신건강엔 좋았..ㅎㅎ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퀸 아망과 먹을때는 헉 커피 너무 맛있다 이랬는데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마신 식은 아메리카노는 쏘쏘했다. 이토록 간사한 나의 입맛이여





창가에 놓인 테이블이 마음에 들고,





층고가 높아 시원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
그나저나 가을도 끝나가는구먼.


* 프랑스어 배웠던 사람으로써 ㅋㅋㅋㅋ
kouign-amann 발음에 확신이 없어 찾아봤더니
(사실 kouign-amann은 브르타뉴어라 불어 배운거랑 상관은 없지만 일단 프랑스에 속한 지역이니까;;)
우리가 쓰는 퀸아망 뀐아망 다 완전 틀렸자나?!
내 귀엔 “쿤 야만”으로 들리는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 동영상 보고 알았는데 kouign은 브르타뉴어로 케이크 amann은 버터라고 한다. 안궁금하시다구여? 죄송…

https://youtu.be/v_AX7SHJnZY?si=-2y04UE9FOECLD5W


아니 근데 또 리플 보니까 브르타뉴 사람들이 우리는 이렇게 발음 안해!! 라는 리플이 한가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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