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베이커리 카페 테이블비 광화문점 본문
광화문 콘코디언 건물 1층 로비에 위치한
테이블 비 Table B 베이커리 카페
전날 처리 못한 ISA 계좌 해결을 위해 이틀 연속 NH증권 광화문금융센터로 출근하고;;
https://mooncake.tistory.com/m/2682
회사로 복귀 전 테이블 비에서 아침으로 빵과 커피를 마셨다.
* 콘코디언 건물 1층 로비엔 카페가 3개 있다. 로네펠트, 포비FourB, 테이블비Table B.
테이블 비는 전날빵을 50% 할인해준다.
전날빵 중 뀐아망을 골랐는데
원래 가격이 5,300원이구 할인해서 2,650원!!너무 비싼 거 아닙니까… 전날빵이 제가격 같다.
얼마전에 덴마크 Dragør 여행기 쓰면서 카페 입간판의 크로와상이 6천원이라 비싸다고 했는데 다음날 시청역 커피 앤 시가렛 가니까 거기 크로와상도 6천원… 테이블비의 퀸아망 5천3백원! 우리나라 빵 값 비싼 게 하루이틀의 일은 아닌데 네,여튼,비쌉니다아아아
오히려 테이블비의 크로아상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 건 저렴한 편이구, 소세지빵도 2천원이었는데 유독 뀐 아망이 비싸서
신기했다ㅎㅎ
아침부터 일 하나 처리하고
아메리카노와 퀸 아망 섭취
카페인과 당분의 조합
몸에는 안좋겠지만 정신건강엔 좋았..ㅎㅎ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퀸 아망과 먹을때는 헉 커피 너무 맛있다 이랬는데 사무실로 복귀하는 길에 마신 식은 아메리카노는 쏘쏘했다. 이토록 간사한 나의 입맛이여
창가에 놓인 테이블이 마음에 들고,
층고가 높아 시원한 기분이 들어 좋았다 :)
그나저나 가을도 끝나가는구먼.
* 프랑스어 배웠던 사람으로써 ㅋㅋㅋㅋ
kouign-amann 발음에 확신이 없어 찾아봤더니
(사실 kouign-amann은 브르타뉴어라 불어 배운거랑 상관은 없지만 일단 프랑스에 속한 지역이니까;;)
우리가 쓰는 퀸아망 뀐아망 다 완전 틀렸자나?!
내 귀엔 “쿤 야만”으로 들리는데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이 동영상 보고 알았는데 kouign은 브르타뉴어로 케이크 amann은 버터라고 한다. 안궁금하시다구여? 죄송…
https://youtu.be/v_AX7SHJnZY?si=-2y04UE9FOECLD5W
아니 근데 또 리플 보니까 브르타뉴 사람들이 우리는 이렇게 발음 안해!! 라는 리플이 한가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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