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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via : 일상의 조각들

일요일 오후 잡담

mooncake 2010. 8. 22. 16:01


드디어 썬글라스를 질렀어요~ >_<
올해는 이대로 넘기는 건가 하고 있었는데... 백화점 들렸다가 이번주만 할인행사한다는 말에.. 충동구매.  이미 같은날 오전 치과에서.. 엄청난 지출이 있었던 관계로 초긴축재정에 들어가야했지만 썬글라스를 껴본 순간 그런 것은 아웃 오브 안중! 음 근데 여름도 다 지나가는데... 요즘 계속 비도 오고.. 우웅.. 이러다간 썬글 쓰고 출근할 기세..ㅋ





드디어 1000d 케이스도 장만했어요. 사실 그간은 케이스가 없어서.. 가방 더스트백에 대충 넣고 지냈다능 ㅠ.ㅠ 카메라가방을 살까 케이스를 살까 고민했는데 케이스 쪽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아서 (그리고 가격도 훨씬 쌈!) 케이스 쪽으로 낙찰.
하지만 정품 케이스에 비해서 아무래도 허접하고 1000d 전용이 아니라서 사이즈도 많이 큽니다. 반품할까 고민도 했는데 (그래도) 더스트백보다는 나을 것 같아 일단 쓰기로......






까페 베네의 딸기빙수.
이미 친구와 에스프레소 프라페노 및 블루베리요거트 프라페노를 드링킹한 상태였건만 옆테이블의 커플이 딸기빙수를 먹기 시작하자 식탐 발동! 또다시 딸기빙수를 먹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네에.. 






사실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지만요... 얼음에 딸기아이스크림과 팥과 딸기조림을 넣은 맛이죠 모.






금요일날 명동 도향촌 앞을 지나치다 산 장원병.
도향촌은 추억의 가게에요. 할머니 살아계실때 사다드리면 참 좋아하셨는데....... 그때가 그리워요.
밑에 깔려 있는 책은 고든 리빙스턴의 [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인데요, 제목과 책내용이 매치가 안돼요-_- 내용에 비해 너무 서정적인 제목이댜.. 원제인 How to love가 딱입니다요.






책 얘기가 나온 김에. 박성진이 지은 모던 스케이프. 오래된 건물을 좋아하는 제겐 참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글도 사진도. 특히 태백 탄광촌과 영국대사관저와 창경궁 대온실이 인상적이었어요. 날이 좀 선선해지면 저도 창경궁 대온실에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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