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2011 다이어리 본문

Sweet little things

2011 다이어리

mooncake 2011. 3. 7. 19:49

itistory-photo-1


다이어리가 도착했어요^^*
모노폴리의 토피넛다이어리 - 색상은 로지피기입니다.

2011 다이어리를 왜 이제서야 샀냐면.
지금 쓰고 있는 다이어리가 작년 6월에 시작한 녀석이라서.
5월까지는 계속 써야해요 (ㅜ.ㅜ)

작년말부터 맘에 쏙 들어했던 다이어리인데,
아직 좀 시간은 남았지만 혹시나 그새 품절될까봐 주문했습니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서 좋아요. 크고 무거우면 들고 다니기 벅차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곤 하니까요. 겉두 귀엽지만 속지도 아름다워요.

다이어리랑 같이 주문한 스티커도 완소!
아프로캣에서 나온 페이퍼달메이트 종이버젼인데
정말 마음에 쏘옥 듭니다.
소녀들보다 각종 소품이 완~전 마음에 들어요!!!!!!!!!!!!!!!!!!!!!!!!!!!!!!
왠지 소장용으로 한 셋 더 사야할 것만 같은.. +0+


*
근데 마음에 쏙 드는 다이어리, 스티커와는 달리
오늘 정말 우중충~했음.
감사실에서 지적받은 사항이 있어 경위서를 썼습니다....
입사 이래 한번도 쓴 적 없는데...
원래 있던 부서 쪽에 남아 있었더라면 결코 쓸일이 없었을 & 결코 이만한 책임 질일도 없었을...

알고 있는데 깜빡하거나 하는 실수도 무섭지만...
이번에 지적받은 사항은 아예 모르고 있던 일이어라. 그래서 더 무섭다는.
만전에 만전을 기해도 생각지도 못한데서 튀어나온 일이니까요.

딱 하나 좋은 점이라면
경위서 잘 썼다는 칭찬은 여기저기서 들었음 -_- 으아아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게 ㅠ.ㅠ
여기 와서 기안문 가지고 몇번 고생했거든요. 와꾸가 안잡혀서.
근데 경위서는 완전 꽃을 피웠어. 과장님 차장님 두분 게다가 실장님까지 고칠 점이 전혀 없대.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다가.. -_-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