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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little things

스타벅스 카드 & 별 모으기

mooncake 2011. 10. 5. 19:47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에 홀딱 넘어가버려서, 여태까지 관심 밖이던 스타벅스 카드를 장만했습니다.

아직 별은 다섯개. 골드레벨이 되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한잔당 별 한개가 아니라 영수증 한장당 별 하나에요. 것도 모르고 얼마전 일행들 커피를 계산한뒤 별이 잔뜩 늘어났겠지? 란 기대로 영수증을 봤다가 대실망!

음료 1잔당 핑크카드를 찍어주는 커피빈과 비교하면 뭔가 불합리한 듯 해요. 대신 스타벅스는 푸드나 생수 구입시에도 별이 적립된다니, 장단점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별 적립을 위해 1잔씩 나눠서 주문할 경우, 최소 3분의 텀을 두어야한다고 합니다. 뭐, 허물없이 친한 친구들과 갈때엔 전략적으로 텀을 두어 한잔씩 주문할 수 있겠지만, 그 외 지인들과 갔을때 그런 편법을 쓰기엔 좀 부끄러울 것 같아요. 사람이 북적북적하는 시간엔 시간도 엄청 걸릴테구요.

사실 별 30개를 모아서 골드레벨이 되더라도 뭐 그렇게 대단한 건 없습니다. 내 이름 박힌 카드 만들어주는 거랑, 15잔 마실때마다 1잔씩 더 주는 정도. 그 외 personalized offer라는 이름의 쿠폰 서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부정기적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아요...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적립제도를 시행하고 있었다고 하니(별 적립이나 혜택도 거의 비슷한 듯) 월드와이드 별 적립같은 걸 해주면 더 좋을텐데. 외쿡여행 가면 왠지 스타벅스는 마음의 고향같은 느낌이 들어서 들리게 되지 않아요? 나만 그런가?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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