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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이

엑시무스 두번째 롤 - In Tokyo

mooncake 2009. 4. 8. 22:49

두번째 롤이라고는 하지만, 첫번째 롤이 어떻게 찍혔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도쿄 여행에 데려가게 되어 살짝 걱정이 되었습니다. 좀 더 익숙하고, 엑시무스에 비하면 전천후인 - 실내촬영도 되고 야간촬영도 되는 - 로모를 가져가는 것이 더 좋았겠으나 아무래도 디카를 메인으로 쓰고 토이카메라는 부수적인 역할이다보니, 묵직한 로모를 데려가는 건 곤란했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엑시무스를 들고 갔죠. 필름은 코니카 센츄리아 400이고 회사근처 사진관에서 현상+필름스캔했습니다.

결과물을 받아보니 엑시무스는 역시 햇빛이 진리!


(1) 지브리뮤지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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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사쿠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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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에노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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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카메라라고 하면 벌레씹은 표정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있다. 대놓고 비웃는 사람도 많다) 그래도 2만원대의 깃털처럼 가벼운 카메라가 이 정도 결과물을 낸다면, 전 꽤 괜찮다고 생각해요^-^
 
* 로모가 무겁다는 말에 갸우뚱 거릴 분도 많겠지만, 제가 워낙 무거운 걸 싫어해요ㅠ_ㅠ 특히 여행에서는 조금만 짐이 무거워도 금방 기진맥진해버리지효. 그런 면에서 엑시무스는 고마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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