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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카디프 여행 - 카디프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Cardiff Doctor Who Experience)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3.08 Cardiff

카디프 여행 - 카디프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Cardiff Doctor Who Experience)

mooncake 2015.03.21 21:27


2013년 8월에 다녀온 영국 여행기. 아직 안끝났습니다ㅋㅋㅋ 도대체 몇년째 쓰고 있는 건가ㅎㅎ



아기자기한 카디프성을 뒤로 하고 나왔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다. 

시간이 맞으면 카스텔 코흐(코흐 성)에 가려고 했는데 이미 늦은 것 같고, 

카디프 베이로 가서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보면 좋겠는데 버스 정류장이 어딘지 잘 모르겠다. 그리고 지쳐서 많이 걷고 싶지도 않다.

그런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카디프 성 앞에 정차되어 있던 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라 함은, 바로 이런 거! (사진은 런던의 빅버스 투어)


왠만한 관광도시에는 다 있는, Hop on, Hop off Bus. 하지만 난 단 한번도 이런 버스를 타본적이 없었다.

많이 걷기도 힘들어하고 여행 준비도 잘 안해가는 나에게 사실 이런 버스야말로 최적의 아이템인데도 어쩐지 땡기지 않았다.

근데 카디프에선 갑자기 왜 그랬는진 몰라도 거액의 이용료를 내고 탑승

그리고 이것은 내가 카디프 여행 중에 한 가장 큰 실수였다^^



그 이유는 나중에 카디프 여행기를 쓰다 다시 한번 언급되겠지만 이미 돈을 지불한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다 괜히 시간낭비만 했기 때문이고

또... 카디프에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아다닐만큼 볼거리가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돌아다니기에 제일 부적절한 도시를 꼽으라면 (카디프에 대한 나의 애정도와는 별개로) 카디프를 꼽을 것이다.

뉴욕이나 파리나 런던은 버스만 타고 다녀도 눈요기 거리가 엄청나게 많은 동네이지만 안타깝게도 카디프는 그렇지 않다...ㅠㅠ

카디프가 웨일즈의 주도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웨일즈와 카디프에 애정을 가진 사람으로써 내가 남의 나라 도시 걱정까지 할 처지는 아니지만 낙후된 웨일즈의 모습은 마음이 아플 정도.

(어릴땐 우리나라만 국토균형발전이 안된 줄 알았는데 어디를 가나 수도 쏠림현상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물론 나의 경우, 런던에서 당일치기로 카디프를 가서 시간 자체가 워낙 촉박했던 경우라 시티투어버스 탑승이 적절치 않았던 것이고

카디프에서 1박 이상 하시는 분들의 경우 시티투어탑승권이 24시간 유효하니까, 일단 타고 카디프 한바퀴 돌고 버스 정류장 위치를 확인한 후에

다시 시티투어버스를 탔다 내렸다 하면서 카디프 시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이건 카디프 시청...이었나? (잘 기억 안남ㅋㅋ)

시티투어버스에 계신 가이드분이 마이크를 붙잡고 설명을 해주시긴 하는데 열의도 없고 웅얼웅얼...이라 잘 들리지도 않고ㅠㅠ

하긴 나같아도 매일 똑같은 코스의 버스 타고 하루에도 똑같은 말을 몇번씩 하려면 굉장히 지겹긴 하겠지만...



사진 속의 할머니 네 분ㅋ

친구분들이 같이 여행 오신 모양인데 맞은 편에 앉아 있던 나에게 여러번 사진 촬영을 부탁하셨다ㅋㅋ

그리고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내 사진도 여러번 찍어주셨다ㅎㅎㅎㅎ


난 사실 여행 중에는 사진 속에 내 모습을 남겨야 한다는 욕구가 그리 강하지 않다. 

여행 풍경 사진 찍기도 바쁘기 때문에, 내 자신이 들어가는 기념사진은 아주 좋아하는 장소 몇 군데에서만 찍어도 충분히 만족스럽다.

근데 나와는 정반대로 "아무리 멋진 여행사진이라도 내 모습이 들어가 있지 않으면 무효"라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성향의 친구들하고 같이 여행가면 왜 자기 사진은 많이 안찍어주고 풍경 위주로 찍냐며 삐지는 경우도 있다. 

사진이 (취미라고 말하기엔 너무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어쨌든) 취미인 나에겐 대략난감한 상황^^;;;



카디프 여행 중에 햇볕이 강렬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보니까 구름이 많다. 신기한 일일세.



카디프 국립박물관 National Museum Cardiff (웨일즈어 : Amgueddfa Cymru)

런던과 마찬가지로 카디프도 대부분의 미술관/박물관의 입장료가 무료다.

시간만 많으면 내려서 전부 다 구경하고 싶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웠다.



카디프 동네 모습



위에서 시티투어버스 탄 걸 후회했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주로 보이는 건 이런 풍경들 뿐이라 살짝 지루한 감이^^;;



이 풍경은 더 지루하다. 시티투어버스 탄 걸 몹시 후회한 순간이었다ㅋ



카디프 항구

영국드라마 "토치우드"를 볼땐 카디프도 완전 대도시인 줄 알았는데...;;;



그나마 시티투어버스 탑승의 몇 안되는 수확이라면,

바로 이곳이 닥터후와 토치우드를 촬영한 BBC Wales 스튜디오라는 사실을 투어버스 가이드분의 설명으로 알게 된 것^^



  그리고 BBC Wales 스튜디오 옆에 바로, 닥터후 익스피리언스(Doctor Who Experience)가 있다.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대망의 닥터후 익스피리언스에 도착한 것이다.



쨘! 감격의 순간!



으허허허어어엉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참고로 여기서 Doctor Who Experience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1960년대부터 최초 방영되어 지금까지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영국 드라마 닥터후와 관련된 전시 및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자세한 내용은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사이트를 참조하세요 : http://www.doctorwho.tv/events/doctor-who-experience/




닥터 후 익스피리언스 건물로 입장하기 전에 잠시, 카디프 베이에 있다는 타디스를 구경하기 위해 옆으로 샜다.

카디프 베이의 풍경 -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옆이라는 이유만으로 괜히 막 아름다와보여!



카디프베이의 타디스(TARDIS)

어찌나 반가운지...^^ 

근데 런던 Earl's Court에 있는 타디스 보고 오는 건 깜빡했다는...



드디어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안으로 들어가봤다.

로비에 전시된 몇몇 소품.

이 사진만으로도 닥터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소품들인지 딱 알아채리라^^



리버송의 타디스 문양 수첩과 구두.



달렉도 있고



벽에는 위핑 에인졀(Weeping Angel) 그림이...^^



이분들은 잘 모르겠다. 닥터의 고향 갤러프레이의 타임로드들인가???



그리고 내 발걸음이 향한 곳은 2층에 위치한 기념품 가게ㅋㅋㅋㅋ

(벽에는 깨알같이 달렉의 exterminate 이 빼곡히^^)



드디어 닥터후 기념품 가게에 도착. 흐흐흐....



전세계 닥터후 덕후 대집결의 장소

나도 덕후 너도 덕후 우리 모두 덕후! 행복한 덕후들의 모임



물론 사고 싶은 것은 무지무지하게 많았으나.

런던에 갈때까지 들고 다녀야 하고, 런던에서 다시 서울까지 운반할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또 가격도 착하진 않아서^^;;; 자제력을 발휘해 몇가지만 샀다...


1. 타디스 모형 : 문도 열리고 타디스 사운드도 나는 제품임ㅋㅋ

2. 소닉 스크류드라이버

3. 닥터후 아이폰 4 케이스


도자기 재질의 타디스 쿠키자(Cookie Jar)가 정말 사고 싶었는데 너무 무거워서 포기...


또 슬픈 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9대 닥터(크리스토퍼 에클스턴, Christopher Eccleston) 관련 물품은 거의 없더라...T.T

아무래도 방문 당시 방영중이었던 11대 닥터(맷 스미스) 관련 물품이 제일 많았다. 위 사진 속에도 클라라와 11대 닥터가 나와 있는 것처럼...



그리고 이렇게 닥터후 가챠폰도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타디스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자꾸 11대 닥터와 우드가 나와서 살짝 빡침.

미안하다 11대 닥터여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향후 일정을 고민하며 잠시 방황

그 와중에 사이버맨의 머리 사진도 찍고...



1층 로비엔 홍차와 스콘을 파는 매점도 있다.



내가 처음 닥터후 익스피리언스에 왔을때만 해도 대기줄이 길어서 일단 기념품 샵에 갔는데 기념품 한참 구경하고 내려오니 대기줄이 싹 빠짐. 바로 입장할 수는 있는데, 닥터후 익스피리언스에 입장하면 카디프를 구경할 시간이 전혀 없어 고민의 기로에 서게 됐다. 익스피리언스냐 카디프 구경이냐... 왠지, 이번에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보지 않아야 나중에 또한번 카디프에 올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나는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다음 기회에" 구경하기로 하고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건물을 빠져나왔다. 닥터후 익스피리언스가 카디프에 간 주목적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참 이상한 결정이었다.


예전에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에서, "고대의 중국인들은 여행 중에 정말 좋아하는 숲을 만나면 그 숲에 들어가지 않고 몇날 몇일을 그 주변을 맴돌기만 하다가 떠난다는" 이야기를 읽은 기억이 언뜻 나는데 어쩌면 나도 비슷한 심정이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기념품샵의 커다란 봉지를 들고 카디프 베이를 구경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근데 묘령(?!!)의 동양 여자가 혼자 커다란 닥터후 쇼핑백을 들고 다니니 좀 신기했던 모양임...^^

쳐다보는 사람도 많고ㅋㅋㅋㅋ 쇼핑백을 본 뒤 반가운 눈인사 해오는 사람도 있고ㅋㅋㅋㅋ

급기야는 말을 거는 사람도 몇명 있었음ㅎㅎ

닥터후 좋아하냐, 어느 나라에서 왔냐, 한국에서도 닥터후 방영 해주냐 등등 많은 질문을 받았다ㅋ


특히 웨이트로즈에 음료수 사러 들어갔을때 계산대에 있던 청년이 자기도 닥터후 팬이라고 반가워해서 참 많은 얘기를 나눴다.

내 주변엔 닥터후 시청하는 사람이 없다보니깐(주변 친구들에게 영업했으나 실패함),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과 닥터후 얘기를 그렇게 길게 나눈 건 처음이었다!!!!

그 청년이 나한테 어떤 닥터를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는데 크리스토퍼 에클스턴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9대 닥터라고 했더니

혹시 데이빗 테넌트 말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젋은 여자들은 거의 다 데이빗 테넌트를 제일 좋아하지 않냐며ㅋㅋㅋㅋ

그래서 아니라고, 딱 1시즌만 출연한 9대 닥터를 제일 좋아한다고 했더니 자기는 6대 닥터가 제일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부터 닥터후를 보며 자란 얘기들이며, 닥터후에 얽힌 추억들을 줄줄이 이야기해줬다.


근데 아직까지도 찜찜한 것은 내 말 실수 하나.

"한국에도 닥터후 실시간 방송을 해주냐?"고 묻길래 "그렇지는 않다"고 답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아무래도 영국에 사는 사람들만큼 실시간으로 즐기긴 어렵다. 너네 영국 사람들은 닥터후가 자국 드라마라서 좋겠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때 영국 사람들을 지칭하면서 실수로 Welsh 또는 British가 아니라 English라고 말했음 -0-

웰시나 스코티시한데 잉글리시라고 하는 건 실례라는 건 이미 알고 있었으니 그냥 순전한 실수임...ㅠㅠ

게다가 또 하필이면 내가 말 실수를 한 바로 그 타이밍에, 한참동안 한적했던 계산대에 누군가 계산하러 왔음.

그래서 내 실수를 정정하지 못하고 뒷사람에게 자리를 비켜주며 어정쩡하게 인사를 나눈 뒤 가게를 나옴 OTL

그때의 말실수가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찜찜함. 흑...

외국인이라 잘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했겠지... 그랬을거야...T.T



카디프 베이의 이정표.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뒤로 하고, 웨일즈 밀레니엄 센터를 향해 나아가는 길.

참, 이정표에 로얼드 달 플라스가 있는 이유는 카디프가 동화작가 로얼드 달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카디프가 좋은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됨 ^^


여기서 잠시 정리해보는 카-디프가 좋은 이유


닥터후, 닥터후, 닥터후 ㅎㅎ

토치우드

로알드 달

붉은 용

정겨운 웨일즈 액센트

웨일즈어

내부가 아기자기한 카디프성

친절한 사람들

^^



그나저나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좀 떨어져서 보니 약간 애벌레같이 생겼다ㅎㅎ


그럼, 카디프 베이 방황기는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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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단단 2015.03.22 04:19 신고 "으허허허어어엉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 아이고 문케익 님 다쓰 부처 배꼽 잡고 웃었네요.
    웃으시는 거예요, 우시는 거예요? 너무나 감격해 느꺼워서 내신 소리지요? ㅋㅋㅋㅋㅋㅋ

    여기 사람들이 단골로 서로 묻는 질문 몇 가지:
    "몇 대 독터를 좋아하십니까?"
    "몇 대 제임스 본드를 좋아하십니까?"
    "수집은 뭘 하십니까?"
    (수집을 하냐 안 하냐가 아니라 너는 뭘 수집하냐가 질문. 누구나 수집 한 가지쯤은 하고 있다는 전제가 깔림.)

    애들 엄마도 아니고, 묘령의 동양 아가씨가 닥터후 쇼핑백 들고 있는 모습,
    현지인들의 관심을 받고도 남지요. ^^

    아, 그리고,
    영국에 오셔서 쿠키 자cookie jar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쿠키는 미국 영어예요. ㅋ
    영국인들이 분명히 고쳐줄 거예요, 비스킷 자 또는 비스킷 배럴이라고. ㅋ
    그래도 울퉁불퉁 달고 기름진 미국식 과자는 여기 사람들도 꼭 쿠키라고 불러주더라고요.
    참 별 걸 다 구분해서 따지는 영국인들. ㅎㅎ
    (혹시나 해서 방금 닥터후 과자함 찾아 보고 왔는데요, 미국식 쿠키가 담겨 있고 쿠키 자라고 써 있네요. ㅎㅎㅎ
    아이고 나도 하나 꼭 사고 싶다.)
    (앗, 방금 또 보고 왔는데 타디스 티폿도 있어요! 이거야말로 갖고 싶다. +_+ )
  • mooncake 2015.03.22 14:20 신고 네 감격해서 낸 소리에요ㅋㅋ 아니 근데, 두분은 인터넷도 늘 금슬좋게 같이 하신단 말입니까? 아~ 이번에야말로 부러움의 으허허허허어엉 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단단님이 영국 사람들이 단골로 서로 묻는 질문 써주신 거 보니까요, 저도 처음 만난 사람들하구 저런 대화하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결혼했어요? 왜 안했어요? 이런 대화 말고요ㅋㅋ 몇대 독터를 좋아하냐, 뭘 수집하냐 이런 대화 하면 정말 줄줄줄줄줄 몇시간이고 대화거리가 떨어지지 않겠네요^^

    저도 방금 타디스 찻주전자 검색해봤는데 이거 완전 물건이네요... 아아 완전 갖고 싶어요!!!!!!
  • 나모찾기 2017.11.14 18:19 신고 제 경험에서 여행에서 다음 기회는 하며 미루면 못가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다음 기회에" 구경하기로 하고 닥터후 익스피리언스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하셨는데
    폐업해서 더 이상 영업을 하지 않더라고요. 흑흑흑.
  • mooncake 2017.11.14 18:32 신고 말씀이 맞아요. It's now or never 가 여행/여행 중 쇼핑엔 진리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한국에 살면서 런던 로마 파리 같은 굵직한 도시 몇 곳을 빼고는 유럽의 도시들을 몇번씩 간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에 더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안갔기 때문에 본 카디프의 다른 풍경들이 있기에 그걸로 위안을 삼습니다^^ 물론 닥터후 익스피리언스를 봤다면 "세상에 이걸 안볼 생각을 했다니 큰일 날뻔!!" 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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