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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먼저, 사진은 전부 구글 검색으로 퍼왔음을 밝힙니다;; 요즘 내 방엔 미세먼지를 없애준다는 수염틸란드시아가 자라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내 미감엔 전혀 맞지 않는 식물이지만;;;(처음엔 정말 징그러워보였다. 계속 보니 좀 나아짐) 준 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서 잘 돌보고 있는 중. 공기정화효과로 말하자면 위 사진 처럼 방 한쪽 면을 전부 틸란드시아로 채우면 모를까, 아무리봐도 하나 가지고는 별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ㅋㅋ (내 폐로 정화시키는 양이 더 많을지도ㅜㅜ) 수염틸란드시아를 이렇게 배치해두니 이건 좀 멋있는 것 같다 이것두. 이건 진짜 멋지고. 검색해보니 수염틸란드시아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공기정화식물이 있길래 다른 종류도 사볼까 생각 중. 이렇게 꾸며놓으면 초록초록해서..
곤트란쉐리에 청담점에서 먹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슈케트, 로쉐코코, 아몬드머랭. 혼자 잠시 시간 때울 일이 생겨 근처 곤트란쉐리에에 들어왔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남은 빵이 많지 않았다. 대신, 덕분에 결정장애를 쉽게 극복ㅋㅋ 매장도 한적. 내가 고른 세가지는 아몬드머랭, 슈케트, 코코로쉐. 아메리카노도 맛이 괜찮았고, 내가 좋아하는 세 종류 빵(과자)를 한번에 먹어 행복ㅎㅎ 슈케트는 달콤한 바깥쪽과 촉촉하고 고소한 안쪽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열개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역시 단짠은 진리?ㅋ 코코로쉐도 맛났고, 아몬드머랭은 아몬드가 듬뿍 들어 있어, 머랭 겉부분의 파삭함+안쪽의 쫀득함+아몬드 슬라이스의 씹는 맛이 즐겁다. 하지만 역시 머랭 덕후인 나에겐 머랭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