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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오랜만에 GS25에서 카페25 아메리카노를 사마셨다. (옆에 놓인 필름 상자랑 커피빈 유리저그는 커피컵만 찍기 썰렁해서 괜히 끌어다놀고 찍었다ㅎ) 이것은 어제의 아이폰 액정 파손으로 인해 "돈을 아껴야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 과연 며칠이나 갈지ㅋ 내일이면 또다시 커피빈 커피를 사마시고 있다에 500원 건다ㅠ 그래도 이유가 어찌됐건간에 간만에 카페25를 마시니까, 작년 네덜란드 AH to go에서 마신 커피들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네덜란드 AH to go의 커피는 이전에 GS25의 카페25 커피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릴때 이미 쓴 적이 있다. 한동안 블로그에 소홀해서 밀린 이야기가 잔뜩인데도 굳이 쓴 얘기를 또 쓰는 이유는 - 그냥 내 블로그니까 내 맘임ㅋㅋ Albert Heijn,..
제목 그대로 아이폰 액정이 망가졌다. 월요일 저녁 길을 걷다가 한 아주머니가 내 팔을 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아이폰이 수직낙하... 일이 꼬이려고 그랬는지 마침 며칠전에 보호필름을 제거한데다가 예쁜 케이스를 사고는 아이링도 옮겨달지 않은 상태였다. 그래도 정말로 액정이 파손될지는 몰랐다ㅠㅠ 옆에 있던 지인은 나를 치고 지나간 아줌마를 쫒아가 배상을 받자고 했지만, 이래저래 당황스럽고 귀찮은 마음에 관두자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액정 교환 비용을 검색해보니 한숨이 나온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선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 다들 배상을 받았어야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일반적인 건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비용을 다 받았다는 말도, 반반씩 부담했다는 말도 있고, 물론 나같은 사람들도 있고ㅜㅜ 암튼 약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