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돌아다니기 (65)
wanderlust
아침고요수목원에 소풍 다녀왔어요^-^ 나름 1000d 첫 출사였습니다ㅎㅎ 1. 날씨가 굉장히 더웠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봄이나 가을쯤에 꼭 한번 더 다녀오고 싶습니다 ^-^ 2. 아직 가방이나 케이스가 없어서 대충 일반 가방에 넣어다니고 있는데 (어차피 데리고 외출한 것도 이번이 두번째^^;) 그래서일까요 어디서 어째서인진 모르겠지만 카메라 바디에 흠집이 났어요 ㅠ_ㅠ 아... 속상!
연휴를 맞아 간만에 떠난 여행^^ 하지만, 서울에서 경기도를 벗어나는데만 무려 5시간이 걸리고! 포항까지는 총 10시간이 걸린, 무시무시한 정체와 함께한 여행이었지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은...ㅠ.ㅠ 역시 남들 놀땐 집에서 쉬고, 남들 일할때 휴가써서 여행 가는게 최고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어요. 하루종일 달려서 해가 진 다음에야 도착한 포항 구룡포. 하늘과 맞닿은 바다 색이 참 예뻤습니다. 달리는 차 속에서 찍은 바닷가마을 풍경. 날 밝을때 도착해서 엑시무스로 찍었으면 색감이 참 예뻤을 것 같아요. 한적한 바닷가 풍경이 참 맘에 들었더랬지요. 특히 텅 비어있는 해안경비대 초소가 자꾸 끌려서 사진도 많이 찍고 안에도 들어가 보고 그랬답니다. 도착한지 이삼십여분만에 어둑어둑... 바닷..
부산여행 다녀옴. 저질체력 탓에 잘 놀고 와서 골골대고 있지만 ㅠ_ㅠ 바다 구경 실컷했다!!!!!!! 역시 부산!
아마도 2007년 봄. 평온하고 나른한 주말, 당인리 발전소로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벚꽃나무가 화려하다거나 풍성하진 않았지만 한적해서 좋았어요. 기분 좋은 봄바람, 따스한 햇살, 여유 뭐 그런 것들 말이죠 ^^ 당인리 발전소는 홍대 근처에서 흔히 듣는 이름이었지만, 막상 발전소 안에 들어와 보기는 처음. 공장 견학 온 어린아이처럼 살짝 신기한 기분도 들었지요. 딱 80년대 느낌이 나지 않나요? 왠지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하늘이었습니다. 벚꽃 아래를 한가롭게 산책하는 사람들, 한적하고 넓디 넓어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주는 발전소 사람들만 없다면 괴괴하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 오래된 건물과 벚꽃이 어울려 자아내는 묘한 풍경... 발전소 안으로 발을 들이민 순간, 과거 속으로 성큼성큼 들어가버린 그런 느..
안목 앞바다의 아침. 느지막히 일어나 숙소-헤렌하우스- 발코니에서 마신 커피. 과거 약 4개월간 강릉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을때는, 나중에 내가 내 발로 강릉을 다시 찾아가게 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안목항처럼 조용한 바닷가를 알게 됐다는 점에선 강릉생활이 꼭 나빴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강릉생활이 내 인생에서 없었다면 훨씬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한다.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강릉이 그립다. 송정해변의 막국수도 먹고 싶고. 강릉시내의 금학칼국수도 먹고 싶고. 싱싱한 오징어회덮밥도 먹고 싶... 쓰다보니 전부 먹을 것만 그리운 듯 ㅡ_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