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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얼마전 수입과자점에 갔더니 5백원짜리 태피가 보였다. Taffy Town salt water taffy. 원래 태피를 좋아해서, 왜 이렇게 싸지?라며 봉지 뒷면을 봤더니 의외로 made in usa. 일단 쿠키&크림, 코튼캔디 두 종류를 사와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총 4가지 맛을 샀다. 쿠키&크림, 코튼캔디, 바나나, 허클베리. 태피 타운의 태피는 80종류가 넘는다고 홈페이지에 쓰여 있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되는 건 이 네 가지 뿐이다. https://www.taffytown.com Taffy Town | Original Salt Water Taffy | World's Best Taffy CandySalt water taffy experts for over 100 years! Browse ..
무지(무인양품)의 라무네캔디 +_+ 예전에도 무지의 라무네캔디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는데,그떄의 라무네캔디는 훗카이도산 사탕무설탕이 들어있는 라무네캔디였고,이번에 포스팅하는 라무네캔디는 한국 무지 매장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일반 라무네캔디입니다. 개인적으로 훗카이도산 사탕무설탕이 들어 있는 라무네캔디를 더 좋아하는데한국에선 팔지 않아 아쉽습니다ㅜ.ㅜ라기보단, 사실 안팔아서 차라리 다행입니다.왜냐,라무네캔디를 너무 좋아해서 한봉 뜯으면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치워버리는 일이 종종 있거든요;;;안사는 게 상책이에요;;; 그래서 한국 무지 매장에서 판매하는 이 라무네캔디도한번 사게 되면 습관적으로 사먹게 될까봐무지 매장에 들릴때마다 고민하다가 매번 안사고 돌아왔는데그래도 사람 마음이 약해질때가 있는 법이라(.....
네덜란드 여행 쇼핑기에서 등장했었던 올드 더치 캔디 믹스.이름 그대로, 최소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의 옛날 사탕들 모음이다. 중앙역 Hema에 생수를 사러 들어갔다가 이 사탕을 덥썩 집어든 계기는, 그날 낮, 엥크하위젠 자위더제뮤제움의 "옛날 사탕 가게"에서 구입하려다 시간이 부족해 포기한 사탕이포장 안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0* 헤마Hema의 올드 더치 캔디 믹스에 들어 있는 사탕은 총 7종류. 가장 윗줄의 흰색 사탕은 박하사탕인데, 굉장히 부드럽고 녹진녹진한 느낌이다.우리나라에도 파사삭 잘 부스러지는 박하사탕이 있지만, 그 사탕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부서진다.그 옆 황토색 사탕은 연한 계피맛으로, 식감은 흰색 박하사탕과 같다. 가운데 줄의 까만색 사탕은 감초 사탕.감초캔디 얘기를..
참 이상한 일이다. 딱히 똑딱이 카메라 케이스나 카메라 스트랩이 필요치 않을땐 예쁜 게 많이 보이더니 네츄라 클래시카를 장만한 다음 카메라 케이스랑 스트랩을 사려고 하니 적당한 게 보이질 않는거다. 시간을 쪼개 방문한 교보문고에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경케이스로 나온 파우치를 구입했다ㅋ 안경도 보호해주는 케이스이니 카메라 보호는 문제없겠지ㅋ 세로길이는 딱 적당하고, 가로길이는 좀 많이 넉넉하다. 안경렌즈와 카메라렌즈, "세상을 보는 어떤 눈"이란 점에선 일맥 상통하기도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든다. 근데 처음 갖고 나가자마자 커피 흘린 건 안자랑ㅜ.ㅜ 카메라 스트랩은 아직 못샀다. 급한대로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끼워놨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용 핸드스트랩이라도 빼서 끼우려고 했는데 빠지질 않는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