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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의 비행기 가격...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여행계획&잡담

멘붕의 비행기 가격...

mooncake 2017. 9. 21. 11:05

9월에 어디든 갈거라고 지난번 "여행의 행방"에 썼는데 결국 아무데도 못갔다. (많은 사연이 있지만...대충 이 정도로ㅠㅠ)
대신, 지난주 초에 추석연휴가 끝나는 주에 4일 휴가를 내기로 합의 완료, 이미 휴가 결재까지 완료된 상태이나, 지난주 화요일에 휴가가 확정되고 "1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했다.

일단은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사이에서 고민 중이었는데 10일간 지켜봐도 비즈니스 가격은 삼백만원 근방에서 요지부동, 몸에 무리가 되겠지만 이코노미를 타야할까 싶은데,


이코노미 가격은 삼일 사이에 삼십만원이 오름.
뭐 현재 가격도 추석연휴 중 출발임을 감안하면 많이 나쁜 건 아니지만, 월요일에 98만원대였는데 삼일만에 삼십만원을 더 내자니 억울하다... 진짜 주식보다 더 변동이 심한 비행기값ㅋㅋㅋㅋ

추석연휴때​도 못가면 올해 장거리 여행은 정말 포기각이라 어디든 가야하긴 하는데, 비행기값은 내 맘 같지 않고...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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