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wanderlust

부산에서 요트타기 & 요트클럽의 강아지 본문

국내 돌아다니기/2012 부산

부산에서 요트타기 & 요트클럽의 강아지

mooncake 2015. 3. 7. 22:53




요트타러 가는 길♡


부산요트 체험 :  몇년전 부산 롯데호텔에 묵었을때 숙박객에게 제공되던 서비스 중 하나였다.

근데 사진 편집하다보니깐 왜 이렇게 사진이 칙칙한지 살짝 침울해짐ㅋ 내 기억과는 달리 날씨가 꽤 흐렸던 모양이고 아이폰으로만 찍어서 더 그런 것 같다. 

같이 여행갔던 분에게 카메라 안들고 갔다고 구박받은 기억이 슬그머니 떠오른다. 내가 사진 찍는 거 좋아하니깐 당연히 카메라를 들고 올 줄 알았다나?ㅋ



이때 부산 요트장 처음 가보고 깜짝 놀랐음.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요트가 잔뜩 있는 요트장이 있는 줄 몰랐기 때문에. 허허허허허.

역서 서울촌년다우심^^;;



요 녀석은 우리가 이용했던 요트클럽의 마스코트 강아지.

맨 윗 사진에도 조그맣게 나와 있는데, 요트를 타러 가기 위해 직원분이 이동하면 강아지도 같이 앞장서서 사람들을 인도하다가



부두 앞에서 탑승자 스캔이라도 하듯 이렇게 사람들 타는 걸 지켜보고 있다가



요트가 멀어질때까지 배웅을 해준다^^ 

요트가 멀리 나아가면 혼자 알아서 다시 요트클럽으로 돌아간다고 한다ㅋㅋㅋ

녀석 정말 귀여웠다. 배가 멀어지는 걸 계속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약간 짠하기도 했고.





우리가 탄 요트 안쪽엔 이렇게 침대도 있었음ㅋ




몹시 탐났던 BMW 요트.

BMW에서도 요트도 만든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

사람들한테 이거 갖고 싶다고 했더니 BMW 자동차부터 장만하고 생각해보라고 해서 급짜식.






그리고 나서 요트를 한시간? 한시간 반? 정도 탄 것 같은데

사진들이 다 우중충해서 편집하다가 급 흥미를 잃었다ㅋ



광안대교



그래도 역시 광안대교는 멋있다^^



요트의 물살. 제법 세다.



이건 오륙도였나??

기억이 안나서 아무거나 갖다붙이고 있는 중

틀렸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때 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범선???!!!



어릴때 대항해시대 게임을 오랫동안 해서

지금도 대항해시대를 연상시키는 것들을 보면 두근두근거린다^^



요트는 처음 타봤는데 바닷물이 많이 튀어서 생각보다는 그닥...^^;;



그래도 재밌는 경험이었다. 내가 직접 요트를 몰아볼 수 있다면 훨씬 재밌을지도^^






우리는 해운대에 내렸다. 이때만 해도 꽤 흐렸었는데 다행히



바다를 걷다보니 금방 해가 개였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