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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간식 몰아서 포스팅하기 ㅎㅎ 파리바게뜨 달링마카롱이 생겨서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를 곁들어 먹어 봄 잠깐 딴 소리지만 홍차를 담은 찻잔은 정말 오랜만에 꺼내 본 웨지우드 퀸 오브 하트 찻잔 :)이 찻잔을 처음 봤을때 와 세상에 이렇게 신비롭게 예쁜 찻잔이 다 있다냥하면서 한눈에 반해버렸는데 사람 눈이 어째 이리 간사한건지 위 사진 속의 Wedgwood Wonderlust 컬렉션이 나오고 나니깐 원더러스트 쪽이 훨씬 예뻐보임과 동시에내가 가진 퀸 오브 하트는 왠지 칙칙해보임.하하하...요즘 긴축재정만 아니였음 바로 지르는 건데 흑흑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노란색(+핑크색)이 패션푸르트 맛, 핑크색(+연보라색)이 산딸기 맛인데 산딸기 맛을 처음 한 입 베어무는 순간 꼬끄가 너무 딱딱해서 당황함.꼬끄가 어찌나 ..
* 지난달 중순부터 몸이 안좋아서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다. 그렇게 블로그에 손 놓은 채로 이 주 정도 지나니까, 몸이 좋아졌는데도 블로그에 쉽게 손이 가질 않았다. 늘 갖고 있는 고민이지만, 삶의 기록을 남긴다는 점에선 블로그가 참 좋은데, 시간과 체력 허비가 적지 않으니 종종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확실히 깨달은 건 내가 블로그를 안 한다고 해서 딱히 그 시간에 생산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이러나 저러나 시간낭비라면 그나마 블로그가 나은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ㅋ *건강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이런 저런 구체적인 훈수를 두는 것이 신경에 거슬린다.사람들이 종종 간과하는 사실은, 특정 질환을 오래 앓은 사람들은 대개 본인들보다는 그 병에 대해 훨씬 많은 정보를 갖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