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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홍대 경의선 책거리에 위치하고 있는수제맥주 탭하우스 에일크루 가게 분위기가 딱 내 취향!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햇살이 뜨거워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사진 말고도 다양한 맥주와 주류, 안주가 있었는데귀찮아서 사진은 안찍...;; 마담 체리 위트에일과 미스트레스 사워 에일 중 고민하다마담 체리 위트에일을 골랐더니,하필 둘다 다 떨어졌다고 ㅠ.ㅠ그래서 대신 헌치백 세션 IPA를 주문했다. 친구는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를 골랐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좌), 나의 헌치백 세션 IPA(우) 내가 고른 헌치백 세션 IPA는 정말 향이 좋았고, 맛은 무난하다고 해야 할까큰 특징은 없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맛이었다. 친구의 스칼라 벨지안 블론드는 꽤 맛있었다고. 맥주 한모금 마시고가게 사진을 몇장 찍..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이제서야 봤다.인피니티 워를 같이 본 친구랑 시간 맞춰 보느라 늦어졌다. 그 사이 이미 스포도 당할만큼 당했고호평 악평 두루두루 들어서 큰 기대 없이 봤는데결론적으로 나는 꿀잼 + 감동. 근데 사실 내가 어벤져스 연대기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나의 애정과 관심은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정도에 걸쳐져 있기 때문에..... 그래서인지 어벤져스 : 엔드게임 중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을 꼽으라면토르의 아스가르드 씬이 끝나갈 무렵 Redbone의 Come and get your love가 겹쳐지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오프닝 시퀀스로 넘어갈 때라 할 수 있겠다.뭐라 그래야하지? 기껏 5년전에 개봉한 영화인데 마치 오래전 고향에 돌아간 듯한 그리움..
요즘 제일 마음에 와닿는 문구는이탈리아 사람들의 "Il dolce far niente"직역하자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달콤함" 이탈리아 사람들은 정말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Il dolce far niente의 개념(이랄 것도 없지만...)은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라(1) Dolce far niente – the meaning of the Italian concept explained by Italians (2) 7 Ways to Experience the Sweetness of Doing Nothing 나의 "Il dolce far niente"의 시간에 꼭 필요한 건음악들! Respighi: 6 Pieces for Piano레스피기의 피아노 곡들.Konstantin Scherbakov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