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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한 게으름하는 내가 성북동까지 치킨을 사러 간 이유는 회사 동료가 꼭 먹어봐야 하는 치킨이 있다며 꼬셨기 때문이다ㅎㅎ 성북동 참나무닭나라 장작구이통닭.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도보 7~8분 거리. 워낙 인기가 좋아 예약을 해야지만 살 수 있는데, 매일 오후 2시부터 예약 전화를 받고, 그날 준비된 물량의 예약이 다 끝나면 전화도 받지 않으신다고;;; 또 앉아 먹을 자리도 없어서 무조건 포장이라고.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면서도 나의 평소 지론은 "서서 기다렸다 먹을만큼 맛있는 음식은 그리 많지 않다"이기에 맛집에 줄서서 먹는 일은 매우 드물고 또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 음식은 아예 먹을 생각도 안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회사 동료가 여기 통닭은 정말 정말 맛있다며, 꼭 먹어봐야한다며 강추를 하길래 호기심 반..
소시적에 피카츄 인형 두어개가 집과 차에 굴러다녔고 포켓몬고 게임도 몇달 하긴 했지만그래도 포켓몬이나 피카츄 팬은 아닌데...아닌데...아닌데...아니지만...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연히 보게 된 피카츄 에어로빅 댄스 영상에 혼이 나가 버려서명탐정 피카츄를 극장에서 보고 왔다. 흐흐흐....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요즘 저의 신경안정제는 피카츄 영상이에욧. 명탐정 피카츄 감상평 - 피카츄가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요!!!!!!!정말 막 깨물어주고 싶은 치명적인 귀여움. 흑흑... 영화 자체는 그냥 평잼? 스토리 라인은 평이한 편이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애들도 보는 영화다보니까 어쩔 수 없는 듯.(하지만 극장엔 죄다 어른뿐이었던 것이 함정ㅎㅎㅎㅎ)여튼 피카츄가 너무 귀엽기 때문에, 실사판 피카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