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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작년의 오늘일이 있어 방문하게 된 평일 오전의 안국역 카페 “텅”워낙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특히 내가 간 시간대는 카페가 한적해서 더더욱 좋았다. 왼쪽으로는 남산 타워가 오른쪽으로는 창덕궁이 보이는 뻥 뚫린 뷰. 그런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전혀 살지 않아서 아쉽다. 실내지만 정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는데. https://youtu.be/AkM-BgOpEhM?si=4bavTH3LBv1i7rV8음악으로는 이런 느낌 Christian Kuria - Deep green로비에도 깨알같이 좌석을 만들어놓았고반대편에는 “비어 있는 삶”이라는 또다른 카페 공간이 있다. 그래서 카페 이름이 “텅, 비어 있는 삶” :) 창가 좌석카페를 둘러보는 사이, 주문했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수프가 나왔다. 수프 맛있었음 :..
7월 15일 밤, 22도. 이게 얼마만의 쾌적한 여름 날씨란 말인가. 시원한 밤바람이 정말 기분 좋다. 비록 창문을 열어놓고 밤바람을 맞으며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이러면 공부 되게 열심히 하는 것 같겠지만 그동안 계속 놀았다. 발등에 불 떨어짐!) 지난주엔 너무 더워서 숨이 콱곽 막히는 기분이길래 날씨를 봤더니 체감온도 38도였다. 길거리의 외국인 여행자들이 어찌나 안되어 보이던지.. (물론 밖에서 일하셔야 하는 분들 모두ㅜㅜ) 괜히 생각 많아지는... 저녁 하늘 오늘 잠시 짬이 나 회사에서 공부 좀 하려고 했더니 갑자기 말 걸러 오는 사람이 많아짐^^ 영양가 있는 인간관계는 없는데… 늘 이런 식이다. 뭐가 문제일까. 우리집 배롱나무가 꽃을 피웠다. 지난 겨울엔 가시박 때문에 다 죽은 줄 알았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