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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9월 추석에 뉴욕에 가서, 재커리 퀸토가 출연하는 "유리동물원"이 보고싶다. 무지무지. 그래서 헛된 일인줄 알면서도 비행기표 검색. 저렴하진 않지만 연휴임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적당한 가격으로 남아 있는 에어캐나다 좌석을 발견(물론 스케쥴이 좋진 않다) 토론토에서 이삼일 정도 스탑오버 하면서 주요스팟이랑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뉴욕으로 가서 유리동물원을 보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어제밤 잠자리 들면서는 "역시 안돼. 올해 이미 여행에 돈을 너무 많이 썼고 회사에 여행 간다고 말하기도 눈치보여..."라고 생각하고 잤는데 꿈 속에서 캐나다라고 생각한 (레알 캐나다의 풍경은 아님ㅋㅋ)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가서 하늘을 날아다니며 구경하는 꿈을 꿨다. 공중으로 발길질을 할때마다 자연스럽게 몸..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조금 배웠다고 굳이 히우 지 자네이루라고 쓰지 말입니다ㅋㅋ 암튼 그.. 리오든 히우든.. 어린시절부터 보사노바를 들으며 브라질에 대한 로망을 키워왔고 여전히, 브라질리안 사운드를 참 좋아하는데 이런 거 보면 브라질에 대한 환상이 퐉~~~깨짐..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긴듯..ㅋㅋㅋㅋ 플레이모빌이 애들 장난감이면서도 워낙 그 특유의 유머감각+현실반영하는 면이 있어서 헉 이거 설마 진짜 출시된건가? 하고 검색해봤는데 다행히도 합성인 듯. (*실제로 여름을 주제로 한 4149번 제품이 따로 있음ㅋ) 어쨌거나 음 조아웅 질베르뚜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당장 브라질에 가서 살고 싶을정도로 참 좋은데 막상 상파울루나 리우의 무시무시한 치안 이야기를 들으면 그냥 서울에서 사는 게 낫겠다..싶고, 브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