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다닌 기록

KFC 텐더떡볶이 안녕

mooncake 2022. 5. 18. 14:00

KFC 텐더떡볶이 단종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마침, 텐더떡볶이 마지막 판매일이길래(2022.5.16) 밖에서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하던 차에, 제일 가까운 KFC를 찾아갔다. 근데 단종시키면서 키오스크 추천 메뉴에 넣어놓은 건 무슨 심리지?ㅋㅋ 마지막이니 많이 드세요~인가  아님 재고 소진용인가…



KFC에서 제일 좋아하는 조합.
트위스터 + 텐더떡볶이 + (최후의 양심) 다이어트콜라.
칼로리는 생각하고싶지 않다구요…….

https://mooncake.tistory.com/1900

KFC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약 한달전, 퇴근길에 시청역 스튜디오인에 필름을 찾기 위해 들렸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 KFC에 쏘옥 들어갔다. 내가 고른 메뉴는 텐더떡볶이와 치킨바이트. 텐더떡볶이는 나온지 꽤 된 메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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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처음 KFC 텐더떡볶이 먹고 쓴 후기만 해도 쏘쏘~?라는 반응이었는데 어느샌가 나의 KFC 최애 메뉴가 되어서, 제법 자주 사먹었는데, 단종이라니 많이 아쉽다.
(고백하자면 버거 대신 텐더떡볶이 두 개 먹은 날도ㅎㅎ)




마지막 텐더떡볶이.
가끔 어떤 직원분은 소스를 너무 많이 끼얹어서 눅눅하고 많이 짠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딱 적량의 소스를 사용해서 좋았다.



누군가 KFC 텐더떡볶이 단종에 대해 “쌈마이한 맛이라 좋아했는데 아쉽다”라고 했는데 나도 동감이다. 이제 텐더떡볶이 대신 “떡볶킨”이란 메뉴가 생겼다고 하는데 과연 맛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