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via : 일상의 조각들
여러가지
mooncake
2011. 5. 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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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감수성 돋는 밤이다.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가고...............................
그렇지만 빨리 마무리하고 자지 않으면, 또 한주간이 괴롭다는 거.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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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가 [여자는 왜 여자 때문에]라는 책을 빌려왔다.
<남자라면 헤어지자고라도 하지, 여자한테는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라는 부제 비스무리한 문구에 마음이 혹했다. 친구, 직장동료, 시어머니에 이르기까지 여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조언을 주는 책이다. 근데 손 닿는대로 읽어본 페이지부터가 뭔가 공감이 잘 안가서 계속 읽을까 말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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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에서 30% 세일을 하길래 알로하 칵테일 시럽 네일즈 두세트를 샀다.
썬샤인 브론즈 먼저 발라봤는데 첨이라 그런지 어설프다 -0-
시럽네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블로그 평과는 달리 제대로 층이 졌다...;
멀리 보면 예쁜데 가까이서 보면 음..으음;;
다음번엔 좀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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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앗
다시 첼로가 하고 싶어졌다 너무나 너무나
맨 처음에 썼듯이 감수성 돋는 밤이어서 그렇기도 하겠거니와
이루마 첼로 실력이 전문 연주자만큼은 아니라서 더 그런 것 같다.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는데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