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다닌 기록
신사역 라나이 8.13의 하와이안 팬케이크♡
mooncake
2015. 1. 2. 00:12
신사역 카페 라나이 8.13의 하와이안 블루베리 팬케이크.
팬케이크가 나오는 순간 엄청난 크림의 양에 정말 깜짝 놀랐다ㅋ
아무리 달고 느끼한 걸 잘 먹는 나라도 이건 무리..다 싶었는데
거의 다 먹었다는 것이 함정...ㅎㅎ
일단 비주얼만 봐도 뭔가 흡족ㅎㅎ
팬케익 라지 사이즈 + 아메리카노 2잔 셋트의 가격이 19,000원인데 양이 많아서 끼니 대용 가능.
사진엔 없지만 커피맛도 괜찮았다♡
세종류의 시럽을 내주는 게 특색있다.
구아바, 코코넛, 메이플♡
특히 구아바 시럽은 이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다고.
(인기 있으면 금방 다른데서도 따라하겠지만 말이다^^;;)
가게 이름인 Lana'i는
하와이에 있는 지명(섬 이름)이기도 하면서
하와이에서 베란다나 앞뜰(Patio)를 뜻하는 단어라고 한다.
마침 한적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맛난 팬케익과 함께 여유를 만끽했던 라나이에서의 점심시간.
가끔 단 것과 함께 영혼의 안식이 필요할때면 이 곳에 짱박혀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