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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오랜만에 미국식 내지는 유럽식 패스트푸드 중식이 먹고 싶어져 IFC몰 판다 익스프레스에 갔다ㅎㅎ 주문 방식은 볼, 플레이트, 비거 플레이트의 세 가지 사이즈 중 하나를 고른 뒤, 다시 베이스 메뉴(밥, 면 등등)와 메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줄 서서 기다리는 중에 찍은 판다 익스프레스의 메인 요리들 +_+ 셀프서비스 매장이라 아무래도 분위기는 좀 어수선한 편이다.그래도 (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당시 대부분의 IFC몰 식당 들이 대기줄이 서 있었던 것에 비하면판다 익스프레스는 빈자리가 제법 있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메인메뉴를 한 개 고를 수 있는 "볼" 사이즈를 선택하면 사각형 중식 테이크아웃 상자에 담아주고, 메인메뉴를 두 개 고를 수 있는 "플레이트" 사이즈를 선택하면 보이..
참 이상한 일이다. 딱히 똑딱이 카메라 케이스나 카메라 스트랩이 필요치 않을땐 예쁜 게 많이 보이더니 네츄라 클래시카를 장만한 다음 카메라 케이스랑 스트랩을 사려고 하니 적당한 게 보이질 않는거다. 시간을 쪼개 방문한 교보문고에서 뱅뱅 돌다가 결국, 안경케이스로 나온 파우치를 구입했다ㅋ 안경도 보호해주는 케이스이니 카메라 보호는 문제없겠지ㅋ 세로길이는 딱 적당하고, 가로길이는 좀 많이 넉넉하다. 안경렌즈와 카메라렌즈, "세상을 보는 어떤 눈"이란 점에선 일맥 상통하기도 하는 느낌이라 맘에 든다. 근데 처음 갖고 나가자마자 커피 흘린 건 안자랑ㅜ.ㅜ 카메라 스트랩은 아직 못샀다. 급한대로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끼워놨던 캐논 똑딱이 카메라용 핸드스트랩이라도 빼서 끼우려고 했는데 빠지질 않는다. 당..
예전엔 정말 자주 갔었던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한동안 발걸음이 뜸했다가 오랜만에 여의도 IFC점 방문! 기본으로 제공되는 또띠아칩과 살사소스. 한때 이 맛에 흠뻑 빠져 메인메뉴는 대부분 남기고 또띠아칩만 잔뜩 먹고 나온 적도 있었더랬다.그때만 해도 어렸지ㅋㅋ 음료는 라즈베리 프로즌 마가리타. 물론 무알콜이다. 친구는 망고 프로즌 마가리타를 마셨다.사실 술 한잔 하고 싶었는데 건강을 생각해서 꾹 참음^^ 알차게 신한카드 쿠폰 챙겨가서 공짜로 먹은 그랑데 화이타 치킨 나쵸.맥주를 부르는 맛^^ 현실은 무알콜 마가리타를 쪽쪽 빨아먹고 있었지만... 또르르 친구가 꼭 고기를 먹어야겠다고 해서 주문한화이타 메스퀴트 그릴 스테이크멕시칸 라이스와 콩 요리가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화이타 메뉴에는 따끈따끈한 또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