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세지 (2)
wanderlust
명동 관광객놀이...^^ 먼저, 찹쌀 도넛츠를 사먹었는데 참 맛있었다. 사실 탄수화물을 기름에 튀겨서 설탕을 첨가했는데 맛이 없을리가 없다. 물론 살도 안찔리가 없지. 그 다음엔 오징어 앞에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패스 친구의 발길이 멈춘 곳은 치즈떡구이! 친구는 이게 완전 맛있다고 참 좋아했다. 귀엽다ㅋ 그 담엔 소세지구이를 먹었다. 나름 다국어를 구사하며(한국어 일어 중국어 영어) 매우 친절하셨던 소세지구이 아저씨^^ 아저씨가 다국적의 손님들에게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장사는 저런 분들이 해야하는 거구나라고 새삼 느꼈다. 그리고 우리는 멈추지 않고... 명동 고르드 빵집에 가서 커피랑 초코케익을 또 먹었다. 진하..
이태원 녹사평역 근처의 "써스티 몽크(Thirsty Monk)" 참 맛있는, 바이엔슈테판 맥주 탭하우스!! 참고로 낮술 마신 아니고 저녁 7시 넘었는데 여름이라 아직 환한거에욧ㅎㅎ (근데 낮술도 좋아하긴 합니다...^^;; 좀처럼 즐길 기회를 잡긴 어렵지만요) 술이랑 안주 주문해놓고 두근두근 기다리는 이 시간 어쩌면 연애도 사귀기 직전이 제일 달콤하듯이 술도 나오기 직전이 제일 설레이는 듯ㅎㅎ Weihenstephan Seit 1040 Alteste Brauerei der Welt 바이엔슈테판의 역사는 1040년에 시작!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합니다. (잔받침에 그렇게 써있으니 그런가보다 합니다ㅎㅎ) 수도원에서 수도승들이 만들던 맥주라 탭하우스 이름도 "목마른 수도승" 재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