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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11번가 우주패스를 1년간 무료 이용 중인데, 매달 아마존 5천원 할인 쿠폰이 나온다. 어차피 무료니까 굳이 안써도 되는데 꼭 뭐 살 거 없나 기웃거리게 된다. 주로 장난감이나 그릇을 산다. 3월엔 스포드 그릇을 좋은 가격에 득템했다고 생각했는데, 판매자 사정으로 배송이 불가능하다며 취소 당해서 아쉬웠다. 4월엔 이걸 주문했다. Li'l Woodzeez의 Li'l Nibbles Drive Thru Diner Playset. 왜냐. 미국 다이너에 로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죠 ㅎㅎ 워낙 미국 드라마, 영화에 자주 나오는 장소라 그런지 뭔가 흥미진진한 일이 시작될 것 같다. 언제 가도 친구들이 있을 것 같고. 물론 실상은 그냥 저렴한 음식점이라는 것도 잘 알고, 심지어 지역에 따라선 치안이 좀 안좋을수도 있다는..
월요일 출근길에 쿠팡에서 실바니안 패밀리 아침식사 세트를 샀다. 실바니안 패밀리 음식 세트는 여러 종류를 갖고 있는데 (심지어 포장도 안뜯은 게 더 많음)왜 굳이 샀냐면... 크로아상과 토끼 샌드위치 토스트에 마음을 뺐겨서. 실물은 역시 아주아주 귀여움 +_+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접시 위의 계란후라이와 샐러드는 분리가 안된다는 것.그래도 이 정도면 꽤 만족이다. 세팅을 해보고 싶은데 현재 임시집에 거주 중인 관계로 장난감은 전부 봉인된 상태다.다행히, 유일하게 접근하기 쉬운 위치에 있는 장난감 상자 하나에 플레이모빌 테이블 세트가 들어 있었다. 2011년 뉴욕 출장 때 5번가 F.A.O Schwarz 에서 산 플레이모빌 5335 돌하우스 다이닝 테이블. 놀랍게도 아직도 미개봉이다ㅋ(물론 이 보다 더 ..
차마 제목을 나고야여행 쇼핑기라고 쓰지 못했다.나고야 여행 쇼핑이런 키워드로 검색해서 들어온 분들이 욕할까봐ㅋㅋㅋㅋ 제 블로그에 자주 와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네, 역시 이번에도 산 것 없으며단지 개인의 참고용으로 쓰는 쇼핑기입니다.여행 횟수가 잦아지면서특히 일본처럼 자주 가는 곳은 언제 뭐 샀는지 헷갈리거든요. 특히 장난감...;;; 레알 소박한 면세쇼핑샷.정말이지 인터넷 면세점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어요. 워낙 급여행을 많이 떠나서... 어차피 너 맨날 급여행이자나 뭐가 달라?라는 지인들도 있는데 이번 나고야는 정말 실수로 갑자기 가게 된거라서게다가 회사일도 바쁘고 연말이라 이런 저런 일들이며 약속들까지 많아서정말 멘붕이었던...ㅠㅠ수요일날 아침에 이틀 뒤인 금요일에 나고야에 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
오랜만에 다녀온 아이큐박스 플레이모빌 패밀리세일.예전에 논현동 삼성당빌딩에서 플레이모빌 패밀리세일을 할때는 몇번 다녀왔었는데하남시로 패밀리세일 장소가 바뀐 뒤로는 너무 멀어서 못가다가올해 다시 서울 성수동에서 행사가 열린다길래냉큼 다녀왔다+_+ (사실 냉큼이라고 하기엔 뭣한게행사는 26일부터였는데 제일 마지막날인 28일에서야 갔으니깐,아무래도 빠진 물건이 많아 아쉬움이..... 흑흑.) 성수동은 거의 가보지 않은 곳이라 에스팩토리도 처음 들어봤는데,전시장도 여러 곳이고각종 가게와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서플레이모빌 패밀리세일 구경 겸 밥도 먹고 겸사겸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찾기 어렵지 않다 : ) 아이큐박스 패밀리세일 행사장.예전에 삼성당빌딩 지하에서 행사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