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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Torchwood 3 : Children of Earth
아악! 충격과 공포의 시즌 3 ㅠ_ㅠ 주말 동안 토치우드 보다가 (안그래도 썩 밝지 않았던 마음이) 완전 황폐해져버렸다. 러셀 T. 데이비스 미워.. 미워.. 미워할거야! 곱씹을수록 찝찝하고 절망적인 이 결말... 여기서부턴 스포주의 이렇게 귀여운 얀토를 죽여버리다닛. 근데, 얀토의 죽음보다도 캡틴 잭이 자신의 손자를 희생시켜야 했을때 그게 최강으로 잔인했다. 문제 해결보다는 과거의 잘못을 감추기에 급급하고, 그를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으며. 전지구적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안위을 먼저 챙기는 정치인들을 다섯시간 내내 바라보며, 기분이 참으로 착잡했다. 그리고 잭. 불사의 몸이라는 이유만으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는지... 한 인간으로써는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너무 많이 겪지 않는가. RTD는 새디스트인..
음악영화책그림
2009. 7. 13.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