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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작년 6월, 엄마랑 같이 포르투갈에 갔을때, 난 포르투갈 전통 도자기가 몹시 탐이 났지만 쇼핑의 감시자인 엄마가 항상 옆에 있는 관계로 마음껏 쇼핑을 할 수 없었다ㅠ 아예 사지 말라고는 안하시지만뭔가 살때마다(특히 그릇 종류) "아휴 그건 또 어디다 둔다니", "쓰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사니" 등의 말씀을 하시니 마음이 무겁다.게다가 뭐, 나도 무거운 짐 들고 다니는 건 싫어하기두 하구^^;; 그래서 결국 포르투갈 전통 도자기는 이 작은 접시 하나를 사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는데문제는,한국에 돌아와 3개월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야 이 접시가 안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거다. 상 조르주 성 근처 기념품점에서 산 접시...안샀을거야라고 생각하기엔 카드 명세서에도 금액이 확연하게 찍혀 있는 이 접시... 상 조..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 2차분스페셜 5종 셋트는 지난 일요일 오후에, 일반 판매는 일요일 밤 12시(월요일 0시)부터 시작되었지만몸이 안좋아서 미니언이고 해피밀이고 신경쓸 여력이 하나도 없다가이제서야 조금 기력을 차리고 뒤늦게 구해왔습니다 ㅎㅎ오른쪽에 있는 두 녀석이 2차분이고, 왼쪽에 있는 아이는 저번 1차분 판매때 조금 늦게 사서 포스팅에 빠져있길래 이번에 같이 넣어봤어요. Marching Minion Soldier (행진하는 병사 미니언)머리 윗부분을 누르면 눈알이 움직여서 정말 귀엽습니다 바디 부분 페인팅이 조금 아쉽긴 한데 3500원짜리 햄버거 셋트에 끼워주는 장난감이니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되겠죠^^ Guard Minion (경비 미니언)태엽을 감으면 앞으로 전진해요.매력 넘침!!..
지난주 송도에 놀러갔을때, 마침 오크우드 프리미어 옆 롯데마트에 토이저러스가 있길래 인사이드 아웃 피규어 6종을 구입했다.원래는 슬픔+기쁨+빙봉 3종만 구입했는데 까칠이가 자꾸 눈에 밟혀서 결국 다음날 집에 오기 전에 소심+버럭+까칠이 3종 추가 구입하고 풀셋 완성^^(가격은 개당 3,800원) *근데 사진의 초점은 어디로...??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피규어 단체사진에 갑자기 난입한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 뱀파이어ㅎㅎ미니언 뱀파이어가 햄버거 셋트까지 먹고도 3,5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인사이드 아웃 피겨가 갑자기 비싸게 느껴진다. 물론 이런식의 단순비교는 좀 곤란하지만. 대신, Tomy에서 나온 이 인사이드 아웃 피규어의 조형은 꽤 마음에 드는 편이다. 슬픔/Sadness/Triste..
나와 해피밀 장난감 모으기 취미를 같이 하는 P대리는 한참 전부터 이번달 미니언 출시만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7월 23일, 그러니까 어제 3시에 "해피밀 미니언즈 스페셜 셋트"가 판매된다는 소식에 P대리는 겉잡을 수 없이 들떴고, 결국 출시 당일 오후 3시에 잠시 회사를 빠져나가 회사 건너편 맥도날드에 가기로 며칠전부터 작당모의를 해놓은 차였다. 그러나 미니언 스페셜 세트 발매 1일전, 감사실에서 갑자기 위원회에 대리 입회해달라는 통보를 해왔고, 나는 감사실느님을 거역할 수 없었고, 그 위원회는 하필이면 7월 23일 하루종일이고... 또르륵. 이 비보를 전하자, P대리는 나를 대신하여 미니언즈 셋트를 구입해줄 제3의 인물을 섭외하여 맥도날드에 다녀오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여 하루종일 위원..
먼저 사진이 저화질인점 사과를 드립니다 꾸벅핸드폰 사진촬영 모드가 "레트로"에 맞춰져 있는 걸 모르고 찍었더니 그만... 켈로그 아몬드 푸레이크를 사면 틴케이스를 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쏭! 고마워ㅎㅎ) 퇴근길에 이마트에 들렸다. 총 4종이 있다고 하는데 매장엔 딱 1종만 남아있었다ㅠ 물론 저 케이스도 이쁘긴 하지만 말이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찾았더니 구석에서 켈로그 클래식 틴 케이스 중 또 다른 하나가 나왔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 둘다 구입^^ 원래 들고있던 가방에, 씨리얼 630그램짜리 두박스에, 틴케이스 2개까지... 부피도 크고 무거웠지만 행여 한개만 샀다가 다른 하나도 품절될까 두려워 무리해서 두개 다 샀다ㅋ 다른 2종도 구하고 싶지만 집 근처에 대형마트도 별로 없고 멀리 가도 왠만한..
거대한 매실밭에 당도한 India women with basket플레이모빌 미스테리 피규어 시리즈 5 (Playmobil Mystery Figure Series 5)의 소녀 중 하나.2013년 가을에 구입. 미스테리 피규어 시리즈를 통째로 구입한 건 5가 유일한데쪼르륵 세워둔 걸 보면 나름 뿌듯하지만,역시 구입비용이 부담되어 그 이후 시리즈는 사지 못하고 있다.절판된 다음 가격 치솟는 걸 보면 그래도 역시 사두는 게 남는 장사인데 말이지...^^;;; 하느님 왜 저는 여행도 좋아하고 씨디도 좋아하고 찻잔도 좋아하고 장난감도 좋아하는 거지요?남들이 오덕이라 놀려서 슬픕니다.오덕이 뭐 어때서 그리고,5월 유럽 여행 직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풀어볼 틈이 없어서 아직까지도 봉인 상태인마틴 루터 플레이모빌과 알브레..
사진 사이즈가 커진 기념으로 올려보는 몇년 전 뉴욕 출장 사진들 캐논 똑딱이(익서스 860 IS)로 찍고 포토스케이프로 보정함 센트럴 파크에서 바라본 뉴욕의 노을 회사분들은 호텔에서 쉬거나, 다음날 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철딱서니없이 나 혼자 나와 맨해튼 시내를 돌아다녔다ㅋ 외국 나와 혼자 돌아다닌 게 난생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꿀잼 (뉴욕이라 더 그랬겠지만^^) 아마, 이때 뉴욕을 혼자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혼자 여행 갈 엄두를 아직까지도 못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뉴욕 갔다와서 그 다음 해 여름휴가로 혼자 터키와 체코에 갔으며, 여행의 새 장을 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개인적으로도 나에겐 꽤 의미가 있었던 출장^^ 물론 뉴욕에서 일하는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ㅠ.ㅠ 그냥, 너무너무 좋았던 센트..
얼마전, 네덜란드 국립 뮤지엄의 플레이모빌 스페셜(5067, 베르메르의 우유 따르는 여인)리뷰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또다시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마틴 루터 플레이모빌!!!!!!!!!!!!!마틴 루터? 별 관심 없는데... 싶은 분들도 사진을 보면 탐이 날 것임. TADA~☆Playmobil 6099 Martin Luther 책에 써있는 글은 Bücher des Alten Testaments ENDE (구약성서는 끝=>번역이 맞는지 확신이 안가요; 잘 아시는 분 계심 알려주세요^^)Das Neue Testament übersetzt von Doktor Martin Luther (마틴 루터 박사가 번역한 신약) 기절할 것 같은 귀여움이다.(마음 한켠에선 아무리 플레이모빌이라고 해도 마..
Johannes Vermeer의 The Milkmaid (De Melkmeid, 우유 따르는 여인)이 플레이모빌로 나왔다!!!!!!!!!!!!!!!!! 사실 나온지는 좀 됐는데 내 손에 이제서야 들어왔다ㅎㅎ 네덜란드 국림미술관 Rijks Museum 샵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 가격은 4.95유로. 해외배송도 해준다. 좋은 뮤지엄샵이다. 물론 해외배송비는 별로 안좋았지만...ㅋ 플레이모빌 네덜란드 홈페이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이 경우는 배대지로 한번 보냈다가 다시 한국으로 들여와야 한다. 네덜란드가 플레이모빌 기획상품을 참 잘 만드는 것 같다. 훌륭한 나라다. 플레이모빌 상자 겉면에 페이스북과 유튜브 로고가 들어간 건 처음 봐서, 뭔가 신기한 기분이 들었다ㅎㅎ 상자 뒷면엔 내용물이 자세히 나와 있다. 어..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와 키스헤링의 콜라보 손수건.뷰티포인트 1000점 당 1장씩 교환할 수 있는데한참 전에 신청했지만 우여곡절끝에 어제 간신히 받았다. 흑...초록색, 핑크색 두 가지 색상이 있다.손수건 재질이 그닥 좋지는 않지만 1장당 천원씩인거니깐 나름 득템이라고 볼 수 있다ㅎㅎ 그리고 롯데리아의 헬로키티 쿤토이!쿤토이도 헬로키티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패스하려고 하려다 이 의상이 귀여워서 하나 샀다.근데 사고나니깐 마음에 쏙 들어서 다른 애들(총4개)도 다 사고 싶어졌다...ㅋ롯데리아는 토이만 따로 살 수 있어서 좋다(아톰 때와 마찬가지로 개당 1,500원) 근데 우리 동네 덕후는 나 혼자인가부다.어제 집 근처 롯데리아 가서 헬로키티 쿤토이 하나 주세요, 했더니 9,000원이란다.아니요, 헬..
외부 회의 때문에 혼자 점심을 먹게 되어서 해피밀 장난감이나 받을까 하고 맥도날드에 갔다. 이번달 장난감은 마다가스카의 펭귄. 현재 받을 수 있는 1~4번(5~8번은 1/16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고 함) 중 2번과 3번 두개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0.5초 정도 고민하다가 통크게 해피밀 셋트를 2개 주문했다. 내가 중학생이었다면 미친 듯이 고민하다가 3번 한개만 샀겠지만 난 어른이니깐 두개를 한꺼번에 살 수 있어!!!라며 잠시 뿌듯해했다. 단돈 7천원으로 아주 짧은 순간이나마 부유한 기분을 맛봤다. 하하하하하... (근데 이렇게 글로 써놓고 나니깐 내가 불쌍해지는 이유는 뭘까 ㅠㅠ)해피밀 셋트 2개의 결과물.배도 많이 고프고 해피밀 햄버거가 워낙 작으니깐 해피밀 치즈버거 2개+콜라를 점심으로 먹고..
드디어 스팍 베어브릭에게 친구가 생겼다...ㅎㅎ (관련 내용은 클릭1, 클릭2)지난번 커피빈 카드 4만원 충전하고 받은 커피빈 베어브릭과의 상봉ㅋ (관련 내용 클릭) 이베이를 통해 홍콩 딜러한테서 스팍 베어브릭을 살때만 해도 곧 커크 베어브릭을 구해줄 생각이었으나커크 베어브릭님의 몸값이 너~~~~~~무 비싸지셔서 내 능력으로는 무리다ㅠㅠ 역시 뭐든 뒷북은 곤란합니다. 2016년에 스타트렉 리부트 3탄이 개봉하고 스타트렉 50주년이 되는 해니까, 그때쯤 한번 더 스타트렉 베어브릭을 발매해주지 않을까.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T.T ↓ 베어브릭 사진 한장만 딸랑 올리는 게 너무 성의없는 것 같아 뜬금없이 추가해보는 롯데리아 아톰 피겨의 근황...^^;; 보관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컵에 들어가있다ㅠㅠ 또르르....
점심시간에 커피빈 카드에 4만원 이상 충전하면 베어브릭을 준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미 충전해놓은 잔액이 많이 남아 있어서(아가타 카드지갑 프로모션이라던가....) 왠만하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100% 베어브릭이랑 50% 베어브릭도 같이 주는데다가 녀석들이 제법 귀엽게 생겼고, 또 집에서 혼자 놀고 있는 스팍 베어브릭의 짝꿍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커크 베어브릭의 몸값이 너무 비싸서 아직도 못구했다ㅠㅠ 미안해 스팍...) 그래서 커피빈 카드를 또 충전!! 충전잔액이 11만원이 넘는다. 요즘 커피빈 잘 가지도 않는데 참 난감하다. 절약한대놓고 맨날 온갖 프랜차이즈 프로모션에 휘둘리는 나의 모습. 충전된 돈으로는 CBTL 캡슐커피나 사야할 듯... 암튼간에 커피빈 베어브릭의 ..
오늘의 지름샷!! 포장을 풀어보았다. 플레이모빌 벼룩=>크리스피크림 할로윈머그=>롯데리아 아톰 피겨 구입을 위한 일요일 오후의 순례길. 흐뭇함과 동시에 힘들게 돈벌어 맨날 이런데 탕진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살짝 반성하게 됨. 그래도 요즘은 주변 상황이 너무 우울해서 이런거라도 막 질러줘야한다...(는 건 역시 자기합리화ㅋㅋ) 플모랜드 플레이모빌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플레이모빌 피겨 3마리+실바니안 테이블. 5,000원 주고 구입한 중국왕자(Mandarin Prince) 검색해보니 Playmobil 5849 Duo Pack 중 한 녀석. (다른 한 녀석은 무려 닌자~!) 이 녀석은 단돈 1,000원에 득템! 팔에 귀여운 원숭이도 달려 있는데 싸게 잘 샀다ㅎ 검색해보니 미스테리 피겨 시리즈 2탄의 Tarz..
8월 8일 금요일 출근길, "드래곤 길들이기 2"의 해피밀 장난감 2차분이 배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근하자마자 회사 근처 맥도날드로 긴급 출동! 투슬리스를 손에 쥐었다. 에그맥머핀과 콜라는 매장에서 빛의 속도로 흡입한 후 후룻볼과 투슬리스는 종이봉투에 넣어 회사로 복귀했다. 투슬리스를 포장에서 꺼낸 사진은 없다. 깜빡하고 못찍었음. 비닐 안에 들어 있는 눈동자라도 보십시오. 우리 부서에서 나의 취미를 이해해줄만한 유일한 직원인 모모 대리에게 투슬리스 피규어를 자랑했더니 자기도 받아야겠단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모모 대리와 함께 또다시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투슬리스를 한마리 더 받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엔 후크팽을 선택. 모모 대리는 버거 두개를 먹어놓고도 뭔가 부족하다며 찡찡거린다. 늠름한 후쿠팽의 모습...
어제 집에 갔더니 너무나 반가운 우편물들이 도착해 있었다. 홍콩에서 10여일만에 도착한 스팍 베어브릭과 카이님이 보내주신 스노우캣 머그! 밤늦은 시간이라 아이폰으로 사진 한장 찍고 바로 자야했지만 정말 흐뭇흐뭇흐뭇...ㅋ 주말에 스팍 베어브릭 갖고 열심히 놀아야겠다(;;)
주의 : 우울우울징징모드의 여행기! M&M를 나와 피카딜리 서커스를 지나서 리젠트 스트리트를 정처없이 걸었다. 무언가 기분을 즐겁게 해줄 것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날이 추워서 그런가 따듯한 수프 생각이 간절했다. 골목 안쪽에 쁘레따망제가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갔지만 이미 영업종료. 으아니 이럴수가... 다른 곳들은 밤늦게까지 하는 곳도 많던데, 번화가에 있으면서도 8시가 되기전에 문을 닫다니 너무해!!!!!!!!!!*리젠트 스트릿을 걷다가 잠깐 유니클로가 보여 들어갔더니 8월 초인데 패딩조끼를 잔뜩 팔고 있어 놀랐다. 그러나 이때 긴팔옷을 입고도 상당히 추웠기 때문에 이내 고개를 끄덕끄덕. 역시 영국날씨의 위엄... 이렇게 거의 1년이 지나 여행기를 쓰며 생각해보니 리젠트 스트릿 골목 골목을 누벼보지..
방금 이베이에서 주문했다. 홍콩에서 오기 때문에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는 최소한 일주일이 소요되겠지만 일년 가까이 벼르다 주문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참고로 이 베어브릭의 모델은 바로 이분 되시겠다. 스타 트렉의 원칙주의자 외계인("벌칸") 커맨더 스팍.배우는 재커리 퀸토♡ 배송비를 포함한 스팍 베어브릭의 가격은 36.88달러. 출시 당시 가격이 5~6천원이었음을 생각하면 참 속이 쓰리다. 그리고 작년 여름에만 해도 국내쇼핑몰에서 1~2만원대에 구할 수 있었는데, 늘 간발의 차로 놓쳐서, 결국은 4만원 가까이 내고 해외에서 주문하게 되었다. 쳇...! 메디콤은 새로운 스타 트렉 베어브릭 시리즈를 출시하라 출시하라! 그리고 스팍 혼자 있음 외로울 것 같아 커크 베어브릭도 알아봤는데, 현재 이베이 시세는 커..
숙소에서 나와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빅토리아 & 알버트 어린이 박물관이 있는 베스널 그린Bethnal Green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옮겼다. (그나저나 이게 얼마만에 다시 쓰는 런던 여행기인 것인가ㅎㅎㅎㅎ) 늘 아침 일찍 나서던 임페리얼 컬리지 주변의 풍경을 낮에 보니 다른 장소인것마냥 사뭇 느낌이 달라 신기했다. 아이스크림 트럭도 와 있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훨씬 활기찬 분위기. 지척에 있으면서도 결국 한번도 가보지 못한 자연사 박물관도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이른 아침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고 베스널 그린 역에 도착. 그런데 도착해보니 Victoria & Albert Museum of Childhood가 이 근처에 있다는 것만 알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는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