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면 파스타 (2)
wanderlust
이탈리아,토스카나,시에나,캄포 광장으로 가는 길 시에나의 캄포 광장에 도착한 나는,광장 가운데에 위치한 카페 난니니(Cafe Nannini)에 밥을 먹으러 갔다.늘 그렇듯 즉홍적으로 간 식당이지만,뷰가 이렇게 근사한데가격이 좀 비싼들 어떠하며맛이 좀 없거나직원이 좀 불친절한들 어떠하리....그런데, 가격이 비싸지도 않고맛도 좋았으며직원까지 친절했다! 캬... 먼저 음료를 고르고,(음료이름은 플로리다 - 파인애플, 자몽, 오렌지, 딸기로 만든 주스였음)시에나의 전통 생면 파스타인피치Pici 파스타를 주문했다 시에나의 생면 파스타는 바로 이것! 두둥! 근데...오늘에서야 무서운 사실을 알았다ㅎㅎ면은 독특한 피치면이었지만소스는 걍 평범한 라구소스인 줄 알았는데사진을 편집하다보니까영수증에 쓰여있는 파스타의 이름..
충무로, 한옥의 집 앞 골목에 독특한 생면을 사용하는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게다가 그 생면은 무한리필이라는!! (사실 먹는 양에는 한계가 있는데, 무한리필이라는 말은 언제나 사람을 현혹시킨다ㅋ) 파스타노에서 파스타+피자+음료수 셋트를 시켰는데 가격은 이만원대 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 먼저 식전빵을 냠냠 먹고 음료수도 쪼로록 마시고 있으려니 피자가 나왔다. 파스타노의 꿀릭 피자 (꿀+갈릭인 듯.) 같이 간 친구는 소스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다고 홀릭 모드. 내 입맛엔 적당히 맛있는 피자. 그리고 로제짬뽕. 로제파스타 아님. 파스타 생면이 정통 파스타보다는 짬뽕면이랑 비슷하다고 파스타를 짬뽕이라 부른다. 맛은? 매우 개성있고 독특한 매력이 있었다. 로제소스 자체도 맛있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