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인터넷 보면 "와이페이모어whypaymore"가 믿을 만한 사이트냐는 글이 종종 보임사람들 눈에는 수상한 신생 여행사로 보이나봄(?)변경&취소 수수료가 비싸다거나 고객센터 연락이 힘들다는 불만글도 자주 봄. (여기서 늙크크 인증하자면 나는 20년 가까이 잘 써오고 있...) 근데 나도 어제 와이페이모어 때문에 빡치는 사태가 발생함. 와이페이모어에서 발권한 항공권에 이름이 잘못 기재되어 5만원의 수수료가 발생하였는데 나의 실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여러 정황상 여행사의 실수일 가능성도 높아보이는데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어 억울함 (1) 회의를 앞두고 웹투어에서 급히 이틀 뒤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발권하는데, 계속 오류가 나더니 결제마감시한이 예약시간보다 더 빠르게 예약되는 오류가 ..
4월 이후, 호시탐탐 여행 가려고 계속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는데 못갔다.일이 너무 바쁘다거나출근하느라고 너무 피곤하다거나몸이 안좋다거나시험이 있어서 부담스럽다거나 비행기값이 너무 비싸다거나 (닥쳐서 발권하니 비싸겠지ㅜㅜ)등의 이유들과,여기에는 밝히지 않는 이유 한가지 더. (이게 사실 가장 크긴 하다) 그래도 9월엔 정말 유력한 여행이 여러개 있었다. 이번달엔 난 진짜 유럽에 갈 줄 알았어.(1) 9월 14일 스칸디나비아 항공 비즈니스를 타고 폴란드 그단스크에 가려 했다. 호텔 예약도 해놨는데, 일정이 짧아서 망설이는 사이 307만원이던 항공료가 500만원이 되었다. 내 기준 비즈니스 항공권의 심리적 저항선은 350만원 내외.북극항로를 처음으로 운항하는 팬스타 아크로호가 펠릭스토우, 로테르담, 그단스크 ..
소고기집에 끌려갔다 서대문과 충정로 사이 "오소오소" 슬펐지만사이드 메뉴를 조지기로 결심(소고기 알러지도 있고, 원래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 3명 테이블에오소오소 반판 + 사이드로 소세지, 냉면, 김치말이국수, 떡볶이, 묵밥을 주문했다 ㅎㅎㅎㅎ 오소오소 매장은 홀과 독립된 방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종 반찬과 소스 세팅 후 숯불을 가져다 주셨다. 엄청 뜨거웠음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이 이글거리는 열기는 얼굴 피부에 안좋을 것 같고(열노화 직빵 아닌가), 또 천식이 있어서 직화구이로 운영되는 식당들을 이용하기 힘들어하는 편이다. 그래도 오소오소는 연기 관리가 잘 되는 편인지 괜찮았다. 물론 이런 문제점 지적은 어디까지나 내가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이다 ㅎㅎ..
항상 타고 싶었던 퍼스트클래스가 풀렸는데탑승 47시간 전에 풀린 거 실화냐(9.16 수요일 아침 08:45 비행인데, 오늘 9.14 월요일 아침 09:47에 연락옴)(사실 한두번 당한 건 아닌데 ㅋㅋㅋㅋㅋ 이번은 유독 열받네) ESTA만 빨리 승인된다면 많이 무리이긴 해도 갈 수는 있는데, 그래서 업무가 바쁜 와중 이리저리 머리를 굴렸으나 아무래도 무리라는 결론비행 시간만 오후였어도 가는데 월요일, 화요일 야근하고 수요일 이른 아침 비행기 탑승은............. 짐 쌀 시간이 없다 ㅠ.ㅠ 새벽에 집에서 나가 새벽 6시 반에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가봤자 입맛이 있을리 없을 것이며 퍼스트클래스고 뭐고 그냥 집 침대에 누워 있고 싶겠지 - 안그래도 올해 연말에 소멸되는 마일리지도 있어서 겸사겸사 좋기..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상가에 있는 카페63도를 갔다.63도는 우유를 스티밍 할 때 벨벳폼이 생성되는 가장 맛있는 온도라고 한다. 오렌지에일라떼와 아이스크림라떼와 아아 *내가 아이스크림라떼와 오렌지에일라떼 중에서 고민하고 있으니까 일행이 그럼 내가 오렌지에일라떼 시킬께!라고 함. 아이스크림라떼 잔이 소서에 받혀 와서 마음에 든다. 내가 좋아하는 작은 디테일 :) 아이스크림라떼는 당연히 맛있었고 스푼과 빨대 모두 주는 센스도 마음에 들었다. 단.. 대화에 집중하느라 오렌지에일라떼 맛이 어떤지 물어보는 건 까먹음 그리고 사실 이 카페 후기를 남기는 건..............아래 강아지 때문임 ^^ 주인이 주문하는 사이 강아지를 잠시 의자에 앉혀 놓았더니 주인을 보기 위해 의자에서 일어서는 모..
몇년만에 만난 친구와 투파인드피터에 갔다.친구네 동네라서 친구가 고른 가게인데 투파인드피터가 뭐지?라고 검색해보니 이탈리안 식당 체인점이고... To find peter 였다...요즘 들어 처음 보는 체인점이 너무 많다. 그만큼 체인점이 많아진건지 내가 안돌아다니는건지;;; 아마도 후자겠지 ㅎㅎ 미드센트리 느낌 가득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역시 내 인테리어 취향 원픽은 미드센트리임 ㅋㅋ)자리 간격도 널찍해서 좋았다. 투파인드피터 기본 셋팅 투파인드피터 로고 접시에 담긴 식전빵과 피클 친구가 올리브오일 그릇을 보래서 봤더니 사람 얼굴이 그려져 있었다 귀여움 ㅎㅎ 음료는 둘다 콜라이날 주문한 메뉴는 두개 - 쉬림프 바질 오일 파스타와 로제 치킨 스테이크였다. 쉬림프 바질 오일 파스타..
1년에 한번 꺼드럭대는 날...은 집에서 불꽃놀이 보는 날9.5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는 귀찮아서 다락층 베란다에 올라가지도 않고 거실에서 관람. 혹시 벌레 들어올까봐 모기장도 안열고 사진 찍었더니 화질은 후진데, 실제로는 훨씬 더 멋있었다. 다만 불꽃놀이 때문에 새도 많이 죽고 환경에도 안좋다고 하니까 (좀 아쉽긴 하지만) 불꽃놀이가 없어져도 괜찮지 않을까.불꽃놀이를 하는 도중에도 수시로 비행기가 오가는 것이 보이는데 비행기 안에서 보는 불꽃놀이가 굉장히 궁금하긴 하다. 불꽃놀이 시간에 맞춰 비행기를 타볼까 생각도 했지만,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많기 때문에 순전히 운의 영역일 듯 품절대란템... 이라면서 동네 편의점에서 열심히 광고 하길래 궁금해서 + 원래 틴캔을 좋아해서 사봄 사진 속..
수원시청역 인근 인도요리집 "난"수원에 사는 친구를 만나러 갔다. 가게가 널찍하고 여러가지 인도 장식품, 가구들이 많았다. 점심시간이지만 한적해서 좋았다. 창가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고르는데 친구가 자꾸 런치 세트 대신 비싼 세트를 주문하자고 해서 메뉴 선정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ㅋㅋ 나는 스페셜런치메뉴 - 원형 쟁반에 작은 원형 접시 여러개가 나오는 것 - 가 예뻐보여 그걸 먹고 싶었는데 친구는 먼길 왔으니 더 좋은 걸 사주고 싶었던 것 같다ㅎㅎㅎㅎ 긴 대화 끝에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스페셜 런치 탈리 세트 Special Lunch Thali set수프, 샐러드, 피클, 병아리콩, 치킨티카, 밥, 버터 치킨, 프라운 마살라, 버터난, 플레인 라씨가 제공된다고 써있고 가격은 1인당 12,500원.블..
핀터레스트에 뜬 위의 그림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챗지피티에게 검은 고양이를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내 생각은 원본 그림 속 고양이 자리에 검은 고양이가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얼룩무늬 고양이와 같이 티타임을 보내는 그림을 그려줌 ㅎㅎ검은 고양이는 마치 사람처럼 차를 마시는데 얼룩무늬 고양이는 고양이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재밌다. AI에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할 때 일부러 디테일하게 적지 않는 편인데 "어떤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위의 그림이 바로 그런 결과물의 좋은 예가 되겠다. 다만 여전히 AI 그림의 한계는 여전하다. - 한단짜리 애프터눈티 트레이라니요? ㅋㅋ - 찻잔은 왜 둘다 검은 고양이 몫입니까? ㅋㅋ챗지피티에게 이 부분을 지적하면 수정해주겠지만 굳이 이야..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매우 가까운 쌥이리사진이 우중충한 건 비가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약속 시간에 늦어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매우 대충이지만) 사진을 찍은 나 ㅎㅎ 쌥이리는 태국어로 매우(=이리) 맛있다(=쌥) 라는 뜻이라고 한다. 음식은 일행들이 미리 준비해놔서 이미 몇가지는 테이블에 놓여 있었다.이날 주문한 세트메뉴는 83,000원으로- 새우팟퐁커리- 새우볶음밥- 똠양꿍 S- 텃만꿍 (4P)- 새콤달콤한 닭튀김의 구성이었다. (세 명이 먹기엔 양이 많아서 꽤 남김) 텃만꿍새우를 튀겼으니 맛이 없을리 없음 ㅎㅎ 똠양꿍 스몰사이즈새콤한 맛이 입맛을 확 살려줘서 맛있었음 또 먹고 싶다! 새우볶음밥고슬고슬 잘 볶아 맛있었다.그러고보니 닭튀김 메뉴 외에는 모두 새우가 들어감 ㅋㅋ 새우..
롯데콘서트홀클래식 레볼루션 2026 : 체임버 뮤직 콘서트2026.8.30. 17:00바이올린ㅣ레오니다스 카바코스 Leonidas Kavakos, Violin비올라ㅣ앙투안 타메스티 Antoine Tamestit, Viola첼로ㅣ키안 솔타니 Kian Soltani, Cello피아노ㅣ김선욱 Sunwook Kim, Piano Program스메타나 피아노 삼중주g단조, Op.15브람스 피아노 사중주 제2번 A장조, Op.26 몇 번 클래식 공연을 같이 보러갔던 후배가, 내가 좋아하는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나오는 공연이 있다고 알려주고, 할인쿠폰까지 보내준 덕분에 잘 보고 온 공연.일요일의 롯데월드몰은 너무 붐벼서 왠만하면 안가고 싶지만... 그래도 공연은 좋았다 :) 4시 40분에 8층 롯데콘서트홀 앤제리너스..
João Donato - Muito à vontade "매우 편안한" (평소에도 그리 성실하지는 않았으나) 한동안 또 블로그가 뜸했다. 만사가 귀찮았다. 며칠전 대학교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갔다가, 늘 무심히 지나치던 도서관 복도에 붙어 있는 사진 하나를 들여다보았다. 1960년의 열람실 풍경. 사진 속에 계시는 분들은 아마도 30년대 후반생에서 40년대 초반생. 80대 중후반의 나이로,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계시겠지. 그분들의 젊음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간 복잡해졌다. 나도 이미 나이가 적지 않고, 매일매일 출퇴근의 피곤함과 지루함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고,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건지 잘 모르겠다. 먼 미래의 행복을 기다리지 않고, 매일매일의 작은 행복을 쫓아 살기로 마음먹은지..
예전에 챗지피티로 생성했던 블랙캣 그림이 매우 마음에 들어서, 다른 화풍으로도 그려보았다. (최초로 올렸던 버젼 → music playing in another room & cafe cat : 챗지피티로 그림 그리기 - 카페 실내는 일본 코가네이시 에도도교건축정원 안의 카페 사진에서 따왔고- 창 밖은 스웨덴 스톡홀름에 가서 찍은 감라스탄의 풍경 사진에서,- 검은 고양이 모티브는 다른 분의 일러스트에서 따왔는데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저장한 그림이라 원작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스톡홀름 시청사 전망대에서 찍은 감라스탄 사진으로 만든 블랙캣 그림 카페를 와인바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위와 같은 그림이 나왔다. 이렇게 뷰가 좋은데 이렇게 한적할리 없지만. 인스타그램에서 본 위의 그림을 레퍼런스로 주고 블랙캣 ..
모임 장소에 가보니까 예전에 가려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가게 수제맥주집 아트몬스터 홍대역점 (이름만 듣고는 몰랐었음 ㅋㅋ) 사진이 엉망인 건 모임 시간에 늦어 급히 이동하느라 대충 찍어서 그렇습니다. 더 대충 찍은 사진은 여기 있습니다 ㅎㅎ계단 올라가면서 찍었는데 이렇게 흔들린 줄 몰랐음 나 빼고 다들 모여서 마음이 급한 것도 있었지만, 배도 몹시 고파 더 발걸음이 빨랐던 것 같다 ㅋㅋ 도착하니까 저녁 시간이라 다들 먼저 먹고 있었음 ㅋㅋ순살반반치킨 맛있었음 피자는 이미 다들 많이 먹어 전체 사진은 없음무슨 피자인지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먹음 ㅎㅎ 다 모였으니 건배.사람 얼굴 안나오게 잘랐더니 사진이 이상함^^;; 나는 아트몬스터의 "창세기" 맥주를 골랐는데국제맥주대회 18관왕..
2026년 4월 11일 토요일도쿄 여행 두번쨰날8시경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다. 호텔 어메니티가 놓여있는 테이블 옆이 조식 식당 문이었다. 전날 스마일호텔 니혼바시 미츠코시마에가 너무 낡아서 실망한 것과 마찬가지로조식식당 역시 검소 그 자체였다. 일본 3성 비즈니스 호텔 조식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스마일호텔 니혼바시 미츠코시마에는 유달리 더 초라한 느낌 ㅠ.ㅠ 그래도 빵들은 귀여웠다.특히 미니 식빵이 매우 귀여웠다 ㅎㅎ 심지어 여긴... 커피도... 카누처럼 개별 포장된 1회용 커피를 뜨거운 물에 부어먹는 형식(오히려 로비엔 커피 기계가 있는데 ㅠㅠ)뜨거운 물 사용법을 잘 몰라서 노랑머리 외국인과 한참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 그래도 또 이렇게 사진 찍어놓고 보니까 아주 나쁘지는 ..
Satin & Samba Bossa Nova, Samba & Jazz🎶 Enjoying the music? Even a $2 Super Thanks ❤️ helps support the c...www.youtube.comSatin & Samba빈둥빈둥 대며 좋은 음악을 듣는 것만큼 좋은 시간이 있을까 HALCALI / おつかれSUMMER (Official Music Video)2025年夏、全世界で大ヒットを記録したHALCALI「おつかれSUMMER」リリースから22年の時を経て公式Music Video...www.youtube.com 챌린지로 유명해진 곡이지만나에게는 2000년대 추억을 소환하는 하루카리그때도 별로 행복하지 않았는데 왜 지나보니 이렇게 그리울까._여러가지 추억을 소환하다보니까 어릴 때 좋아했..
오래전에 후기를 두번이나 (게을러서 안쓴 후기가 90% 이상인 내가ㅎㅎ) 썼던 헬카페. 보광동 매장이 대흥역 경의선숲길공원 근처로 이전하여, 모처럼 평일 한가한 시간에 방문. https://mooncake.tistory.com/820 지옥에서 온 커피? 보광동 헬카페제목이 완전 무리수...ㅋㅋㅋ 데둉합니다.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키스처럼 달콤하다'던모 프랑스 작가의 말이 떠오르게 하는 보광동 헬카페내가 정말정mooncake.tistory.comhttps://mooncake.tistory.com/1604 보광동 헬카페에서 보낸 근사한 시간 커피가 정말 맛있는 곳, 보광동 헬카페. 보광동 (이태원) 헬카페에 대해서는 이미 예전에 극찬의 리뷰를 쓴 적이 있다. (ht..
별 내용 없고ㅎㅎ 날이 흐려 사진도 별로지만 기록 삼아 남겨둠 7.17 제헌절 가족나들이 - 북한산 우이동 도선사주차장. 불상을 기준으로 오른쪽엔 화장실과 백운대 입구가, 왼쪽엔 도선사로 가는 길이 있다. 많이 덥진 않지만 그래도 습도가 높아 쾌적헌 날씨는 아닌데 등산하는 분들 많더라👍도선사 일주문색채가 요상야릇하여 시선을 끄는데 자세히 보면 꽤 귀여운 해태(?) - 잘 모름. 해태가 아닐시 정정 부탁드립니다 ㅋㅋ저번에 왔을 때 여기서 멧돼지를 보았다고. 꽤 자주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이라 한다. 나는 못봐서 아쉬웠다. 도선사 가는 길풍경이 멋지다. 원래 벌 무서워 하는데, 이 아이는 귀여웠다 ㅎㅎ벌도 외모지상주의ㅜㅜ엘리베이터를 타고 절 5층에 도착 (좋은 절이다ㅎㅎ)탑과 연꽃 화분아직 많이 피진 않았..
여행이 반복될 수록 고생이 싫어져서 이른 아침 비행과 심야 비행을 피하게 된다. 그래서 2026년 4월 10일 금요일의 비행시간은 인천 13:20 -> 도쿄 나리타 15:50 이었다. (돌아오는 편은 4월 14일 화요일 도쿄 나리타 13:30 -> 인천 16:15) 서울 집에서 출발할때도, 돌아오는 날 도쿄 호텔에서도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지만 대신 가는 날, 오는 날은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다. LCC 특유의 잦은 지연까지 합해지면 더더욱. 여튼 9시 좀 넘어 집에서 나와, 11시 좀 넘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이 붐비지 않아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 맡기는 건 빛의 속도로 진행됐는데 출국심사는 한적한 것 치곤 꽤 많이 걸렸다. 안내판 예상소요시간보다 좀 더 걸려서 약 30분 정도? 스마트패스도..
일요일 낮엄마 손에 들려 온 집앞 빵집의 피자빵 + 사진엔 없지만 샐러드. 넘 맛있었다 ㅎㅎ 지난주 지방 출장 갔다가 익산역에서 사온 촌놈칩스근데 사오고 보니까 익산 특산품 아니고 아산이네?ㅋㅋㅋㅋ 110g 한봉지에 6천원으로,봉투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좀 작았다. 굉장히 빠삭빠삭한 감자침이었고 양파 시즈닝도 맛있었다.하지만 비싸서 또 사먹을지는? 요즘 혼밥할 때 KFC를 애용했더니 실버 등급이 되었다.이날은 전에 KFC 혼밥하러 갔다 만난 혼밥 중이었던 선배가 같이 KFC 가쟤서 다녀옴 ㅋㅋ 혼자 먹을땐 켄치밥 소스가 너무 많아서 덜어내고 먹는 편인데 까탈스러워보일까봐 그냥 먹음;; 출장 갔는데 소고기전골을 사주신 건에 대하여...소고기알러지는 웁니다 ㅠㅠ근데 맛집이라더니, 야채만 좀 건져 먹었..
예전에 다른 방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가 더 좋을 때도 있다는 글을 썼었는데 나만 이런 취향을 가진 건 아닌지, 유튜브에는 "music playing in another room"으로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플레이리스트가 뜬다. 구글에 왜 사람들은 music playing in another room을 좋아할까? 라고 질문하면 아래와 같은 답변이 나오는데 Acoustic Filtering: Walls absorb high-frequency sounds (like sharp vocals or bright cymbals) while letting low frequencies (bass and kick drums) pass through. This muffles the song naturally, making ..
오늘 아침이런 저런 사정 탓에 지각을 할 것 같아 1시간 시간제 휴가를 낸 뒤, 신용산역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카페로 가던 길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과 작은 공원. 이 곳은 볼때마다 어쩐지 핀란드 헬싱키 생각이 나는데 이유는 나도 모름 ㅎㅎ (이떄는 비가 안왔는데, 커피를 마시다보니 비가 와르르 쏟아졌다 ㅠㅠ) 오늘 아침에 커피를 마신 브리커피안가본 카페를 갈까 하다가 대부분 오픈 전이라 그냥 브리커피로 갔다. 오전 9시의 한적한 카페. 어지간해서는 즐길 수 없는 풍경이다. 직장인의 진짜 럭셔리란 이런 게 아닐까 ^-^ 라고 쓰고 있지만, 속마음은 어이없게 휴가 1시간을 날려서 속이 쓰림.......... 새벽부터 아주 다이나믹했다.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힘든 몸과 마음에 당분을 ..
서래마을 그루빙 하이여기 오디오 시스템이 그렇게 좋다길래 단골인 분을 따라감 :)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했다. 술 잘 안마시는데도, 다양한 술병이 가득한 걸 보면 왠지 좋다. 흐흐흐...그루빙 하이의 오디오 시스템 소리가 진짜 좋았다!!!재즈바라고 쓰여 있기는 한데, 선곡은 팝, 재즈,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했음 LP컬렉션과 다양한 오디오 기기도 구경할 수 있다. 원래 오디오 업계에 종사하던 사장님이 차린 뮤직바라 그런지 기기가 남다른 느낌 그루빙 하이 방문 전에 이미 술을 마시기도 했고, 많이 피곤하기도 해서 콜라를 주문했다. 나 뿐만 아니라 일행 중 다른 1명도 운전 때문에 콜라를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이러면 안된다고 하심. 기본적으로 이 곳은 바라서… 원래는 안되..
나의 첫 신용카드는 대학교 때 장기 해외여행을 앞두고 부모님이 만들어 준, 아빠 신용카드의 가족카드였다. 아빠 카드 한도가 내 카드에도 동일하게 부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았다. 그렇다고 해서 마구 쓰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높은 카드 한도는 늘 마음이 든든했다. (사실 내가 쓴 금액은 한도 대비 매우 작은 비중을 차지했는데도ㅎㅎ) 첫 신용카드 이후로 내 손을 거쳐간 신용카드는 백장 가까이 될텐데, 그 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카드는 아래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다. 그 전까지는 신용카드를 열몇개씩 쓰며 체리피킹 중이었는데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발급받은 이후로는 이 카드를 주력으로 썼다. 카드 여러개 관리하는 게 번거롭기도 했고, 크로스마일 카드의 혜택이 워낙 좋았기 떄문이다. PP카드가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