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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필름 : 코닥 200촬영일 : 2023.4.15. ~ 2023.5.22 현상 & 필름스캔 : 망우삼림 후지스캐너 2023.5.26작년에 찍고 현상한 필름 사진을 이제서야 올린다. 하지만 내 블로그는 원래 그렇다. (뻔뻔)* 다운받은 사진이 촬영한 순서대로 정렬되어 있지 않겨 1년 반이나 지나서 어디서 찍었는지 헷갈리는 게 몇 장 있음 ㅠㅠ마음은 늘 필카를 자주 찍고 싶은데 네츄라 클래시카도, 라이카 미니룩스 줌도 계속 잠들어 있는 상태. 요즘은 특히 라이카 흑백 사진이 땡기는데 자꾸 들고 나가는 걸 까먹는다. 도쿄행 비행기 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아사쿠사 후나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건 역시 커피와 단 것들신파치쇼쿠도 아사쿠사점숙소 근처의, 가격 부담없는 생선구이 프랜차이즈 식당무난하게 맛있았다...
필름 : 켄트미어 400 현상 및 스캔 : 망우삼림 촬영기간 : 2020.3~2022.5 2015년에 산 카메라인데 7년동안 5롤. 실화냐ㅋ 워낙 간헐적으로 찍다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그래도 늘 휴대하고 다니며 열심히 찍으면 좋은 사진이 나올 것도 같지만, 스냅 카메라치고는 크고 무거워 많이 부담스러운 라이카 미니룩스 줌ㅜ.ㅜ 36장 필름인데 38장을 찍었고 여기 못 올린 인물 사진이 네 장인데, 네츄라 클래시카와 마찬가지로 인물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든다. 특히 친구 사진이 분위기 있게 잘 나왔는데 친구도 마음에 들어해서 뿌듯하다. 다음번엔 씨네스틸 필름을 써보고 싶다. 라지만 필름보다도 피사체가 중요한 거겠죠 (한숨) +추가) 예전엔 켄트미어 필름이 비싼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후지, 코..
촬영기간 : 2019.12.28. ~ 2022.5.15. 필름 : 후지100 - 36장 현상 및 스캔 : 망우삼림 (노리츠 스캐너) 36장짜리 필름인데 무려 4년에 걸친 촬영ㅋㅋ 대단하다 진짜. 시작과 종료일이 명확한 것은 첫 사진은 여행 갔을때 찍었고 마지막 사진은 현상 맡기기 전날 딱 한방 남았길래 방에서 후다닥 찍었기 때문이죠ㅎㅎ 결과물을 받아보니 내가 생각했던 (익숙했던) 후지 색감과 좀 달라 당황했는데, 필름이 오래돼서 그럴 수도 있고 필름의 감도가 낮아서 그럴 수도. 아니 근데, 후지100 필름 가격이 18,500원이 되어버린 것, 정말입니까? 필름이 3천원 할때도 결과물에 비해 돈이 아까웠는데(…물론 그것은 내 탓ㅋㅋ) 이젠 진짜 손 떨려서 필카 못쓸 듯. 망우삼림에 갔더니 코로나 탓에 필름..
지금 내가 갖고 있는 필름들을 정리해봤다. 필름은 유통기한이 있기에, 두번 정도 지인들에게 필름을 대량 방출했는데도남아 있는 필름이 꽤 있다.물론 아까워서 일부러 보관 중인 필름도 있고,지인들에게 필름 나눔을 할 때 눈에 안띄어서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아그파 비스타 100, 200, 400 각 1개일포드, 켄트미어, 아그파 흑백필름 각 1개후지 수퍼리아 100 1개후지 네츄라 1600 2개로모 필름 1개센추리아 100 1개코닥 컬러플러스 200 2개, 코닥 울트라맥스 400 2개 총 15개다. 종이상자 없이 플라스틱 통만 있는 필름이 위의 세 개.후지 네츄라 1600 한 개는 네츄라 클래시카 카메라와 세트 상품이라 종이상자 없이 카메라 패키지에 담겨 있어서 그렇고,Agfapan APX400과 코닥 컬..
라이카 미니룩스 줌 네번째 롤은 흑백필름. 촬영기간 : 2016.4~2020.3 필름 : 켄트미어 400 현상 : 미미현상소 2016년 4월에 필름을 넣고, 2020년 3월에서야 그 한 롤을 다 찍고 현상을 했다. 원래는 작년 여름에 집을 정리하며 이 카메라도 정리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안에 들어 있는 흑백필름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대충 아무거나 찍고 팔아야지, 마음 먹고 카메라를 켰더니 배터리가 간당간당했다. 배터리 주문하는데 다시 몇달이 걸렸다. (물론 게을러서) 그렇게 올해 1월에서야 배터리를 갈아끼우고, 3월이 되어서야 현상을 했다. 보문사 스타벅스 블루베리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 흑백필름을 제대로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예전에 로모에 일포드 XP2를 끼워서 몇 롤 찍긴 했었는데, 그때나 지..
네츄라 클래시카 열아홉번째2019년엔 딱 한 롤 찍었다.2015년에 네츄라 클래시카를 샀는데, 5년동안 19롤이라니.참 조금 찍었다. (이 추세라면 필름값은 걱정 안해도 될 듯;;;) 촬영기간 2019.1.1-12.27필름은 후지 C200현상,스캔은 미미현상소 우리집 마당과 얼룩이.엄마가 귀찮다고 평상시와 달리 낙엽을 안치웠는데고양이들은 정원에 푹신하게 깔린 낙엽을, 아주 아주 좋아했다.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클로리스 티룸 원래 블로그에 인물 사진은 안올리지만,이건 친구가 얼굴을 다 가렸으니 올려도 되겠지ㅎㅎ 봄날 벚꽃 앞으론 네츄라 클래시카로 굳이 벚꽃은 안찍어도 될 듯....... 한옥호텔 혜화1938에서지음건축도시연구소 모임 혜화 1938의 객실 혜화 1938의 부엌 혜화 1938의..
2016년에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넣었던 켄트미어 400 흑백필름을 며칠전에서야 다 찍어서, 흑백전문 미미현상소에 다녀왔다. 작년 초에 필름을 넣고 연말에서야 간신히 한 롤을 채운 네츄라 클래시카 후지 C200도 같이 맡겼다. 미미현상소는 용산구 서계동에 있다. 서울역(서부역) 뒷편으로 가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예전에 블로그에 리뷰를 쓴 적이 있던 더하우스1932과 베리키친과도 지척에 있었다. 첫 방문이었는데, 사장님이 참 친절하고 좋은 분 같았다. 지인과 같이 방문해서 필름만 맡기고 서둘러 나오느라 매장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공간이었다. 흑백필름 현상+스캔은 5천원, 컬러네가티브 현상+스캔은 4천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미미현상소 블로그에 있다.(https://blo..
필름 : 코닥 200촬영기간 : 2018년 6월 22일부터 2018년 12월 30일까지현상 및 필름스캔 : 충무로 월포 네츄라 클래시카 열여덟번째 롤 사진을 올리기에 앞서,오늘 아그파 필름이 단종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이미 거의 1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이제서야 알았...)어쩐지 필름 판매하는 사이트에 아그파가 안보이더라. 오래전에 단종된 최애 필름 코니카 센츄리아를 비롯하여솔라리스, 파라다이스 등등에 이어아그파까지... 이제 내가 쓸만한 저렴한 보급형 필름은오로지 후지와 코닥 뿐인가?(*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씨네스틸 필름을 넣어 써보고 싶긴 한데 너어어어무 비싸서나같은 발사진러가 쓰는 것은 레알 돈지랄임 ㅠ.ㅠ) 필름사진 애호가가 여전히 다수 존재하는 것 같아도역시 흐름은 거스를 수 ..
네츄라 클래시카 열일곱번째롤 필름 : 후지 C200촬영기간과 장소 : 2018년 6월 제주 현상 및 필름스캔 : 충무로 월포(Wolpo) 네츄라 클래시카로 풍경 사진을 찍으면 배경이 과다노출처럼 하얗게 나오는 증상 때문에 고민하다가혹시나 싶어 현상소를 바꿔보았다.하지만 별 차이가 없어서;;;내 네츄라 클래시카가 원래 그런 아이인 걸로 잠정 결론을 내림. 최근 몇년간은 주로 시청역 스튜디오 인을 이용했는데,필름 4롤 현상&필름스캔에 만원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결과물 퀄리티가 떨어진다거나 필름을 막 다룬다거나 하는 악평 역시 많았다.그래서 대신 평이 매우 좋은 충무로 월포에서 사진을 현상&필름스캔하면뭔가 확 다르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살짝 해봤는데내 사진은 자동카메라로 대충 찍은 사진이기도 하고 내..
네츄라 클래시카 열여섯번째롤 필름 : 후지 C200현상 및 필름스캔 : 시청역 스튜디오 인촬영시기 : 2018년 6월 동네 카페멀리서 찾아온 친구를 만나 신나게 수다 떨었던 날 : ) 산책 김포공항 비행기 타기 전, 일리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 오랜만에 도착한 제주공항감회가 새롭고...: )근데... 제주여행기를 이미 보신 분들이라면아이폰으로 찍은 거랑 똑같은 풍경이라 지루하실 듯데둉합니다 ㅠ.ㅠ 성산항 배 타고 우도 가는 길 같이 여행한 선배가 꼭 가고 싶다던우도의 온오프를 찾아갔으나식재료가 다 떨어져 식사메뉴 주문 불가, 음료메뉴만 가능하다는 말에발걸음을 돌렸다.흑흑 이래서 핫한 가게 찾아가는 게 싫다니껜 이전 포스팅에서도 한 얘기지만하늘이 새파랗게 쨍한 날이었는데네츄라 클래시카로 풍경 사진을 찍으면 ..
네츄라 클래시카 열다섯번째롤 필름 : 아그파 비스타 200현상 및 필름스캔 : 시청역 스튜디오 인촬영시기 : 2018. 4~5월 장렬하게 초점 맞추기에 실패한 사진... 또르륵우리집 앞마당에 피었던 모란꽃 배경음악은 Toquinho의 Aquarela : ) 을지로 카페 투피스의 비엔나커피 투피스에서 내다본 4월의 서울하늘 커피와 책 - "단순하고 느리게, 에티오피아" 올해도 엄마를 따라 보문사에 등 달러 감 계속, 보문사 사진. 한스케이크의 케익과 커피살구타르트가 맛있었다. 5월의 화담숲 실제 날씨는 엄청 쨍-했는데사진 속 하늘은 왜이렇게 희뿌연지...흑흑 사진은 평온해보이지만입구에서 일정 구간에 도달할때까지 사람에 치여서 몹시 짜증을 냈다.네...공기 좋고 물 좋은 산속에서 짜증을 내고 있는 저란 사람..
네츄라 클래시카 열네번째롤촬영기간 : 2017년 여름부터 2018년 1월 1일필름 : 후지 C200현상소 : 시청역 스튜디오 인 필름을 한참 묵혀두고 있다가,7월 하순에서야 필름 세 통을 들고 사진관에 찾아갔는데현상과 필름스캔이 완성되었을 무렵 PC가 고장나는 바람에,PC에 스캔된 사진을 다운받지 못하고 아이폰에 받았더니파일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그리 중요한 건 아니지만 ^-^; 열네번째롤도 역시나사진을 보면서하... 사진 좀 제대로 찍지, 정말 대충 찍었네! 라는 반성을 했다. 작년 여름에 자주 갔었던 커피 한약방. 네츄라 클래시카와 궁합이 잘맞는 장소. 정말 옛날 느낌 물씬 풍기는... 커피한약방 건너편 양과자집 혜민당. 청계천.근데... 밖에 나와 풍경 사진을 찍으면실내에서 찍은 사진들과는 ..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후지필름 네츄라 클래시카 사진!처음 샀을 때부터 빛이 새는 문제가 있었는데, 귀찮아서 무시하고 사용하다가 점점 더 사진 속의 빛자국이 거슬려 한동안 넣어뒀다가... 작년에 몇달 걸려 간신히 고치고는 테스트 삼아 찍어본 롤. 촬영기간은 작년 여름 8월. 사용한 필름은 코닥 컬러플러스 200.현상은 시청역 스튜디오인에서 (2017/8/30) 남산 미나미야마의 샐러드 돈까스. 파파이스. 말 그대로, 테스트롤이었기 때문에, 아무거나 빨리 36장을 찍어 현상해봐야했기에, 정말 아무거나 막 찍었다. 송도 쉐라톤 객실. 80년대에 찍은 사진이래도 믿겠다. 송도 센트럴파크를 찍은 이 사진도 정말 옛날 사진 같다.물론 예전엔 송도에 이런 풍경은 없었지만, "사진"만 보면 화질이 정말 후져서 7~80..
네츄라 클래시카 열두번째롤 - 마츠야마 여행 사진 작년 6월초 마츠야마 여행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은 뒤 네츄라 클래시카를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라이카 미니룩스 줌 역시 5월즈음에 흑백필름을 끼우고는 세방 정도 찍은 것이 마지막. 마츠야마 여행엔 큰 기대를 가지고 "네츄라 1600" 필름을 사용했는데 여러모로 기대 이하였다ㅠㅠ(네츄라 클래시카 전용으로 나온, ASA 1600짜리 필름이다)네츄라 클래시카가 워낙 플래쉬 없이도 어두운 풍경을 잘 담아내기로 유명해서인지ASA 400짜리보다 딱히 더 안흔들리는지도 모르겠고(감도 수치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사실이다) 괜히 입자만 거친 느낌이랄까...여튼 괜히 비싼 돈 주고 네츄라 1600 필름을 쓸 필요는 없는 것 같다는 결론.하지만 딱 한번 써보고 단언하..
오랜만에 올리는 필름카메라 사진.네츄라 클래시카 열한번째롤. 작년 4~5월에 도쿄, 서울, 문경에서 찍고 이제서야 올린다;;한동안 네츄라 클래시카로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마츠야마 여행 사진을 찍은 열두번째롤을 마지막으로 쿨쿨 잠자고 있는 중.필름은 후지 200을 사용했다. 아시다시피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사진 설명은 생략. 이토록 성의없는 포스팅이지만 그래도 봐주시는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 )
도쿄에선 생각보다 네츄라 클래시카로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꽉찬 2박 3일동안 찍은 분량은 필름 1.5롤 정도다. 애초에는 필름카메라인 네츄라 클래시카를 메인으로 하여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여행 직전 현상해본 네츄라 클래시카 아홉번째롤을 보고는,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 계획 전면 취소. 그 덕에 지금 내 수중엔 여행을 앞두고 지른 필름 열 몇롤이 남아 있다. 디카와 필카를 번갈아가며 찍는 것은 상당히 번잡스러운 일인데다가 결과물 역시 마음에 안드는 사진이 더 많지만, 그래도 몇 장은 꽤 마음에 들어서, 아마 앞으로도 필름카메라를 사용하고, 결과물에 좌절하고, 그래도 또 다시 필름카메라를 집어 드는 일이 반복될 것 같다. 필름은 코닥 컬러플러스 200을 사용했고, 현상/스캔은 시청역 스튜..
아홉번째롤.2월 말~4월 초에 촬영.필름은 아마도 코닥 컬러플러스 200 (아니 왜... 벌써 가물가물한거죠ㅠ) / 현상은 충무로 사진관에서... 그동안 네츄라 클래시카 어두운데서도 잘 안흔들린다고 엄청 감동했었는데너무 방심한 탓인가,이번엔 심하게 흔들린 사진이 많아서 좌절. 그것도 안어두운데서...역시 사진 찍는 마음가짐이 중요한가보아요. 해질무렵 신세계 백화점 (도촬 죄송합니다.)열심히 군밤 굽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와보였던,내가 이날 감성 과다였는지는 몰라도 마음이 찡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모습이셨다. 근데, 남들이 열심히 사는 모습은 아름다운데왜 내가 열심히 사는 건 싫은 걸까?;;; 그래서 오랜만에 군밤을 한 봉지 사먹었다.3,000원이었는데, 양도 많고, 참 맛있었다.한번 또 사먹으러 가야지,..
네츄라 클래시카 여덟번째롤.전반적으로 살짝 당황스러운 결과물이었습니다.일단, 후지컬러의 c200 필름을 썼는데 같은 필름을 쓴 여섯번째롤 때와 색감이 너무 달라요. 게다가 중간에 사진 몇컷이 날아갔어요. 어찌된건지 모르겠습니다.항상 37장 꽉 채워 찍었는데 이번엔 30장 정도만 스캔됐어요. 필름 원판을 보니 중간 몇장이 비어있더라구요. 이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원래 다니던 사진관 가기가 귀찮아 미루고 미루다 회사 옆 사진관에 맡겼다는 것?가격은 원래 다니던 곳의 두배, 그렇지만 인덱스 인화도 주시고 편하고 현상 속도도 빨라서 비싸더라도 이곳을 계속 이용할까 생각했었는데 색감의 차이를 보니 좀 고민이 됩니다. (물론 뭐가 더 낫다기보단 개인 취향의 차이죠)같은 카메라, 같은 필름인데도 사진관마다 원래 이렇게..
네츄라 클래시카 일곱번째롤입니다.독일의 파라다이스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감도는 아마도 200 이었고필름 매거진이 아주 예쁜 보라색이었어요.색감이 꽤 마음에 드는데 그래도 저렴한 후지 C200이 좀 더 나은 것 같아 어쩐지 안심ㅋ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 사이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오전의 조용한 스타벅스 이번롤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런 색감 마음에 들어요. 서울제면.비오는 겨울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저는 유린기 정식을친구는 남반치킨 정식을 먹었어요 디카에 비해서 음식의 선명도는 떨어지지만 분위기는 좋습니다^^ 같은 날, 도쿄팡야 이런 따듯하고 옛날스러운 느낌이 네츄라 클래시카의 매력이겠죠^^ 아메리카노 두잔과 유자앙꼬빵.초점은 어디로 갔는지 저도 모릅니다... 네..
2015년 12월에 찍고 현상했는데 이제서야 사진을 올리네요.일곱번째롤은 아직도 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확실히 처음보다 열정이 줄었... 바쁘고 정신없었던 탓도 있지만요ㅋ 여섯번째롤엔 후지필름의 C200 필름을 썼는데요,몇 롤 더 써봐야 확실해지긴 하겠지만, 일단 현재까지는 네츄라 클래시카에 사용해 본 필름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물론 촬영장소, 날씨...등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결론을 내리기엔 좀 빠릅니다만,후지에서 만든 카메라라 후지 필름이랑 제일 궁합이 잘 맞나?란 생각도 들었어요. 마음에 들었던 조명 커피 휘엘(커피 피엘) 이 사진 마음에 들어요.딱 원하는 곳에 초점이 맞아주면 그리 기쁠 수가 없습니다ㅎㅎ 12월에 찍었더니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얼마전에 올리전 있는 가..
가로수길 햄벅스테이크집(함바그집) 오헤야이곳은 모든 서비스가 셀프입니다.자리도 직접 잡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고, 컵이며 각종 식기도 직접 가져와 셋팅하고,음식도 직접 받아오고, 식기 반납도 해야 해요.또 주문이 들어가면 그때부터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시간도 꽤 걸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양도 좀 작...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찾게 되는 일본식 햄벅스테이크 맛집입니다. 참, 이 리뷰에 쓰인 사진은 전부 필름카메라 네츄라 클래시카로 찍었습니다. 드디어 함바그가 나왔습니다.일본식의 정갈한 밥상이에요. 이 곳의 메뉴는 두가지, 온나노 함바그 밥상과 오또코노 함바그 밥상인데온나노 함바그(여자의 함바그)는 크림소스, 오또코노 함바그(남자의 함바그)는 사진 속에 보이는 것처럼 데미그라스 소스라는 차이점이 있..
탄력받아 올려보는 네츄라 클래시카 다섯번째롤 (보잘 것 없는 사진에도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어찌나 기운이 나는지^^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필름은 코닥 울트라맥스 400 거의 절반 가격인 코닥 컬러플러스 200랑 비교해서 딱히 만족스럽진 않았으나 그래도 ASA 400 필름이라서 계속 비가 오거나 혹은 흐렸던 마카오에서 사진을 찍을 때 안심이 되었다^0^ 기아 요새 기아 요새에서 바라다 본 마카오 앞 바다와 다리 날이 흐리긴 했지만 실제로는 바닷물이 저렇게까지 안예쁘진 않았는데 아쉽다. 저 멀리에 몇년전 우리를 멘붕에 빠트렸던 피셔맨즈와프도 보인다ㅋㅋ 400년 넘은 등대와 성당 성 라자루스 성당 알베르그 1601 요즘 마카오 반도에서 제일 핫하다는 곳ㅋ 아마 사원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 참 많은 사원을..
네츄라 클래시카 네번째롤 - 타이파 빌리지와 꼴로안 빌리지에서 보낸 하루 필름은 코닥 울트라맥스 400을 사용했다. 원랜 사진 밑에 하나하나 설명을 달고 있었는데 쓰다보니 좀 피곤하기도 하고, 또 나중에 정식 여행기를 쓰면 내용이 겹칠 것 같아 이번 네번째롤은 사진만 올리는 것으로 결정. 하지만 왠지 결국 (대부분 그렇듯이) 여행기를 안쓰고 나중에 "에이 그때 네츄라 클래시카 사진 밑에 간략하게라도 여행 이야기를 적어놓을 걸" 하고 후회할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막 찍은 사진들입니다;;; 5년전에 일정이 짧아 타이파&꼴로안 쪽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마카오 반도에서만 시간을 보내며 내 취향은 타이파&꼴로안 섬 쪽에 더 잘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반도 보다는 타이파&꼴로안 쪽이 더 즐거웠다. 다만 ..
드디어 세번째롤!!!!! 필름은 코닥 울트라맥스 400을 사용 언젠가 오전 진료를 받고 회사에 가느라고, 아침에 살짝 여유가 생겼던 날 카페에 들려 아메리카노 한잔을 샀다. 같은 아침시간이지만, 회사를 향해 급히 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다른 공기라니 그 카페에 진열되어 있던 판매용 빈티지 밀크 글래스 가격 보고 히익!하고 놀람 내가 아는 그 시세가 아닌데??!! 이베이에서 비딩하고 국제배송받는 수고가 들어간다고 해도... 그러고보면 앤틱 & 빈티지 찻잔처럼 프리미엄 붙이기 쉬운 게 또 없다. 어느 정도 중수가 되기 전까진 그 세계가 너무 깊고 방대해서 잘 모르고 덥썩 사기 마련이거든 (제 얘깁니다 제 얘기ㅋㅋ) 눈이 펑펑 오던날 새벽, 인천공항 새벽 5시대의 눈 오는 공기라니 느낌이 각별했다. 나처..
네츄라 클래시카 두번째롤 코닥 컬러플러스 200 사용 이번 롤도 테스트샷 성격이 강합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이것저것 막 찍어봤어요. 근데 아직 네츄라 클래시카 뷰파인더가 익숙치 않아요. 엑시무스나 로모나 라이카 미니룩스 줌 쓸땐 그런 적이 었는데 네츄라 클래시카는 유난히 뷰파인더가 어색어색. 피사체가 잘 안보이기도 하고ㅎ 이유는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어요. 코닥 컬러플러스는 저렴해서 쓰고 있는데 종종 노란빛이 너무 강해지는 것만 빼면 괜찮은 것 같아요. 네츄라 클래시카에 써본 필름이 현재까지는 코닥 컬러플러스200이랑 코닥 울트라맥스400 두 종류인데, 일단 코닥 울트라맥스 400의 결과물이 컬러플러스 200의 두배 정도 하는 가격 차이만큼 뛰어나진 않아서 큰 고민없이 저렴한 컬러플러스 200을 쓰게 될..
코닥 컬러플러스 200, 서울, 동수 요리하다 코닥 컬러플러스 200, 서울, 마치래빗 코닥 컬러플러스 200, 서울, ASL 코닥 울트라맥스 400,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코닥 울트라맥스 400, 마카오, 꼴로안 코닥 울트라맥스 400, 마카오, 샌즈 코타이 센트럴 쉐라톤 네츄라 클래시카로 찍은 사진 4롤을 현상했다. 37장 * 4롤 = 모두 148장이나 되는 사진이라 일단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만 올려본다. (36장짜리 필름인데 네츄라 클래시카로는 매번 알차게 37장이 나온다.) 서울에서 찍은 일상사진이 1.5롤,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이 2.5롤 가량 되는데 의외로 마카오에서 찍은 사진보다는 서울에서 찍은 사진 중에 마음에 드는 게 더 많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서울에서 일..
대망의 네츄라 클래시카 첫번째롤! 필름은 코닥 컬러플러스 200을 사용(유통기한 2017/08) 촬영기간 2015.11.18~11.21 9월에 라이카 미니룩스 줌 사놓고 거의 안찍다가 두달만에 또 필름카메라를 사서 심적 부담감이 있었던지라 잘 안나올까봐 좀 걱정했어요. 저 중고 필카 2개 가격을 합치면 90만원이라; 몇달째 벼르고 있는 소니 RX100m4를 살수도 있었겠더라구요ㅋ 아래 사진들은 말 그대로 첫 롤 테스트용이라 그냥 막 찍었어요. 감안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저번 라이카 미니룩스 줌 세번째롤도 그랬지만 이 포스트의 사진들도 실제 촬영 순서와 역순입니다ㅎ 사진관에서 제일 마지막 사진부터 1번을 매겨 스캔해주시다보니 저도 걍 그 순서대로;;; 야마하 콘서트 살롱의 뵈젠도르퍼 피아노...
라이카 미니룩스 줌 세번째롤엔코닥 칼라플러스 200 필름을 사용했어요. 유통기한은 2017년 8월까지.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사용한 필름 중 처음으로 유통기한이 안 지난 필름입니다ㅋ 후지 네츄라 클래시카를 사용하기 전,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넣어놓은 필름을 빨리 소진해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주말 이화여대의 단풍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세번째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인물사진은 빼고 올리다보니까, 올릴 사진이 많지 않고 대체적으로 단조로운 느낌이네요. 담쟁이덩쿨과 낙엽의 조화 코닥 컬러플러스 200은 대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긴 한데이 사진 속 색감은 별로네요. 우중충한 거 싫어함. 이 사진도 우중충비가 올때 플래쉬를 터뜨린 사진입니다. 세번째롤에서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사진.은행나무 색감이 ..
(라이카 미니룩스 줌 + 코닥 컬러플러스 200) (아이폰 6) (아이폰+인스타그램 필터) 마침 비교하기 좋은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라이카 미니룩스 줌(첫번째)과 아이폰(두번째)으로 찍고 보정하지 않은 사진, 그리고 아이폰으로 찍고 인스타그램 Gingham 필터를 사용한 사진(세번째). 라이카 미니룩스 줌에 사용한 필름은 코닥컬러스 200이라는 저가형(그러나 가격 대비 품질은 꽤 훌륭한) 필름입니다. 어떤 느낌이 좋으신가요?^^
라이카 미니룩스 줌 두번째롤엔 이탈리아 Ferrania의 Solaris 400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이탈리아 회사의 필름이지만 생산은 미국에서 된 제품이고, 유통기한은 2013년 12월까지였습니다.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몇년간 단종되었다가 올해부터 다시 생산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다시 수입되려면 시간은 꽤 걸리겠어요.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페라니아가, 이탈리아에선 코닥 같은 존재였다고 해요. 특히 페데리코 펠리니 같은 거장들이 페라니아의 필름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합니다. 부디 재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이 필름 꽤 마음에 들었거든요^-^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이에요. 예전에 리뷰 올린 적이 있는, 프릳츠 커피 컴퍼니의 매장 모습입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과 한번 비교해보세요ㅋ(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