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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역 튀김소리 - 텐동 맛집
구산역과 응암역 사이의 역촌동 “튀김소리” 가게 이름 그대로, 튀김 요리 위주의 작은 술집이다. 처음 가본 동네였지만 대로변을 따라 걷다가 코너를 돌아 살짝 안쪽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테이블 다섯개 정도의 아담한 가게. 저녁 6시부터 오픈이라 5:55쯤 도착한 내가 첫 손님으로 입장ㅎ 친구를 기다리며 가게를 둘러보는데 주방 안쪽에서 맛있는 튀김 소리가 들렸다. 젊은 남자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가게인데, 친절하셨음. 메뉴판 구경. 오늘 우리의 목적은 텐동!!!! 떡볶이도 먹고 싶고, 감바스 알 아히요도 먹고 싶어서 고민을 좀 했는데 그래도 그냥 텐동 두개를 시키기로 결정했다. 주류 또는 음료는 하이볼과 진저 에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생맥주로 낙점. 생맥주랑 새우칩. 맥주도 맛있고 새우칩도 직접 튀겨 ..
먹고 다닌 기록
2022. 2. 8.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