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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 간다면 꼭 - 벨기에 체리맥주 Kriek Boon
브뤼셀 그랑 쁠라스 레스토랑에서 먹은 벨기에 명물 체리 맥주.정말 감동적인 맛이었다.메뉴판에 체리맥주가 안보이길래 다른 맥주를 시키려다가 혹시나 하고 Cherry Beer 있냐고 묻길 정말 잘했다. *Cherry Beer는 플라망어로 Kriek Boon (그냥 Kriek이라고만 해도 됨)입니다. 저처럼 메뉴판에서 헤매지 마시고 참조하세요ㅎㅎ 체리 맥주랑 같이 먹은 북해새우요리.역시나 감동적인 맛이었다. 새우가 대체 어디 있느냐고요? 토마토 안에 들어있습니다ㅋ 북해새우요리는 담에 기회되면 리뷰를 쓰는 걸로. 브뤼주(브루게)에서 마신 체리 맥주도 정말 끝내줬었다. 술이 워낙 맛있는데다가 이런 근사한 풍경을 내려다보며 마시는데 뭔들 안맛있겠나...직원이 불친절해서 기분 나빴던 것만 빼면 ..
외국 돌아다니기/2015.05 Italy & Belgium
2016. 1. 25.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