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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예전에 파리 에펠탑에서 먹은 초코빵이 그렇게 맛있었다고, 그런데 정체를 모르겠다며 글을 쓴 적이 있었다. https://mooncake.tistory.com/788 에펠탑 공중피크닉 초코빵의 기억 2007년 가을 엄마와 파리에 갔을때, 성수기는 지난 터라 대부분의 장소는 많이 붐비지 않았지만 에펠탑만큼은 여전히 줄이 참 길었다. 저녁시간과 겹쳐 한 시간 넘게 줄을 서있다보니 뭐라도 �� mooncake.tistory.com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그 빵의 정체는 베녜 오 쇼꼴라(베니에 오 쇼꼴라)인 것 같아 프랑스 니스 폴에 가서 베녜 오 쇼꼴라를 사먹었다는 글도 썼었고 (너무 맛이 없어서 같은 종류의 빵인지 100% 확신은 하지 못함ㅠ) https://mooncake.tistory.com/21..
드디어 샀다. 리멘트 흑묘당. 국내 쇼핑몰이 전부 품절이라 작년 12월에 나고야로 사러 갔지만 결국 못사고 돌아왔던 물건 중 하나. (주위 사람들에게, 사고자하는 물건을 못 사 실패한 여행이라고 하니까 대체 뭘 사려구 한건데? 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솔직히, 속시원하게 대답은 못했었다ㅎㅎㅎㅎ 남들 눈엔 그래봤자 장난감이니까;;) 오랜 기다림 끝에 구한 만큼 실물은 마음에 쏙 든다. 다른 리멘트 식완에 비해 스티커를 붙여야 완성되는 제품이 많은 것이 단점. 어릴때부터 스티커 붙여야하는 장난감은 극혐했었다. 예쁘게 못붙이면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았기에... 몇달전에 나온 크리스피크림 옥스포드 콜라보 제품도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제품이라 뽐뿌를 물리칠 수 있었음. 어제 마트에서 미국산 체리(좌측)와 우즈베키스..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보낸 1박2일짜리 여름휴가그곳에서 나는,먹고 먹고 또 먹었다 ㅠㅠ 송도 오크우드는 부엌 시설이 잘 갖춰진 Serviced Residence 호텔이라서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근처 롯데마트에서 장을 봐다 근사한 요리를 해먹지만.우리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만.막상 도착하니 피곤하기도 하고, 게다가 우린 원래 요리를 못하잖아?그래서 롯데마트에선 간단히 사다먹은 다음 호텔 바에 가서 술을 마시기로 결정. 그렇게 해서 사온 회초밥과 문어 (두팩에 만사천원!)어쨌든 부엌 시설 좀 이용해보겠다고 괜히 접시에 담아 먹어봄.술은 샴페인인척 하는 Tempt 9 (템트 나인) 딸기맛.(*회초밥과 어울리는 술은 아니지만 초밥이랑 문어만 두니까 너무 썰렁하길래ㅎㅎ) 그렇게 회초밥과 문어를 먹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