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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밀린 여행기가 너무 많아차마 네덜란드 여행기를 정식으로 시작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ㅎㅎ드문드문 올려보는 네덜란드 여행의 작은 순간순간들 1. 암스테르담 레이크스 뮤지엄 도서관 암스테르담 국립박물관(레이크스 뮤지엄)에서 내가 가장 보고 싶었던 것은렘브란트의 야경도 아니고 페르메이르의 우유를 따르는 하녀도 아니고 호화로운 인형의 집도 아닌바로 이 도서관이었다. 도서관부터 찾는다고 서두르다가, 대개 관광객들이 들어와 사진을 찍고 가는 위쪽이 아닌 사진 속 1층 도서관으로 들어갔는데,"기왕 들어간김에 천연덕스럽게" 도서관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아 책을 읽었던 순간이나는 너무나 좋았다.(단, 열람실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라!!하지만 이렇게 위쪽에서 아래쪽을 찍는 건 가능하다...^^;) 내가..
성 바울 유적지에서 내려와 우리가 향한 곳은... 우리도 모름ㅋ 정말 아무 준비 안하고 간 여행이라서 그냥 정처없이 헤매다녔음;;; 하지만 아마도 이 곳은 대성당 앞인 것 같다! 미니가 예뻐서 찍음. 마카오 대성당 귀여운 꼬마 사실 두번째 위 사진이 마카오 대성당인가 아닌가 고민했지만 이 사진을 보고 대성당 맞구나! 알 수 있었다ㅎㅎ *진짜 심각한 한자문맹이라서, 한자를 보고 안 게 아니라 Largo da Sé (대성당 광장)을 보고 알았다ㅜ 한자는 포르투갈어 먼저 보고 그 담에 알게됨ㅋ 어딜 가든 많이 귀찮지만 않으면 이정표라던가 거리 이름을 찍어놓는 편인데 그 유용성을 이번 마카오 여행 사진 편집하면서 새삼 느꼈다. 이 광장 바닥도 아마, 몇백년전에 깐 거겠지? "라르구 다 쎄"에는 웨딩촬..
드디어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다녀왔어요.좋다는 얘기는 여러번 들었지만 정말 좋더라구요ㅋ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보유하고 있는 책들이 완전 대박...!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입구.제가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에 가게 된 건 지난 7월에 현대카드를 다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한때 신용카드가 15~16장에 달했던 저...(마음이 약해서 누가 만들어달라면 홀랑홀랑 만듬;;)20대엔 체리피커처럼 각 카드의 혜택만 쏙쏙 뽑아먹고 살았는데 나이가 드니까 카드 혜택/최소 사용금액 신경쓰는 것도 귀찮고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는 심플하게 메인카드는 한장(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 PP 카드 혜택)만 쓰고 있고 그외 카드들은 정리 수순에 들어갔는데하지만 여전히... 카드가 5~6장은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