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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마카오 여행기 (3) - 마카오 본섬 방황기 본문

외국 돌아다니기/2010.12 Hongkong & Macau

마카오 여행기 (3) - 마카오 본섬 방황기

mooncake 2015. 11. 30. 20:00




성 바울 유적지에서 내려와 우리가 향한 곳은...

우리도 모름ㅋ


정말 아무 준비 안하고 간 여행이라서 그냥 정처없이 헤매다녔음;;;

하지만 아마도 이 곳은 대성당 앞인 것 같다!



미니가 예뻐서 찍음.



마카오 대성당



귀여운 꼬마



사실 두번째 위 사진이 마카오 대성당인가 아닌가 고민했지만

이 사진을 보고 대성당 맞구나! 알 수 있었다ㅎㅎ

*진짜 심각한 한자문맹이라서, 한자를 보고 안 게 아니라 Largo da Sé (대성당 광장)을 보고 알았다ㅜ

한자는 포르투갈어 먼저 보고 그 담에 알게됨ㅋ


어딜 가든 많이 귀찮지만 않으면 이정표라던가 거리 이름을 찍어놓는 편인데 

그 유용성을 이번 마카오 여행 사진 편집하면서 새삼 느꼈다.



이 광장 바닥도 아마, 몇백년전에 깐 거겠지?



"라르구 다 쎄"에는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눈에 띄였다. 



오, 이 분수 장식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포르투갈에서 봤던 건축 양식이랑 상당히 비슷!



현지인분들의 오후 한때



초등학교로 추정되는 오래된 건물에 있던 고양이 사진도 한장 찍고

(참 이쁘다ㅎㅎ)



발 길 닿는대로 마카오 본섬을 거닐었다.



유명한 포르투갈 식당 Escada

들어가고 싶었지만 에그타르트, 어묵꼬치, 공차 등으로 배가 불러서ㅠㅠ

근데 여기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다.






마카오 사람들도 오토바이를 굉장히 많이 타고 다녔다.






마음에 드는 사진.

흰색 티셔츠 입은 사람만 없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유명한 우유푸딩 가게.



다소 당황스러운 생선 말리는 풍경ㅋ



건어물 가게가 참 많았다.

근데 좀 무서워... 뭔가 무서운 걸 말린 것도 팔고 있을 것 같은...



자세히 들여다보기엔 뭔가 무서워...






1948 Ponte N.16

뭔지 잘 모르지만 16번째 다리인가봉가

근데 다른 다리들은 어딨지?;;;


둘다 여행 준비를 안해가서 여긴 어디인가 난 누구인가

이런 모드로 돌아다녔...

어차피 지도를 봐도 방향을 모르는 우리에게 지도는 아무런 소용이 없...



육교도 올라가봤다.

육교 앞의(사진에서 오른쪽), 홍콩 페닌슐라와는 매우 대조적인 마카오 페닌슐라 호텔을 보고 낄낄낄 웃었던 기억두 난다.

아이구 그땐 어렸나부다 그게 뭐 재밌다고 웃었지?ㅋㅋ



육교에서 바라다 본 풍경 (1)



육교에서 바라다 본 풍경 (2)

알록달록함과 우중충함이 동시에!






여기도 말린 생선과 그리고 말린 무언가들

왠지 무서운 게 있을 것 같다면서 왜 계속 사진은 찍고 있는가ㅋ






그렇게 돌아다니다 도착한 펠리시다드 거리(Rua da Felicidade)


felicidade는 영어 felicity랑 같은 뜻이라서 이 거리의 이름은 행복의 거리

참고로 펠리시다데 거리 아니고 펠리시다드 거리다.

felicidade의 포르투갈 포어 발음은 펠리시다드, 브라질 포어 발음은 펠리시다지. 펠리시다데는 스페인어 발음이다.

마카오는 포르투갈 식민지였으니 펠리시다드 라고 하는 게 맞음!


근데 문제는,

마카오 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마카오 관광책자에 "펠리시다데 거리"라고 되어 있다는;;;

그러니 다들 펠리시다데 거리라고 할 수 밖에 ㅠㅠ

이것 말고도 마카오 관광청 책자의 포르투갈어 발음 표기는 혼란 그 자체다.

까몽이스를 까모에스라고 써놓질 않나... Cunha(쿠냐,꾸냐, 쿤야, 꾼야)를 쿤하라고 써놓은 부분도 보이고

또 어느 지명은 브라질 포어 발음으로 써놓고... 이걸 또 다른 가이드북 저자들이 고대로 베끼고,,,

가이드북 무료배포는 매우 고맙지만 발음 표기는 수정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하지만 뭐, 엄밀하게 발음 표기 문제를 따지고 든다면

나 역시 마카우를 마카우라고 안쓰고 마카오라고 쓰고 있으니 할말은 없다;;;;



예전엔 사창가였던 이 거리의 이름이 "행복의 거리"라니

참, 묘하다;;; (뭐 누군간 행복했겠지;;;)



지금은 중국 느낌 물씬나는 거리로 관광객에게 인기가 아주 많은 곳.



계속 발길 닿는대로 걷다가



어딘진 모르지만 예쁜 곳에 도착!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에 입장!



많이 지쳐있던 우리는 도서관 정원 의자에 앉아 꽤 오래 쉬었다.



그리고 도서관을 구경했는데

옛 건물과 그 뒤에 연결해서 지은 현대적 건물이 조화를 잘 이룬 멋진 장소였다.



여행객이 쉬어가기에 참 좋은..^^



근데 여기서 사고가 발생하였으니

여행의 동반자 S양이 화장실에 갇힌 것ㅋ

잠금 잠치가 내부에서 열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내가 도서관 구경에 정신이 팔려 빨리 확인 못했고ㅠ

부랴부랴 화장실 앞으로 가서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으나

영어가 통하지 않는 직원은 나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장실 내부 잠금장치 여는 법을 보여주며 그렇게 하라고 알려주라고ㅠㅠ

여는 법을 모르는 게 아니라 뭔가 걸려서 안열린다는데...ㅠㅠ


암튼 어찌어찌하다 S양이 결국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는데(어케 열고 나왔는진 기억이 안난다ㅋ)

그날 밤 S양은 생명의 은인이라며 나에게 선물도 사줬다ㅋㅋㅋㅋ



이 성당은 이름을 모르겠...



핑쿠핑쿠한 예쁜 건물!






Travessa do Paiva



마카오 정부청사.

이 건물 너무 이쁘다ㅋ 꼭 바비 맨션 같은 게ㅎㅎ



저 멀리 보이는 마카오 타워



어느 새 해가 지고...



우리는 그랜드 리스보아 앞으로 돌아갔다



사진 구리다고 놀리지말아요

2007년산 캐논 똑딱이로 나름 할만큼 한 거임ㅋㅋ



뉴 야오한 백화점에 들어갔지만 딱히 살게 없었던 우리는

나의 고집으로ㅋㅋ 피셔맨즈와프에 가게 되었으나 이것은 정말 큰 실수였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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