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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르 쁘띠 베르 - 미드나잇 티 파티 그리고 아주 많은 찻잔들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가로수길 르 쁘띠 베르 - 미드나잇 티 파티 그리고 아주 많은 찻잔들

mooncake 2015.08.01 22:00



가로수길의 근사한 찻집 르 쁘띠 베르 Le petit verre

친구랑 간만에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이 곳♡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우리가 차를 마신 지하층은 굉장히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다는 점! 그래서 즈질사진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하지만 그대신 분위기는 있었다.

우리가 차를 마신 시간이 자정은 아니였지만(대략 저녁 9시 경) 어두운 실내 덕에 왠지 한밤중에 티파티를 여는 듯한 그런 기분?

그래서 미드나잇 티 파티(Midnight tea party) 같다며 혼자 막 좋아했다ㅎㅎ

* 정말로 야외 정원에서 자정의 티 파티를 열어보고 싶다. 막 뭔가 신비로운 그런 느낌으로^^


여튼, 마음에 쏘옥 들어버린 르 쁘띠 베르 리뷰 시작!



르 쁘띠 베르는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정확히는 지하-중1층(메자닌)-1층의 구조라고 해야 할까?

지하층의 실제 조도는 위 사진 정도이고



참고용으로 실제보다 엄청나게 밝게 나온 사진들을 올려본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많은 찻주전자와 찻잔...!

요즘 출시되는 제품부터 빈티지와 앤틱 찻잔이 가득가득하다.

100년 넘은 이마리부터 헤렌드, 로얄 알버트, 쉘리, 로모소노프, 로얄 워스터, 노리다케, 웨지우드 등등 까지 정말 다양한 다구가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훌륭한 점은, 원하는 찻주전자와 찻잔을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이다.



자리를 안내받아 착석하고 나면, 메뉴판 겸 주문서 용으로 활용되는 아이패드와 차 샘플이 주어진다.



아이패드 메뉴판과 차 샘플을 이용해 차 종류를 고르고 나면



이제는 찻잔을 고를 단계다!

정말 다양한 찻잔이 있다.



고심 내가 고른 찻잔. 쉘리(Shelley, 셸리)



찻주전자와 찻잔은 정확히 셋트로 맞춰진 것이 더 많았지만, 

앤틱이나 빈티지는 그 특성상 분위기가 유사한 제품으로 묶어놓은 것들도 있었는데

친구와 내가 고른 찻잔들은 공교롭게도 모두 찻잔과 찻주전자를 비슷한 제품으로 맞춰놓은 것들.


친구의 찻잔은 리모주Limoges (물론 어디까지나 내 생각. 리모주는 백스탬프 없는 제품이 많아서...)

그리고 찻주전자는 로얄 워스터Royal Worcester제품이었다.

내 친구는 앤틱&빈티지 찻잔에는 아직 큰 관심이 없지만 대신 앤틱 가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아이인데

이날 매장에서도 오래된 리모주 찻잔을 고르는 걸 보고 "얘도 확실히 옛날 물건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꼈다^^



나의 쉘리Shelley 찻잔파라곤Paragon 찻주전자



조명발 좀 받아볼까 해서 스탠드 가까이에 가져다 놓고 찍었으나 이번엔 초점이 안맞음ㅋㅋ



근사한 찻잔을 전시해놓은 찻집은 많지만, 이렇게 원없이 마음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는 가게는 처음이었던데다가 컬렉션도 정말 다양해서 정말 행복했다.

친구도 열심히 사진 찍는 중ㅋ 근데 어두워서 사진이 안습 ㅠ.ㅠ



친구의 리모주 찻잔.



친구는 루피시아의 알퐁소 망고를 마셨는데 향이 정말 정말 좋았다! 

스트레이트 홍차의 가격은 만원인데, 조금 비싸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아름다운 찻잔들을 맘껏 골라 마실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니다.

솔직히 나같으면 이런 귀한 그릇들을 매장에 내놓고 사용하지 못할 것 같다^^;;



나는 마리아주 프레르 웨딩 임페리얼 밀크티를 마셨다. 가격은 만삼천원.

밀크티는 어떻게 내줄까 궁금했는데 - 보통 밀크티는 티팟 없이 그냥 찻잔에 내준다거나, 아니면 찻주전자+우유+설탕을 같이 내서 취향에 맞게 먹게 한다던가 -

여기는 밀크티를 티팟에 담아서 내준다!!!!!

그래서 아름다운 티팟도 사용하고, 또 아주 맛있게 만들어진 밀크티를 맛보는 두가지 이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ㅋ



마리아주 프레르 웨딩 임페리얼 밀크티는 정말정말 맛있었다!



나같은 사람에게는 바로 이런 게 엄청난 호사^^

친구랑 차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둘다 진짜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 모른다ㅋ



그리고 원래는 저녁을 먹고 온 직후라서 차만 마시려고 했는데, 차를 다 골라놓고 아이패드 메뉴판을 넘기다가

친구가 갑자기 디저트도 먹자!고 해서 주문한 타르트 타탱Tart Tatin



이 타르트 타탱이 또 얼마나 맛나던지

친구랑 또다시 흐뭇흐뭇 행복행복 모드로 돌입ㅋㅋ


예쁜 찻잔들과 맛난 차와 맛난 디저트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로 인해 엄청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용~하던 매장이 갑자기 테이블이 전부 차는 바람에 엄청 시끄러워진 것만 빼면 말이다.

내 친구가 "분위기는 우아한데 들리는 소음은 독일 맥주집 같다"고 ㅋㅋㅋㅋ



지하1층 - 중 1층 - 1층의 분위기는 굉장히 다른데, 특히 1층은 밝은 편이어서

대개는 지하층을 제일 선호하는 듯 하지만

나는 다음엔 꼭 1층에서 차를 마시며 사진을 맘껏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ㅋ



1층의 찻잔들(중 일부)

헤렌드

로얄 크라운 더비 이마리 & 로모소노프

노리다케가 한자리에 있다니...

내가 보는 진열장마다 브랜드와 모델명와 연식을 줄줄 읊으니 내 친구가 "참 많이도 안다..."

ㅋㅋ


담번에 여기 오면 헤렌드에 먹어야 할지 로모소노프에 먹어야 할지 정말 이런게 행복한 고민이라는 걸테다ㅋㅋㅋㅋ



나랑 친구는 가게가 문 닫을때까지 - 밤 10시까지 - 앉아 있었고 그래서 손님들이 거의 다 나갔을때 다시 매장 사진을 찍어봤다.



Royal Collection Trust에서 판매하는 Queen Victoria Teacup & Saucer


2년전 영국 갔을때 윈저성, 타워 오브 런던 등의 기념품점에서 봤던 퀸 빅토리아 찻잔을 여기서 보니 반가웠음 +0+



쉘리 티 트리오



몇년전부터 계속 눈독 들이고 있던 후첸로이터 에스텔


계속 탐내고 있던 찻잔이다보니 여기에다 차를 마실까 고민도 좀 했는데,

사실 이건 요즘 생산되고 있는 거니 돈만 들이면 언제든 살 수 있는 거니까

당연히 만나기 힘든 앤틱 & 빈티지 찻잔(실제 거래가격은 더 낮더라도)에 마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헤렌드...!



파라곤, 트리 오브 카슈미르

Paragon, Tree of Kashmir



웨지우드 퀸즈웨어



이건 최소 100년 넘은 듯!

내가 고른 쉘리 보라색 찻잔과, 후첸로이터 에스텔과, 이 찻잔 사이에서 엄청 고민하다 일단 쉘리를 택했는데

돌아가며 다 마셔볼 작정이다ㅋ






내가 여기 올린 찻잔 사진들은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그나마 좀 안흔들리고 나온 것만 추려서 올린 것으로, 이 곳의 방대한 컬렉션은 직접 가봐야만 알 수 있다.



홍차 깡통들을 이렇게 모아놓으니 참 아름답구나!


곧 이곳의 애프터눈티도 먹으러 가 볼 계획이다.

올해 초 이 근방의 모 찻집에서 애프터눈티를 먹고 너무 실망해서 한동안 우리나라 찻집의 애프터눈티를 회의적인 눈길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 곳은 찻잔 컬렉션이나 밀크티와 타르트 타탱의 맛,

그리고 사장님의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때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기에...^^



21 Comments
  • sword 2015.08.01 23:29 신고 와... 저도 정말 쓸데없이 찻잔을 좋아하는 사람인데 진짜 가고 싶어요 +_+

    집근처인데 몰랐네요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 mooncake 2015.08.01 23:40 신고 와! 찻잔 좋아하세요? 반갑습니다 ㅎㅎ
    찻잔 좋아하는 분이시면 여기 가서 정말 행복하실겁니다. 저랑 친구도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몇번이고 얘기했거든요. 근사한 찻잔을 많이 수집해놓은 찻집은 여러곳 있지만, 원하는 찻잔을 직접 골라 쓸 수 있게 해주는 곳은 많지 않으니까요.

    참, 소드님 블로그 가서 멋진 사진들 잘 봤구요,
    뮌헨 레지덴츠궁 포스팅에 댓글 달고 싶은데 소드님 블로그 스킨이랑 제 PC의 사양이 안맞는지 댓글 등록이 안되네요 ㅠㅠ 같은 티스토리끼리 이런 일은 처음인데 안타까워요.
  • sword 2015.08.02 17:02 신고 앗 뭔가 거부할수도 있군요? 하하하

    저도 블로그 스킨을 오픈된 어떤분의 것을 얻어써서 잘 모르겠습니다;;
    한번 댓글 시스템 다시봐야겠네요,
    알려주시지 않으셨음 끝까지 모를뻔 했습니다. ㄷㄷㄷㄷ 감사합니다. ^_^
  • mooncake 2015.08.05 14:29 신고 그러게요 왜 등록이 안될까요ㅠ.ㅠ
    저도 댓글 달고 싶어요ㅋㅋ
  • 단단 2015.08.01 23:31 아이고, 차 드시러 가셔서도 블로그 독자들을 생각해 열심히 찻잔 찍어오신 우리 문케익 님.
    블로거는 당췌 쉴 수가 읎다!
    ㅋㅋㅋㅋㅋㅋ

    문케익 님 덕분에 눈 호강했습니다. ^^

    다쓰 부처는 불어로 된 찻집 이름과 유럽 다구들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한국적인' 콘셉의 찻집이라고 생각했어요.
    영국에서는 차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티룸이 아닌 경우에는 대개 차의 출처를 비밀로 부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유명 브랜드 차를 내기보다는 전문 차 상인들에게 자기네 가게 전용 찻잎을 블렌드해달라고 주문해 차를 맞춰 쓰는 일이 많아요.
    그래서 탄생하는 새 블렌드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시판되기도 합니다. 저희가 요즘 마시고 있는 차도 그렇게 해서 세상에 나온 차.
    "거기 차 엄청 맛있었는데 뭔지 모르니 또 가서 마셔야겠다." 아, 이걸 노리는 거죠. ㅋ
    한국인들은 대체로 유명 브랜드를 좋아하고 부페처럼 다양하게 늘어놓고 즐기는 걸 좋아하니
    저렇게 여러 브랜드 차를 갖춰 놓고 고르게 하는 건 잘하는 겁니다.
    유럽식 고집하다간 쫄딱 망하죠.

    한국의 (부잣집) 마나님들 중에 저런 식의 찻집 열려고 유럽 찻잔 열심히 모으는 분들 많아요. (저도 몇 분 알고 있다는 ㅋ)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제가 만일 찻집을 연다면?
    저는 찻잔은 적당한 가격의 빈티지로 갖다 놓고 대신 정원을 잘 꾸며 손님 맞이하고 싶어요.
    비싼 잔 손님한테 내놨다가 손님이나 알바생이 깨면 어째요.
    내 찻잔 깨서 아까운 것보다는 손님이나 알바생이 민망해할까봐...
    (실은 제가 어제 백화점 가서 유리잔 하나 가방으로 툭 쳐서 깨뜨리고 왔...;;
    자기들도 일 하면서 수시로 깨니 배상 안 해도 된다길래 하도 미안해서 대신 그릇 20만원 어치 사줬어요. ㅋㅋㅋㅋ)

    가로수 길 찻집에 비싼 잔 쓰니 찻값이 만원 넘는 건 충분히 이해합니다.
    구경 자알 했습니다! ^^
    음식도 맛있었다니 신경 많이 쓰는 집인 모양입니다.
  • mooncake 2015.08.02 00:02 신고 네 맞아요 한국적인 컨셉 정확히는 한국 여성 취향에 맞춘 찻집?^^
    차 종류 중에 루피시아나 마리아주 프레르가 많은 걸 봐도 그렇구요. 또 애프터눈티를 하루종일 먹을 수 있다던가 하는 점도... (영국인들이 보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지만 전 한국에서 저녁에도 애프터눈티 셋트 먹을 수 있는 게 너무 좋아요ㅋ 런던에서 시간 못맞춰 애프터눈티 못먹고 온 거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픈...ㅠㅠ)
    한국은 아직도 홍차가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렇게 시향 키트 갖다놓은 게 참 괜찮더라구요^^ 전 무엇보다 원하는 찻잔 고를 수 있게 해준데에서 그냥 뿅 갔습니다ㅎㅎ 근사한 찻잔 수집해놓은 찻집은 종종 봤지만, 직접 고르게 해준 곳은 처음이라서요.

    웨지우드 할리퀸, 후첸로이터 에스텔 같은 건 비싸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차라리 괜찮은데, 100년 넘은 앤틱도 잔뜩 있는 걸 보고 정말 놀랐어요. 값은 오히려 앤틱이 더 쌀 수도 있지만 아무때나 재깍 구할 수는 없잖아요. 저라면 앤틱은 영업용으로 절대 못내놓을 것 같거든요ㅎㅎ 주변의 다른 분들이 찻잔을 세게 내려놓는 소리가 몇번이고 들려서 저랑 제 친구랑 몇번씩 깜놀했어요. 저거 저렇게 막 다루면 어쩌냐구 걱정하면서ㅋㅋㅋㅋ

    아이구 그나저나 백화점 가서 유리잔 깨셨다니 엄청 놀라셨겠네요;; 대신 20만원 어치 사신 그릇 사셨다니 그거 곧 구경시켜주실거죠? ㅎㅎ
  • ssong 2015.08.02 09:04 우와~~홍차랑 찻잔좋아하는 사람이 저기가면 심장 부여잡고 먹어야겠어ㅋㅋ
  • mooncake 2015.08.05 14:29 신고 웅ㅋㅋㅋㅋ 완전 흥분모드였어
    여기 진짜 좋드라^^
  • lifephobia 2015.08.02 10:28 신고 그릇이나 찻잔에 대해서는 까막눈이지만..
    저 걸렉션들이 뭔가 포스가 있다는 건 부인할 수가 없네요. ^-^
  • mooncake 2015.08.05 14:30 신고 제가 워낙 그릇을 좋아해서 ㅎㅎ
    그릇만 보면 심장이 벌렁벌렁 ㅋㅋㅋㅋ
  • 듀듀 2015.08.02 10:56 으왕 ㅎㅎ르쁘띠베르 ^^
    신사로 이전하기 전에 압구정에 있을 때 한번 가봤어요 1년여전쯤인가? 헤헤
    근데 신사동쪽으로 이전하고는 가게앞은 자주지나갔는데 가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문케익님 포스팅으로 구경하니까 행복 ^^
    압구정에 있을때보다 매장도 더 넓어지고 분위기도 더 고풍스럽고 짱짱! 좋아졌네요 ㅎㅎ
    흐 친구분이랑 티타임 정말 좋으셨겠어요^^
    고르신 티팟과 잔들 모두 아름다워요!! ㅎㅎ
    디저트도..하아 ㅎㅎ눈호강 제대로 했에요^^
  • mooncake 2015.08.05 14:31 신고 앗, 아예 이전한거에요?
    저는 압구정은 1호점 여기는 2호점 그렇게 생각하구 있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여기 사장님 얼굴도 이쁘게 생기셨더라고요ㅋㅋ (얼마전에 여기 사장님한테 찻잔 한개를 사는 바람에 얼굴을 뵈었지요) 근사한 그릇 컬렉션도 있고 요리도 잘하시고 여러모로 부러운 분이었습니다^^
  • 소이나는 2015.08.02 20:51 신고 이런 멋진 잔에 홍차 향기 물씬 풍기는 밀크티 한 잔 마시면....
    그만큼 기분이 좋을 일이 없겠네요~~
    100년이 넘은 잔은... 과연 어떤 사람들을 지나쳐 지금까지 남아있는지.. 궁금해요...
    인간보다 긴 수명의 잔이 어쩜 존재하는 의미로는 인간보다 위대할 지도 모르겠네요..
  • mooncake 2015.08.05 14:33 신고 네^^
    저희 집에도 100년 넘은 찻잔이 몇개 있는데요 볼때마다 참 기특하구 그래요. 특히 영국 찻잔은 세계대전도 두번이나 견디고 살아남은거잖아요? 혼자 찻잔 가만히 들여다보고 앉아 있으면 이 찻잔엔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옛 주인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지 막 궁금해져요 ㅎㅎ
  • 좀좀이 2015.08.03 03:44 신고 저곳에서 저 우아한 찻잔으로 차를 마시며 노트북으로 여행기를 쓰고,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면 너무나 행복할 것 같아요. 순간 상상하고 혼자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미소를 지었네요 ㅋㅋ 그런데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그러면 정작 여행기는 못 쓰고 이런 저런 잡담만 하고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 mooncake 2015.08.05 14:39 신고 오~ 진짜.. 저기서 노트북으로 여행기 써도 좋겠네요 ^^
    근데 저는 노트북이 없다는 사실 ㅋㅋㅋㅋ
  • 즐거운 검소씨 2015.08.03 08:37 신고 이 곳이 찻집인가요? 정말 고급스럽고, 우아해보여요~
    사장님의 이력은 모르겠지만, 저 많은 것들을 수집하고 하신 걸 보면 대단한 정성을 들이셨을 것 같아요~
  • mooncake 2015.08.05 14:40 신고 네 찻집이에용 ㅎㅎ 좋죠?
    위에도 썼는데 사장님이 미인이시기까지 해서 여러모로 부러웠답니다^^
  • 요로뤼 2015.08.04 17:22 신고 와우 ~ 찻잔들이 다 아름다워요..........
    예쁜잔에 마시면 기분까지 좋아질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쓴 한약도 저렇게 고급스럽고 우아한 잔에 마시면
    맛있을꺼같아여 ㅎㅎㅎㅎㅎㅎㅎㅎ
  • mooncake 2015.08.05 14:43 신고 네~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예쁜 공간에서 예쁜 찻잔에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즐거울 수 있구나,라고 새삼 느끼게 된 순간이었달까요? ㅎㅎ
  • 2019.02.12 14:03 잘보고갑니다^^ 밑에서 세번째 사진 초록색 찻잔은 어디브랜드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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