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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숲길/서강대 즉석떡볶이집 - 오복떡볶이 본문

먹고 다닌 기록

경의선숲길/서강대 즉석떡볶이집 - 오복떡볶이

mooncake 2018. 8. 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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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역 근처, 경의선숲길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오복떡볶이에서 즉석떡볶이를 먹었다. 볶음밥을 제대로 먹겠다는 치밀한 계산 끝에 즉석떡볶이 2인분에 계란,김말이,야끼만두만 추가. 즉떡에 라면이나 쫄면사리를 넣는 게 일반적이다보니 주문 받으시던 아저씨가 면사리 안넣는 게 맞냐고 재차 확인하셨음;;

아무래도 면 사리가 빠지다보니 조리전 즉석떡볶이의 비주얼이 살짝 허전한 느낌. 우리 실수한 걸까?라고 잠시 고민했음ㅋ​


따로 내어주신 야끼만두와 김말이튀김. 떡볶이가 끓기 시작하면 넣으라고 알려주셨음.


보글보글... 이 지독한 폭염을 뚫고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간 우리는 용자!


드디어 완성. 맛있게 잘 먹었다. 떡볶이 소스는 일반,짜장,혼합의 3종류였는데 이 곳 떡볶이가 매운 편이라는 후기를 보고 혼합으로 골랐더니 적당히 매워서 맛있었음. (*사실 이 혼합소스도 매운 걸 잘 못먹는 내 입맛엔 꽤 매운 편이었다.) ​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볶음밥. 떡볶이보다도 나중에 밥 볶아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가면 매번 배가 불러 밥을 아예 못 볶거나, 아님 볶아도 얼마 못먹고 나오기가 일수였다. 그래서 이번에 작정하고 면 사리를 안넣었더니 떡볶이 양이 많지 않아서 엄청 기분 좋게 딱 적당한 양으류 볶음밥을 실컷 먹을 수 있었다❤️


오복떡볶이의 가격표는 위 사진을 참조하시라~ 저렴한 가격으로 맛나게 즉석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가게였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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