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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무스 도착 본문
엑시무스를 샀습니다. 올해 11월 전까지만 해도 25,000원이었다고 하는데, 환율 인상으로 33,000원이 되어버렸더군요. 열심히 검색해서 나름 최저가로 샀습니다. 필름 하나 껴서(후지 100) 28,850원이었어요. 이 정도면 나름 과거 가격과 비슷하게 산 셈이라며 위안을..;
22mm 광각렌즈를 자랑하는 발군의 토이카메라입니다 (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햇볕이 쨍쨍한 날 야외에서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한겨울에 구입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빨리 사진을 찍고 싶어 일요일날 급한대로 가까운 을왕리바닷가라도 놀러가기로 했어요~ 엑시무스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엑시무스로 찍은 바다 사진들을 보고 뿅~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로모LC-A와 스메나35와 홀가2대도 몇년째 사용을 안하고 있으면서, 또 새로운 기종을 질러버리다니, 이건 좀 한심한가. 그래도 값이 싸니까 - 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버립니다. 일단은 굉장히 가벼워서 좋아요! 컴팩트 디카마져도 무겁다고 잘 안들고 다니는 인간인지라 65g의 무게는 매우 큰 강점입니다. 어디에든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
오랜만에 토이카메라 사이트들을 둘러보니까, 갖고 싶은 기종이 마구 마구 생기고 있습니다. 써니쥬스팩! 요건 디자인이 깜찍해서 좋아요~ (9,500원) 색감이나 비네팅효과는 엑시무스와 거의 유사한 듯 하여 둘 중에 어떤 걸로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광각렌즈에 끌려서 엑시무스를 샀답니다.
이름과 디자인이 멋진 Black Bird Fly. 이안리플렉스 카메라입니다. 토이카메라 치곤 가격이 꽤 나가요. (175,000원)
그리고 세계 최초의 SLR 카메라를 복원한 모델이라고 하는, 장성입니다. (92,000원) 환율상승으로 토이카메라도 모두 가격이 올랐는데, 이 장성 PF-1도 불과 몇달전까지는 육만원대였다는 사실을 알고 무진장 배가 아픕니다ㅠㅠ 장성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좋은 SLR로 찍은 사진 못지 않게 멋있는 사진이 많아요. 역시 기계보다는 찍는 사람의 실력과 감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설명을 읽다보면, 모조리 사서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
22mm 광각렌즈를 자랑하는 발군의 토이카메라입니다 (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햇볕이 쨍쨍한 날 야외에서만 찍을 수 있기 때문에, 한겨울에 구입한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빨리 사진을 찍고 싶어 일요일날 급한대로 가까운 을왕리바닷가라도 놀러가기로 했어요~ 엑시무스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엑시무스로 찍은 바다 사진들을 보고 뿅~가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로모LC-A와 스메나35와 홀가2대도 몇년째 사용을 안하고 있으면서, 또 새로운 기종을 질러버리다니, 이건 좀 한심한가. 그래도 값이 싸니까 - 라는 변명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버립니다. 일단은 굉장히 가벼워서 좋아요! 컴팩트 디카마져도 무겁다고 잘 안들고 다니는 인간인지라 65g의 무게는 매우 큰 강점입니다. 어디에든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네요 ^-^
오랜만에 토이카메라 사이트들을 둘러보니까, 갖고 싶은 기종이 마구 마구 생기고 있습니다. 써니쥬스팩! 요건 디자인이 깜찍해서 좋아요~ (9,500원) 색감이나 비네팅효과는 엑시무스와 거의 유사한 듯 하여 둘 중에 어떤 걸로 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광각렌즈에 끌려서 엑시무스를 샀답니다.
이름과 디자인이 멋진 Black Bird Fly. 이안리플렉스 카메라입니다. 토이카메라 치곤 가격이 꽤 나가요. (175,000원)
그리고 세계 최초의 SLR 카메라를 복원한 모델이라고 하는, 장성입니다. (92,000원) 환율상승으로 토이카메라도 모두 가격이 올랐는데, 이 장성 PF-1도 불과 몇달전까지는 육만원대였다는 사실을 알고 무진장 배가 아픕니다ㅠㅠ 장성으로 찍은 사진들을 보면, 좋은 SLR로 찍은 사진 못지 않게 멋있는 사진이 많아요. 역시 기계보다는 찍는 사람의 실력과 감성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하나하나 설명을 읽다보면, 모조리 사서 사용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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