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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여름, 제주 본문

국내 돌아다니기/2011 제주

2011 여름, 제주

mooncake 2011.08.08 22:37


5월에 잠깐 제주에 발을 디딘 적이 있었지만, 말그대로 아주 잠깐이었던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아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다녀왔습니다. 세번째 제주여행, 날씨가 정말 최고였어요^^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금호리조트입니다.


리조트 바로 옆에 이렇게 멋진 산책로-큰엉 해안경승지 -가 있고, 조식부페엔 성게미역국이랑 전복죽도 나왔어요.
하지만 다시 이용할 생각은 없습니다. 황당할 정도로 불친절한 직원들 때문에 여러번 식겁했거든요.


둘쨋날, 우도 도착.
원래 여행 계획을 짤때에는 하루종일 우도에서 머물 생각이었는데,
풍랑주의보 때문에 배가 끊기니 일찍 나가라고 해서 엄청 아쉬웠어요 T.T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예상보다 4시간 이상 단축되다보니 우도봉과 경안동굴과 홍조단괴해빈 같은 주요 장소를 번갯불에 콩궈먹듯 휘리릭 둘러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원랜 해광식당에서 보말칼국수도 먹고, 빨간머리앤의 집에서 여유있게 수다도 떨고 싶었는데....



홍조단괴해빈해변, 정말 최고. 너무 예뻐요옷!






날씨가 좋아서 정말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엄청나게 더워서 굉장히 힘들기도 했어요. 피부도 완전히 맛이 갔네요 (엉엉)
팔다리 타는 거야 각오했지만
미처 신경쓰지 못한 목이랑 등이 보기슝하게 타버렸어요 췟



태왕사신기 촬영장이었던 파크써던랜드입니다.
우도에서 일찍 나오게 되는 바람에 갑자기 갈 곳을 정하느라, 우도 => 만장굴 => 파크써던랜드 => 김녕해수욕장의 순서로 움직였습니다. 원래 컨셉은 쉬는 여행이었는데 갑자기 빡세져서 힘들었죠;;ㅋ
파크써던랜드는 정말 즉홍적으로 방문했습니다. 태왕사신기는 아예 본적도 없었는데 아이폰으로 근처 관광지를 찾다보니 왠지 괜찮아보여서요. 음, 저는 뭐 그럭저럭 한번 정도는 방문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취향에 따라선 입장료(8천원)가 아까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세번째날의 첫 방문지는 쇠소깍.
쇠소깍의 특징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는 사진이지만;;
어쩐지 르네 마그리뜨의 빛의 제국처럼 찍혀서 마음에 들어요^^



사계바다.
제주도 주민이었던 회사동기에게 추천받은 장소. 역시나 최고였습니다.

사진은 평화로워보이지만 이미 태풍이 몰려오고 있어, 바람이 사납게 불고 파도가 높았습니다. (근처 용머리 해안은 아예 통제)
하지만 정말 아름다웠어요. 꿈같은 장소.







평상시엔 아래쪽, 진지동굴에 가볼 수 있다는데 이날은 파도가 얼마나 높고 깊게 밀려들어오는지 동굴 도착하기도 전에 파도에 휩쓸려버릴 기세...



이곳은 금능 또는 협재해수욕장입니다;; 바닷물색깔이 정말 예쁘죠 ^-^
이번 여행에서 갔던 제주 바다들 중에 제일 붐비는 곳이었음에도 경포대에 해운대 등등에 비하면 한적해서 좋았어요.



아웅. 어릴때 생각난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지치는 줄 모르고 물놀이를 했던...

다섯살의 제주도는
성산일출봉의 넓은 풀밭과
성산일출봉 앞에 있던 통나무집에서 먹은 오므라이스와
함덕해수욕장에서 놀다 안경을 잃어버리고 울었더니 대학생 오빠가 물속으로 잠수해들어가 안경을 찾아주었던 것
그런 일들이 가장 뚜렷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애월 한담공원의 해수욕장.
공원인줄 알았더니 해수욕장도 있네?
게다가 완전 개인해변이네?
공항으로 가던 길목이라 꾹 참았지만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다음엔 꼭 여기로 해수욕하러 와야겠다.
조용하고 단정하고 아름다워요.



한담공원의 꽃으로 마무리.

힘들었지만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
꿈처럼 아름다운 경치를 많이 만났어요. 역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번에 첨으로 트래블메이트 각종 짐정리팩?을 이용해봤는데
우왓 이거 너무 좋다.
캐리어 안이 완전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핸드워시팩이랑 신발팩도 유용하고
요즘 이런 짐정리용 케이스 많이 나오던데 좀 더 많이 사고싶어집니다 호홋
그리고 여행용 주얼리케이스도 사고싶어욧! 호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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