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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list

MY DREAM CAR

mooncake 2008. 12. 28. 16:38

만약 지금 누군가 갖고 싶은 차를 딱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무런 망설임없이 Jaguar XJ, 색상은 Indigo Blue라고 할거다. 훨씬 더 비싸고 좋은 차도 많은데 어째서냐면.... 대학원에 다니던 시절, 종종 내 차 바로 옆에 주차되어 있곤 하던 차가 재규어XJ 였기 때문이다. 색상은 아주 매혹적으로 빛나는 진한 파랑이었는데, 내 멋대로 미드나잇블루 색상의 재규어라고 불렀다. 처음엔 색이 너무 멋있어서 우와~했는데, 보면 볼수록 차도 멋있었다. 왜 하필이면 비교되게 꼭 내 꾸진 차 옆에 주차를 해놓는가!에 대해 투덜거리기도 했지만, 차 주인이 누군지, 또 이 차는 얼마나 하는지도 굉장히 궁금했다. 얼핏 듣기로는 MBA 과정을 수강하는, 30대 후반의 남자라는 것 같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암튼간에 내 차와 확연히 대비되던 멋지고 반짝반짝 빛나던 차가 한없이 부러웠다.
JAGUAR XJ

그 다음으로 갖고 싶은 차를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코 Aston Martin이다. 본드카로 널리 알려졌고, 드라마 스몰빌의 렉스 루터도 이 차를 타고 다닌다. 애스턴 마틴 역시 멋진 차 외관에 뿅 갔다. (차 스펙에 관해서는, 엔초의 플랫폼을 쓴다던지 6.0리터 엔진으로 450마력을 낸다던지 라는 이야기를 늘어놔봤자 무슨 소린지 전혀 모른다. 그저 외관만 볼 뿐이다;;;;;;;;;;;;;) 장인정신의 승리라고 해야할까,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든다는 점 역시 멋있지만, 그 결과로 생산대수가 현저히 낮아 명성에 비해 수익성은 굉장히 나쁘다고 한다.

                                                                           Aston Martin DB S

위의 차들은 현실에서는 아무래도 무리-_-버젼이고, 노력하면 가능한 차 중에서는 인피니티G37과 폭스바겐 뉴비틀이 갖고 싶다. 인피티니는 차도 멋있지만, 이름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 뉴비틀은 언제봐도 귀엽고 깜찍해서 좋다. 색상도 어찌나 예쁜지^^ 갖고 싶은 색은 게코그린과 하비스트베이지. 정식판매되는 색상은 아닌듯 하지만 딸기우유빛깔의 뉴비틀도 좋다. (아마도 주문도색이겠지?)

이렇게 꿈의 차에 대해 글을 쓰고 있지만, 현실에선 몇년째 낡은 소형차를 몰고 다니고 있다. 직장인이 되면 당연히 차를 바꿀 줄 알았는데, 빠듯한 봉급으론 엄두가 안난다 - 차를 바꾸면 포기해야 하는 게 너무 많다 : 역시 아직은 멋진 새 차를 끌고 다니는 것보단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고, 좋아하는 공연을 보고, 귀여운 장난감들을 구입하는 게 훨씬훨씬훨씬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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