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326
Total
1,698,482
관리 메뉴

wanderlust

세상엔 예쁜 그릇이 참 많기도 하지 본문

Wishlist

세상엔 예쁜 그릇이 참 많기도 하지

mooncake 2014.01.25 15:05

갖고 싶은 그릇들을 정리해보았다


1. 로모소프 코발트넷

작년 두바이 TWG에서 보고 완전 반해버린 로모노소프의 코발트넷 시리즈. 

물론 우리나라에도 정식수입된지 몇 년되었다고 하니 그 이전부터 봤을수도 있지만, 강렬하게 머리속에 남은 건 두바이 TWG가 처음. 어떤 물건이나 그림이나 음악을 A 시점에 처음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A보다 훨씬 이전부터 보고 들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즉, 어떤 물건이나 음악은 맨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강렬하게 마음에 닿아오지만, 또 어떤 종류의 물건이나 음악은 여러번 접하며 무의식 속에 계속 축적되다가 어느 시점에서야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다. 


아무튼간에. 로모노소프. 코발트넷이 제일 좋고, 그외 다른 제품들도 참 마음에 드는 것이 많다. 근데 역시 국내가격은 참... 가까이 하기엔 너무 어려운 당신. 원래 물 건너오면 다 비싸진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체념하는 수 밖에. 수입품 가격에 일일이 분노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다. 


여기는 국내 정식수입업체

http://www.lomonosov.co.kr/


공홈보다는 소셜커머스나 다른 쇼핑몰들의 할인행사를 통하면 좀 더 싸게 살수는 있다. 그러나 역시 비싸다. 

그래서 러시아 현지 사이트를 찾아보기도 했는데 (http://www.lomonosov-russia.com/) 국내가격보다는 저렴하지만, 진짜 현지인들이 사는 가격보다는 비싼듯 하다. 외국인 판매용으로 특화된 사이트라서 그런 듯.


그러다가 좀 더 괜찮은 사이트를 우연히 하나 알게 됐다. 

원래는 러시아의 차가버섯을 판매하는 곳인데 로모노소프 제품도 일부 취급하고 있다. 찻잔 2개, 디저트접시 2개, 티팟 그리고 슈가볼 세트 가격이 61만원. 역시 비싸지만 그래도 국내 정식수입처에 비하면 정말 싼 가격. 

( http://www.chagainrus.com/shop/shopdetail.html?branduid=891738&xcode=007&mcode=000&scode=&type=O&search=&sort=order )


근데 다음달부터 가격 올릴거임,이라는 공지가 있어서 아 이거 정말 급하게 질러야하나라는 압박감이 막 몰려온다. 



2. 로얄 알버트 100주년 기념찻잔


이건 정말 오래전부터 지를까말까 고민했던거라, 처음 시작이 언제였는지조차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ㅎㅎ

이미 "몇년전에" 포기했는데, 잊을만하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와서;; 이쯤 되면 그냥.. 질러야 하나 싶다^^



 

3. 덴비 찻주전자


헤리티지 파빌리온




보스톤





임페리얼 블루



덴비는 하나같이 다~ 예쁘지만, 특히 찻주전자들이 마음에 든다. 임페리얼 블루랑 그리니치 그린이 특히...




4. 코스타 노바의 올리바




그리고 요즘 살짝 꽂혀 있는 코스타 노바. 포르투갈 제품이라 가격도 무난해서 이거야말로 곧 지를지도 모르겠다..^^;;;




5. 로스트란드 오스틴디아 & 썬본






로스트란드의 오스틴디아. 취향 직격. 너어어어어무 아름답다. 


스웨덴 사이트인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센터(http://www.scandinaviandesigncenter.com/) 에서 한국까지 직배송 가능. 무민 관련 제품도 많이 있어서 볼때마다 즐겁고 괴롭다. 

  





그리고 썬본(Sundborn) 라인도 참 좋다. 오래오래 쓰고 싶은 디자인. 

*본토 발음은 순본에 가깝다고 한다. 정겨운 발음이다ㅋㅋ


에, 또, 그리고 무엇이 있었나. 


노리다께랑 웨지우드 등등도 노리고 있는데 그건 천천히 업뎃 예정!



'Wishli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사야해 : 무민파파 머그컵  (2) 2014.07.05
반스 스타워즈 콜라보  (2) 2014.06.26
세상엔 예쁜 그릇이 참 많기도 하지  (6) 2014.01.25
자잘한 위시리스트 정리  (0) 2010.11.13
코나뿡 (가루쿡^^)  (0) 2010.07.21
쯔비벨무스터  (0) 2009.07.27
6 Comments
  • 단단 2014.01.29 17:18 아니, 이런 귀한 정보를...
    제가 푸른 꽃 그려 있는 찻잔만 모으고 있거든요? 5번 보고 눈이 번쩍.

    로얄 알버트 찻잔들 여유가 있다면 꼭 지르세요. 구성도 좋고 좋은 조건으로 잘 나온 것 같아요. 제가 로얄 알버트 찻잔 애호가인데요, 희한하게도 나이 들어갈수록 점점 더 멋지게 보이는 게 바로 이 로얄 알버트 잔들이랍니다. 집에 무수한 브랜드의 찻잔이 있어도 여기 제품들을 가장 많이 쓰게 돼요. 본 차이나라서 입전이 아주 얇아 차 맛이 잘 느껴져요. 바깥으로 많이 벌어진 형태라서 정교한 모양에 비해 마실 때는 입술이 꽤 편하답니다.

    코스타 노바라는 제품도 형태가 참 잘 빠졌네요. 흰색과 비취색 조화가 근사합니다. 흰색에 음식 담아도 예쁘지만 푸른 그릇에 담으면 음식이 참 돋보여요.

    덴비도, 그밖의 것들도 다 예쁩니다. 한안목 하십니다. 찻주전자는 얇은 본 차이나보다 오히려 두툼한 덴비류 스톤웨어들이 열 보존이 잘 돼 좋더라고요. 위에 것들 중 뭐라도 사시면 꼭 후기 올려주셔용. ^^
  • mooncake 2014.02.03 09:25 신고 단단님, 정말 세상엔 예쁜 그릇이 너무너무 많은 것 같아요~!! 참 행복하면서도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ㅋㅋ
    오스틴디아 맘에 드신다니 기쁘네요~^^ 저는 처음 보는 순간 완전 반해버렸어요. 잘 몰랐는데 저도 푸른꽃무늬를 좋아하나봐요. 제가 어릴때 미니어쳐 티셋을 열심히 모았더랬는데 며칠전 간만에 그 미니어쳐 티셋들을 넣어놓은 장식장을 봤더니 절반 이상이 흰바탕에 푸른 꽃무늬더라구요...ㅋㅋ 물론 미니어쳐 티셋은 일반 다구에 비해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긴 합니다만, 그래도요^^;;;

    로얄알버트, 계속 고민하고 있었는데 단단님 조언을 계기로 확실히 질러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100년간의 대표디자인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거,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참, 단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014.02.03 18:29 비밀댓글입니다
  • mooncake 2014.02.04 09:31 신고 오 그렇군요!
    방문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듀듀 2014.02.06 14:55 으악 ........황홀하네요 ~ ㅠㅠ
    세상엔 정말 예쁜 그릇들이 많아요 ㅠㅠ 위에 올려주신 것들 중 마음에
    갖고싶지 않은게 한개도 없네요 ㅠㅠ 4번 완전 청순하고 우아하네요..>_<!!
    저도 http://www.scandinaviandesigncenter.com/ 요기구경가요 지금 히히히..
  • mooncake 2014.02.09 01:01 신고 그쵸~
    세상엔 정말 예쁜 그릇이 너무너무 많아요~!
    비싸다고 다 예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 그릇은 주로 비싼 경우가 많고 특히 우리나라에선 현지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사야하니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다고 현지에서 직구하려다보면 배송비랑 관세부담과 파손되어서 올까봐 걱정이 많고..) 암튼 예쁜 그릇들보면 즐겁고 괴로운 감정이 동시에 몰려오곤 합니다ㅋㅋ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