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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여행이 반복될 수록 고생이 싫어져서 이른 아침 비행과 심야 비행을 피하게 된다. 그래서 2026년 4월 10일 금요일의 비행시간은 인천 13:20 -> 도쿄 나리타 15:50 이었다. (돌아오는 편은 4월 14일 화요일 도쿄 나리타 13:30 -> 인천 16:15) 서울 집에서 출발할때도, 돌아오는 날 도쿄 호텔에서도 여유있게 출발할 수 있지만 대신 가는 날, 오는 날은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다. LCC 특유의 잦은 지연까지 합해지면 더더욱. 여튼 9시 좀 넘어 집에서 나와, 11시 좀 넘어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이 붐비지 않아서 체크인 카운터에서 짐 맡기는 건 빛의 속도로 진행됐는데 출국심사는 한적한 것 치곤 꽤 많이 걸렸다. 안내판 예상소요시간보다 좀 더 걸려서 약 30분 정도? 스마트패스도..
일요일 낮엄마 손에 들려 온 집앞 빵집의 피자빵 + 사진엔 없지만 샐러드. 넘 맛있었다 ㅎㅎ 지난주 지방 출장 갔다가 익산역에서 사온 촌놈칩스근데 사오고 보니까 익산 특산품 아니고 아산이네?ㅋㅋㅋㅋ 110g 한봉지에 6천원으로,봉투를 열어보니 내용물은 좀 작았다. 굉장히 빠삭빠삭한 감자침이었고 양파 시즈닝도 맛있었다.하지만 비싸서 또 사먹을지는? 요즘 혼밥할 때 KFC를 애용했더니 실버 등급이 되었다.이날은 전에 KFC 혼밥하러 갔다 만난 혼밥 중이었던 선배가 같이 KFC 가쟤서 다녀옴 ㅋㅋ 혼자 먹을땐 켄치밥 소스가 너무 많아서 덜어내고 먹는 편인데 까탈스러워보일까봐 그냥 먹음;; 출장 갔는데 소고기전골을 사주신 건에 대하여...소고기알러지는 웁니다 ㅠㅠ근데 맛집이라더니, 야채만 좀 건져 먹었..
예전에 다른 방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가 더 좋을 때도 있다는 글을 썼었는데 나만 이런 취향을 가진 건 아닌지, 유튜브에는 "music playing in another room"으로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플레이리스트가 뜬다. 구글에 왜 사람들은 music playing in another room을 좋아할까? 라고 질문하면 아래와 같은 답변이 나오는데 Acoustic Filtering: Walls absorb high-frequency sounds (like sharp vocals or bright cymbals) while letting low frequencies (bass and kick drums) pass through. This muffles the song naturally, making ..
오늘 아침이런 저런 사정 탓에 지각을 할 것 같아 1시간 시간제 휴가를 낸 뒤, 신용산역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카페로 가던 길의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과 작은 공원. 이 곳은 볼때마다 어쩐지 핀란드 헬싱키 생각이 나는데 이유는 나도 모름 ㅎㅎ (이떄는 비가 안왔는데, 커피를 마시다보니 비가 와르르 쏟아졌다 ㅠㅠ) 오늘 아침에 커피를 마신 브리커피안가본 카페를 갈까 하다가 대부분 오픈 전이라 그냥 브리커피로 갔다. 오전 9시의 한적한 카페. 어지간해서는 즐길 수 없는 풍경이다. 직장인의 진짜 럭셔리란 이런 게 아닐까 ^-^ 라고 쓰고 있지만, 속마음은 어이없게 휴가 1시간을 날려서 속이 쓰림.......... 새벽부터 아주 다이나믹했다. 뭘 마실까 고민하다가 힘든 몸과 마음에 당분을 ..
서래마을 그루빙 하이여기 오디오 시스템이 그렇게 좋다길래 단골인 분을 따라감 :) 가게 내부는 널찍하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했다. 술 잘 안마시는데도, 다양한 술병이 가득한 걸 보면 왠지 좋다. 흐흐흐...그루빙 하이의 오디오 시스템 소리가 진짜 좋았다!!!재즈바라고 쓰여 있기는 한데, 선곡은 팝, 재즈, 가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했음 LP컬렉션과 다양한 오디오 기기도 구경할 수 있다. 원래 오디오 업계에 종사하던 사장님이 차린 뮤직바라 그런지 기기가 남다른 느낌 그루빙 하이 방문 전에 이미 술을 마시기도 했고, 많이 피곤하기도 해서 콜라를 주문했다. 나 뿐만 아니라 일행 중 다른 1명도 운전 때문에 콜라를 주문했더니 사장님이 이러면 안된다고 하심. 기본적으로 이 곳은 바라서… 원래는 안되..
나의 첫 신용카드는 대학교 때 장기 해외여행을 앞두고 부모님이 만들어 준, 아빠 신용카드의 가족카드였다. 아빠 카드 한도가 내 카드에도 동일하게 부여되어 있었기 때문에 한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았다. 그렇다고 해서 마구 쓰고 다닌 것은 아니지만 높은 카드 한도는 늘 마음이 든든했다. (사실 내가 쓴 금액은 한도 대비 매우 작은 비중을 차지했는데도ㅎㅎ) 첫 신용카드 이후로 내 손을 거쳐간 신용카드는 백장 가까이 될텐데, 그 중에서도 기념비적인 카드는 아래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다. 그 전까지는 신용카드를 열몇개씩 쓰며 체리피킹 중이었는데 외환 크로스마일 카드를 발급받은 이후로는 이 카드를 주력으로 썼다. 카드 여러개 관리하는 게 번거롭기도 했고, 크로스마일 카드의 혜택이 워낙 좋았기 떄문이다. PP카드가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