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누룽지탕 (3)
wanderlust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6uzc/btsJnKfyAef/PPtLbV4xOj3at2K9V8G4tK/img.jpg)
해물누룽지탕으로 유명한 불광역 중화원. 저녁 7시가 주문 마감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서 5시까지는 도착해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해물누룽지탕을 정말 정말 좋아하지만 이게 또 휴가까지 내고 가게 되지는 않아서 몇년 동안 벼르다가, 드디어 올해 7월에서야 다녀왔다. 평일 오후 5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대부분의 좌석이 차 있어서 놀랐고 그래서 매장 내부 사진도 찍지 못했다. 다만 같이 간 선배 말로는 "이것도 평소보다 사람이 적은 거"라고 함! 해물누룽지탕을 주문하면 먼저 달궈진 커다란 무쇠팬이 등장하고 누룽지탕을 일단 한번 부어주시고 (누룽지가 없으니 아직 누룽지탕이 아닌가 그럼 뭐라고 해야 하지?ㅋㅋㅋ) 그 위에 누룽지를 올려주시고 다시 한번 누룽지탕을 부어서 완성!꽤 박력있는 장..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bfVlF/btrbIdPISmG/Rs3SV4HYSiobJTGkI1bdN1/img.jpg)
일산 풍동 애니골의 누룽지탕 전문점을 다녀왔다.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누룽지탕을 좋아하는 나에겐 넘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누룽지탕이란 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중식당에서 메인 요리로 주문하려면 은근히 눈치가 보이는 메뉴인지라, 이렇게 1인분 음식으로 판매해주면 참 반갑다. 예전에 충무로 푸하오라는 중국집에서도 누룽지탕을 1인 식사 메뉴로 주문해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폐업해버려 아쉬웠다. 나는 블로그에 푸하오 후기를 쓴 적이 없어서, 다른 블로그 링크를 가져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xqwanx&logNo=220723244654 충무로 푸하오에서 점심으로 누룽지탕밥이랑 간짜장 먹었..
두둥! 명동 꽁시면관의 샤오롱바오(소룡포). 사실 생각처럼 엄청 맛있진 않았어요. 아마 10년 전이면 맛나게 먹었을지도 모르지만, 국내외에서 워낙 맛난 소룡포를 먹고 다닌 탓 + 처음 가본 꽁시면관에 대한 기대가 컸던 탓인 것 같아요. 들어가보긴 이번이 처음이지만 예전부터 눈길을 끌었던 가게이기에(한동안 없어졌다가 다시 원래 자리에 생겼음!) 뭔가 독특하게 맛날 줄 알았는데 그냥 평범했어요. (그렇다고 맛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이날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 메뉴주문이 산으로 간 날이었습니다ㅋㅋ 둘다 배가 고파서 메뉴판을 들여다보며 이것도 먹고 싶네 저것도 먹고 싶네 난리치다가 결국 고른 것은 샤오롱바오와 누룽지탕이었으나, 결과는...... 일단 짜사이 등등의 기본 셋팅 그리고 소룡포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