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derlust
일산 애니골 맛집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본문

일산 풍동 애니골의 누룽지탕 전문점을 다녀왔다.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 누룽지탕을 좋아하는 나에겐 넘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누룽지탕이란 게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면서도 중식당에서 메인 요리로 주문하려면 은근히 눈치가 보이는 메뉴인지라, 이렇게 1인분 음식으로 판매해주면 참 반갑다.
예전에 충무로 푸하오라는 중국집에서도 누룽지탕을 1인 식사 메뉴로 주문해 먹을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 폐업해버려 아쉬웠다. 나는 블로그에 푸하오 후기를 쓴 적이 없어서, 다른 블로그 링크를 가져옴.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xqwanx&logNo=220723244654
충무로 푸하오에서 점심으로 누룽지탕밥이랑 간짜장 먹었어요 +메뉴판 사진
원래 충무로보다는 종로를 자주 다니는데 남친 사무실이 충무로라서 사무실에 볼 일 있어서 들른김에 같이 ...
blog.naver.com
(다만 이 분은 푸하오 누룽지탕이 그닥이셨나보다. 난 맛있었는데ㅋㅋ 7천원이란 가격도 참 착했고.)

황제누룽지탕의 실내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어느 정도 손님이 빠지고 난 후 찍었다. 코로나 4단계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넓은 매장 안이 바글바글했다. 우리도 물론 그 중 하나였지만 말이다;;;;; 코로나19 이후로 약속이나 외식을 대폭 줄이긴 했는데, 그래도 아예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 참 난감하다.
전민규의 황제누룽지탕의 메뉴는 딱 4종류 뿐이어서 메뉴판은 따로 찍진 않았다. 메인 메뉴로 누룽지탕(14,000원)과 전복누룽지탕(25,000원)이 있고, 사이드 메뉴로 찹쌀탕수육과 해물파전이 있다. 전에 이 곳에 와본 일행 말로는 찹쌀탕수육도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반찬은 네 종류가 나온다.

위 사진엔 오이지가 안나와서 반찬 사진 한장 더.

누룽지탕은 미리 준비해두는지 빨리 나오는 편이다. 서빙 직후, 누룽지탕이 맹렬한 기세로 끓어서 동영상도 찍었다ㅋㅋ
동영상 서비스가 종료되어 해당 콘텐츠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보기만 해도 흐뭇한 누룽지탕.

들어 있는 해물도 푸짐하고, 양도 무척 많다. 1인분이지만 1.5인분쯤 되는 느낌이다. 굉장히 맛있는데도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조금 남겼다. 정말 마음에 드는 가게지만, 생활반경과 거리가 있어서 언제 또 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 조만간 또 갈 일이 있기를.
'먹고 다닌 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여의도 레트로카페 평화다방 (8) | 2021.08.17 |
|---|---|
| 을지로 진작 (힙지로 골목) 연어덮밥 (6) | 2021.08.15 |
| 먹고 다닌 기록 (6) | 2021.07.24 |
| 엔제리너스 듬뿍콘버터 천사의 아침 세트 (6) | 2021.07.23 |
| 커피 볶는 집 빈스서울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원두 (10) | 2021.07.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