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닭갈비 (2)
wanderlust
집에서 만든 군고구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에 120도 30분 -> 180도 25분 -> 200도 10분총 1시간 5분 동안 구웠다. 맛있었음 :D 다만, 사진은 없지만, 굽자마자 꺼내 먹은 것보단 에어프라이어에 남겨둔 것, 즉 잔열로 좀 더 오래 익혀진 군고구마가 훨씬 더 맛있었다. 카펠리니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면보다 얇은 카펠리니면으로 알리오올리오를 처음 만들어봤다. 면이 워낙 얇고 실수로 올리브오일을 많이 넣어 그런지 기름으로 완전히 코팅된 느낌?! 어쨌든 맛있었다. 월요일 점심, 입맛이 없어서 무작정 걷다가그래도 뭔가 먹기는 해야 할 것 같아 들어간 스타벅스의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와 샷추가+바닐라시럽을 넣은 두유라떼. 스타벅스 베이컨 체다 & 오믈렛 샌드위치는 일단 비주얼이 실망스러웠고..
곱창은 전혀 먹지 않으므로 가로수길의 일도씨곱창이라는 가게는 나의 인지범위 밖에 있었으나어느날 은혜로운 지인께서,일도씨곱창에서 파는 닭갈비가 맛있다는 정보를 주었다. 일도씨곱창.가게는 깔끔하고확실히 여자손님의 비율이 높다ㅎ 보글보글 익고 있는 닭갈비기본 닭갈비에다가 고구마랑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먹었다. (우동사리는 나중에 넣었기 때문에 사진엔 없다)닭갈비에 우동사리가 의외로 아주 잘 어울린다. 맛있었다! 닭갈비를 먹었으면 볶음밥도 빼놓을수가 없지...볶음밥 해주려고 오셨을때 같이 갖고 오신 기름병이 인상적이라 찍어봤다.요즘도 이런 기름병이 있나? 아님 일부러 레트로 컨셉으로 만든건가? 촤촤촤 볶아주시는 볶음밥. 맛있었다.이러니 살이 안찔수 없다ㅠ그치만 또 가게 될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