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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이번 마츠야마 여행 역시 급여행이었기 때문에 도고 온천 주변엔 남아 있는 숙소가 많지 않아 큰 고민없이 호텔 차하루를 골랐다. 작년까지는 주로 내수고객을 대상으로 하던 곳이라 그런지 예약 당시 부킹닷컴에는 아예 평가도 없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마츠야마 시내 쪽은 호텔이 좀 더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기왕 가는 거 온천 옆에서 묵을 생각에...) 예약 사이트에 나온 호텔 차하루의 객실 사진은 제법 넓고 좋아보였지만, 사진발에 한두번 속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3성급이라고 되어 있어, 평범한 호텔이려니 했다. 그런데, 호텔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직원이 내 짐을 받아들어 끌고가질 않나, 프론트 직원의 대응도 굉장히 친절+섬세한데다가 급기야는 생글생글 웃는 친절한 여자직원이 내 짐을 가지고 방까지 데..
외국 돌아다니기/2016.06 Matsuyama
2016. 6. 26.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