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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파파이스 점심 할인 메뉴인 스파이시 런치. 지금 현재 행사 중인 버거는 케이준익스트림버거, 케이준통버거, 치킨휠레버거인데 케이준익스트림버거는 예전에 너무 매워 고생한 기억 탓에 재끼고(익스트림 "핫"인줄은 몰랐다ㅜㅜ) 1초 정도 고민하다가 치킨휠레버거를 골랐다. 치킨휠레버거+사이드+콜라의 구성이 5200원인데, 나는 여기에 300원 더 내고 콜라를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바꾸고, 또 500원 더 내서 감자튀김을 치킨샐러드로 바꿨다. 치킨버거에 치킨샐러드라니 뭔가 이상한 조합같지만. 파파이스 치킨샐러드. 따로 단품으로 사먹긴 조금 돈이 아까울 것 같고, 이렇게 세트메뉴 먹을때 500원 추가해서 감자튀김 대신 먹는 건 괜찮은 듯. 그리고 치킨휠레버거. 치킨이 두툼하게 들어있다. +0+ 가장 무난하고 평범한..
며칠 전, 기분이 울적했던 날, 혼자 있고 싶어서 파파이스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회사랑 거리가 꽤 떨어져 있고 매장이 많이 붐비지도 않아서 혼자 조용히 짱박혀 있기 딱 좋은 곳. 신제품인 허니라임치킨버거 셋트가 마침 할인 행사 중이길래 반가워 하며 주문ㅋ (이번 할인행사는 7월 10일까지) 현재 행사 가격은 4200원인데, 나는 콜라를 아이스커피로 교체해서 총 4500원을 지불했다. 원래는 감자튀김도 콘샐러드로 교체해 먹지만, 이 날은 콘샐러드로 바꾸는 걸 깜빡해서 그냥 감자튀김을 먹었다. 사실 감자튀김이 맛있긴 해ㅎㅎ 망작이 아니길 바라는 떨리는 마음으로 허니라임치킨버거의 포장을 열었다. 일단 외관은 일반적인 치킨 버거와 다르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달짝지근하고 상큼한 소스를 사용해서, 이름..
가로수길의 수제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옛날(대략 1950년대?) 미국의 버거 다이너 느낌이 그대로 재현된, 맘에 쏙 드는 버거 가게!물론 버거도 맛있다^^ 이번엔 치즈 스커트 버거를 시켜보았다.치즈 부분이 치마처럼 보여서 스커트 버거라고 하는 듯.예상대로 아주 맛있었다. 치즈 부분이 바삭하고 쫀득한 과자느낌. 이건 보통 첫 방문에서 제일 많이들 먹는 "브루클린 웍스"나도 처음 이 가게에 갔을땐 이 버거를 먹었다.거기에 치즈 후렌치 후라이+음료 셋트 추가는 사랑입니다. 음료로 말하자면, 난 매번 갈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셨지만 이곳은 미국풍 버거 다이너 답게 어마어마하게 긴 리스트의 밀크쉐이크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나도 담엔 밀크쉐이크랑 같이 먹어봐야지^^ 우리가 앉았던 창가좌석에서 바라본 가..
가로수길 피자집 파찌 우리는 런치 셋트 3개를 주문했어요.피자 런치 셋트는 샐러드 + 피자 + 음료 또는 커피버거 런치 셋트는 감자튀김 + 버거 + 음료 또는 커피의 구성입니다. 셋트에 포함된 샐러드. 2인분입니다. 맛있었어요. 루꼴라 피자. 맛있습니다^^ 풍기 리코타 피자. 이것도 맛있었...아..어쩜 이렇게 맛집 리뷰 쓸때마다 초딩 일기스럽단 말입니까ㅋㅋㅋㅋ저도 다른 분들처럼 신선한 버섯과 향기로운 풍미의 리코타 치즈가 기막히게 어울리고도우의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뭐 이런 식으로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햄버거 셋트.여기서 햄버거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좀 독특한 점이라면 햄버거 빵이 피자 도우라는 것. 그리고 고..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로얄밀크티 빙수!티라미수, 망고, 딸기, 로얄밀크티 4종 중 치열한 고민 끝에 로얄밀크티 낙점^^ 케익부티크 C4처럼 밀크티를 얼려 빙수로 만든 건 아니고일반 우유빙수 위에 밀크티 분말을 뿌린 듯. 그래도 홍차 특유의 향은 살아 있었다. 연유를 붓는 손길과 (사진엔 안나왔지만) 설레이는 눈동자들ㅋㅋ여름엔 빙수 때문에 당최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 아무리 밥 조금 먹어봤자 빙수 먹으면 도루묵 ㅠㅠ (근데 애초에 밥을 적게 먹지도 않음ㅋㅋ) 뚜레주르 스노우러빙 빙수는 전부 우유얼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였다!얼음을 조금 먹다보니 안쪽에서 팥과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등장함ㅋ 팥과 아이스크림을 우유 얼음이 감싸고 있는 형태.그리고 미처 사진은 못찍었지만, 타르트지 위에 빙수가 올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