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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lust
필요한 자료가 있어서 아이폰 4로 찍은 옛 사진들을 뒤적거리다가 우연히 2013년 영국 브라이튼 여행 사진들을 보고선 브라이튼 하늘과 바다의 푸른 색들이 너무 좋아 또다시 올려보는 브라이튼 사진들. (영국 여행기를 다 끝마치지도 못했는데 이미 여행기를 쓴 브라이튼 이야기를 다시 쓰다니;;; 곤란하다;;;) 임페리얼 컬리지의 학생식당에서 배부르게 아침 식사를 먹고 길을 나섰다. 풀 잉글리쉬 브렉퍼스트가 제대로 나오던 곳. 아침마다 학생식당에서 어찌나 잘 먹고 다녔는지 그렇게 걸어다녔는데도 오히려 살이 쪄서 귀국했다...;;; 7박 중에서 2번은 일정상 아침을 못먹었는데도ㅎㅎ 지금 사진을 보니 다시 이 맛난 음식들을 먹고 싶다. 왜 영국 음식이 맛없다고 하는 거지...ㅠㅠ 그저 너무너무 좋았던 브라이튼. 그..
8월 4일 일요일은 이번 영국여행에서 제일 기대가 컸던, 브라이튼&세븐시스터즈 가는 날! 영화 "어톤먼트"를 본 이후로 세븐시스터즈에 직접 갈 수 있기를 고대해왔다. 브라이튼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브라이튼&호브 지역의 기차와 버스를 하루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던레일웨이즈의 올 네트워크 다운랜더를 16.50 파운드 주고 미리 한국에서 결제해갔다. (서던레일웨이즈 홈페이지 참조 : http://www.southernrailwaytickets.com/main.php?page_id=281 ) 이 날 생각한 경로는 런던 패딩턴역=> 이스트본 => 13x 타고 (비치헤드) & 벌링갭 => 13x 타고 브라이튼 => 런던 이었는데....... 아침식사 중에 자꾸 카톡이 와서 거기에 답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