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 (2)
wanderlust
아주 잠깐은 이 곳이 다른 시공간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해주는안토니오 까를로스 조빔의 Stone Flower. 날이 추우니깐 그냥 집에 들어앉아 음악 들으며 차 마시는 게 최고다, 그냥, 아주 최고♡ Antonio Carlos Jobim -- piano, electric piano, guitar, vocals Harry Lookofsky -- violin Joe Farrell -- soprano saxophone Urbie Green -- trombone Hubert Laws -- flute Ron Carter -- double bass João Palma -- drums Airto Moreira Everaldo Ferreira -- conga Deodato -- arranger All songs c..
수십년째(...아 벌써 내 나이가...) 듣고 있지만 들을때마다 아, 좋다!고 생각하게 되는 곡, Wave. 정말 다양한 버젼이 있지만 역시 조앙 질베르뚜가 부른 게 최고다. 나에게 어떤 외국어가 제일 좋아요?라고 물으면 그 답은 언제나 포르투갈어. 그리고 그 이유의 7할은, 보사노바 ^-^ (브라질 음악 들으면서 아 포르투갈어 너무 아름다워!라고 새삼스럽게 막 감탄할때가 종종 있는데 이게 내 귀에만 그렇게 들리는건지 남들 귀에도 그렇게 들리는 건지 좀 궁금하다...ㅎㅎ) 뭔가 마음이 무척 복잡한 밤 이미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안자면 내일 하루종일 엄청 고생할텐데 근데 마음이 정말 복잡하고 우울해서 자꾸만 음악에 몸과 마음을 맡기게 된다. 이번 곡만 듣고, 꼭 자러가야지. 아래쪽은 Wave의 포르투갈어 가..